

냇가 나갔다가 바람이 너무 쎄서 한시간만에 철수하고 오다가다 보아왔던 가까운 작은저수지 들렸습니다
처음엔 개구리 알 덩어리들인지 알았는데 까만 점들이 안보여 작대기로 건져보니 입질없을때 바늘에 묻어 나오던것과 같아보이네요
삼월이라 물이 차고 맑아 일미터정도까진 보이는데 저런것이 축구공 크기로 덩어리져서 물속에 있었습니다
얕은곳에 많고 일미터정도까지도 있는것이 보이는데 더 깊은곳은 물이 흐려 존재여부 확인 못 했네요


꽃 구경 못하신분 보시라고 들어오기전 찍은거 올립니다
투표도 했겠다 9일 바람자고 기온 오르기만 바랍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벌써 삭지는 않았을긴데
삭은거처럼 보이네요
저런것이 수중에 안보이고 미끼 떨어지는 위치에 있다면 그속에 산삼할애비를 넣더라도 입질 안하겠다는 생각 해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