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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IP : 548f5b966c8b2ab 날짜 : 조회 : 3104 본문+댓글추천 : 0

토요일 조카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토요일 결혼식. 이건... 낚시꾼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일정입니다. 마누라, 애들 깨워 한시간 반을 달려가 어렵게 주차하고 15분 전에 예식홀 입구에 딱 맞춰 도착했습니다. 이 정확성.. 흐뭇합니다. 그런데... 게시판에 아는 이름이 하나도 없습니다. 급하게 카톡으로 받은 온라인 청첩장을 열어 봅니다. .......... 11월 12일!! 헉...일요일 입니다. 찌그러지는 여섯개의 눈! 점심값 겁나 깨지고 일요일 또 다녀왔습니다. 치매 아니냐는 비아냥거림 보다 시즌 막바지 한 주 건너 뛰는 출조가 아쉽기만 합니다~~ ㅜㅜ

3등! IP : e64955b9c6237dc
거기서 텐트치고
일박하시고 결혼식 보시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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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2d6a2d31dff322
매는 안맞으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여기에 맞고 사는 분들이 제법 되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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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98010d6ec8a39a
황금시즌에 청첩장 받으면 참~ 망설여 집니다 ㅎ
어찌보면 토요일 예식은 그나마 나은게...
오후 늦게라도 독조로 들어갈 수 있는데...
일요일 예식은 밤낚시 갔다오면 초췌한 몰골이 회복이
안되는 관계로 무조건 시간 비워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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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e9822c4ab035a9
반장 물가에서 한 번 보자!!

두갑님 다음주도 토요일 출조가 불가한데...이거 병나게 생겼습니다.

알바님...그러게나 말입니다...축의금은 다행히 안냈습니돠~~ㅋ

그림자님 말리는 시누이 보다 가만 있는 서방이 더 밉더라는...

아빠님 살아서 다행인 놈보다 굶어 고생인 놈들이 더 많을걸요~ ㅎ

어수선님 맞을뻔 했습니다~ 눈길로는 엄청 맞은거 같습니다.

당찬님 공감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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