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간이 예전처럼 많지않아 낚시회에서
버스로 출조하고 있는데요,
얼마전 파도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워낙에 수초에 쩔어있는곳이라
1시간이상 수초작업후(앉을자리) 낚시대 담글곳은 최소한으로 위에 겻가지만
야금야금 작업 총두시간작업후 낚시를 하다가 수초 작업에 너무지쳐서 핑게삼아
해뜨기전에 라면하나 끓여 먹는데 일행으로 보이는 바지장화꾼(?)두사람이 내가
낚시하는 곳으로 가더니 내살림망을 들어보는게 아닌가,
(그때 9치3마리 턱걸이 한마리 들어있었음)
그래 조황이 궁금해서 그런가보다하고 그냥 라면 삼매경,,,,
자리에 돌아와보니 총 9대중에 오른쪽 3대의 찌가 없다,, 어라하고 뛰어와
챔질하면서 아이구 큰일났다. 자동빵으로 고기가 걸려서 다 엉켜놨구나 싶어 얼른
낚시대를 드는데 뭔가 가볍다. 옆에 낚시대를 들어도 마찬가지,,
이상하다싶어 가만히보니 조금전 바지장화꾼들이 워낚수초가 쩔어 물에 들어가기
힘들어 바로 내자리로 들어가면서 내찌를 옆으로 건져놓고 들어간것 이었더라구요
하도 화가나서 찾을라고 돌아 다니다 최상류에서 만나 나와서 얘기좀 하자했더니
들은척도 안하고 나오지도않고 돌을 던지기엔 너무멀고 으휴 씨~~~~~앙놈의 인간들
나이도 재법들어 보이던데 혹 이글을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글올립니다.
만약 그 두몀 당사자가 이글을 읽는다면 제발 그런 무식한짓은 삼갑시다. 제~~~발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1-06-14 18:31:12 대물낚시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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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똥 찔끔 할 정도만...
하면 되겠습니다.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있잔아요.. 잊으세요~~~
그런 류"의 사람들은 어디가서도 또다시 그런 기본도 안되는짓을 또 합니다.
물흐리는 미꾸라지 때문에 올바른낚시인들이 덩달아 욕을 먹습니다.
암튼, 빨리 잊어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그상황에서는 절대로 그런생각이안듭니다.
들은척도안하면 듣게 해야지요.
자동차 라이트 그쪽으로 켜놓고 낚시합니다.
낚시가 중요하겠습니까? 몰르면 알려주는것이 최고입니다.
기분프세요..
정말로 한심한것은 낚시가서 남에 살림망을 자기 마음되로 들처보는 넘에 대가*에는 뭐가들었는지 억수로 궁금합니다.
별에 별사람이 다 있는지라.
기분푸시고 잊으버리세요~
연락이 오셔서 정중히 사과를 하시네요.내가 들어가지 말랬는데 그새끼가
술에취해서 그냥가길래 본인도 쫒아갔건데 정말 미안하다고요.
근데 왜 내가 나와서 얘기좀 하자는데 끝까지 모른척했냐 햇더니
왈, 내가 인상이 무섭게 생겨서 그랬답니다. 사실 제가조금 인상이,,,,ㅎㅎㅎ
사과를 받고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사과를 하신분도 고맙고,이런 좋은곳을 만들어준 월척 관계자님들 께도
댓글 주신분들도 다들 감사합니다. 오늘 발뻣고 자겠습니다.
정말 대단한 월척입니다 월척 화이팅
오히려 기분이 좋네요
좋은 기분에 좋은 꿈 꾸세요!
나쁜사람은 똑같이 당해봐야 정신차립니다. 자기가당할땐 억울하고 자기가 저지르면 그게어때서로 나오고
참~ 씁쓸합니다
암요.월척이니까 가능하죠.^^
그리고 그분중에 한분도 사실 직접 전화하시기가 쉽지
않았을텐데요. 제가 감동이네요.^^
물수제비 뜨기로
그쪽을 향해 팍퐉~날리심,스트레스는 훨훨~
어딜가나 되다만 인간들 때문에 문젭니다.
어릴쩍 생각하면서 수제비뜨는것도 좋을듯하네여 ㅋㅋㅋ
그러니까 사과를 받을 수 있었겠지요
사과하신분도 잘하셨고요.
같은 월척 회원님이시군요
월척이 한건 했네요
결과는 흐뭇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