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분도 있네요
의성 2~3천평 정도되는 저수지에
매일 오시는 분이 있습니다
아침 7시에와서 12시정도 하고 가는데
매일오다보니 포인트나 습성을 파악해서
못잡음 2.3마리 잘잡음 10마리도 잡고 가시는데
이고기를 모두 취한다는 것입니다
대형지나 강 같은 경우는 자윈이 많아서 이해 할수 있지만
작은 저수지에서 봄부터 지금까지 매일 가져가시네요
아마 다합치면 백마리 이상 이백도 가능할수도ㅠ
이정도면 수달이나 가마우지 수준 아닌지
다른곳도 가심 좋을텐데 한곳에서
어자원이 풍부한곳도 아닌데
자원을 고갈시키는 수준이어서 한마디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네요

캐치앤릴리즈 하시는분도 있고 먹을려고 하시는분도 있고 그게 낚시인거죠.
낚시의 태생이 원래 수렵에서 시작된 것이라 뭐라 할 수도 없네요.
당연히 자원이 줄겠지만 배터리나 그물질 아니면
그 정도 잡아내는 것은 견뎌낼 것 같습니다.
저는 딱 그만한 비밀터가 있는데 몇 년 전 그물질 당했는지 개체 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다른 곳에서 4~5치급 100마리 정도 잡아다 넣었네요.
고기가져가서 섭취하시는지 어떻게 알아요?
더룬데거서 방생하는지?
담여수님 말씀처럼 인간은 수렵이 본성
아닐까요.
고기 잡아서 촬영한다고 포즈 취해서
사진 찍는다고 손에서 오래가지고 있으면
고기 화상입어요.
그분이 그렇게 얘기 하시기에 하는 얘기 입니다
대형 냉동고에 보관해서 드신다고 하네요
그곳에 지역분들이나
타지분들도 손맛함 보겠다고 오는데
좀 심한거 같아 올려봤습니다
취하는걸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한곳에서 매일 취하는건 좀 심한거 같아
올린건데 본인이 직접 봤나는등
서로 심기는 안건들였으면합니다
자유롭게 댓글 달순 있지만
예의는 지키시지요
1325님 어떤 근거로 고기가
화상을 입는다는 건가요?
직접 보셨나요?
아님 과학적인 근거가 있나요?
본문 내용이 그저 이런사람도 있다 이면
이 그렇구나
난 가능합니다 정도지
구지 봤냐는등
참 대단합니다
수달, 가마우지에 비교하는 것도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안 오실 겁니다.
붕어가 없어서거나
나이가 들어서거나
더나아가서는 스포츠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드실만큼 몇마리 집아가는거야
무슨말을 하겠습니까
한곳에서 계속 잡는족족 가져가면
심해서 올린글 같은데
토종터같은경우는 특히나.~ 한마리당 엄청만은 알을 낳는데.. 수천 수만마리가 매년 알을낳고 그게 크고 뭐 그렇게.......
마음비우시고 낚시즐기시길바랍니다~~^^
곳이라 조금 아쉬운 마음에 글 올려봤습니다
나와 다름을 이해하는 마음을 좀더 수양하고
즐기는 낚시를 해보겠습니다^^
마음을 이해 합니다.
붕어가 몸에 맞아 드시는건 좋죠
하지만 한곳에서 몇달을 매일 잡는족족 가져간다
얼마든지 다른 곳에도 가시라고 얘기 드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님 : 요즘도 낚시 다니냐?? (살생을 경계)
저 : 붕어 잡아도 안 먹고 놓아 줘요.
어머님 : 그렇게 아프게 괴롭히는게 더 나쁜 거다.
저 : ㅠ.ㅠ (뭐 다른 답을 드릴게 없어서....)
하지만 지금은 과거와 좀 다른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취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잖아요
붕어를 들고 사진 찍는다고 화상입을까요?
차가운 물속에사는 송어는 손으로 잡으면 화상 입을 수 있다는 말은 들은거 같습니다
보통정성은 아닌거 같아요..
개체수 많은데서 잡으셔서 보충해 주시죠^^
가져가서 먹던 계측하고 풀어주던 정도의 차이일 뿐이죠.
자연을 상대로 진행하는 놀이에서 적당한 기준이라는 것은 사실상 존재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둘레길도 길을 만들고
그러므로 우리는 각자 마음이 덜 불편한 수준에서 자연을 상대로 즐기면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가져가서 먹는 분은 스스로 자연의 일부가 되는 것이고 계측도 안하고 무미늘 툭 털어서 릴리즈 하는 분은 자연과 일정거리를 두고 즐기는 분일 뿐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즐거운 낚시 합시다.
머문자리 깨끗하게.
잡은 고기를 먹지 않을시 최소한의 상처만 남기고 돌려보내 주는게 다음이고요.
낚시인 본인의 쾌락(?)을 위해 먹지도 않을 고기를 잡고
사진을 찍고
그것도 5호 원줄에 3호 목줄 이상 ....어지간한 수초는 뜯겨나올 채비에 열 몇대 50 60 70 대에 .......
불교 탱화 장인 친구가 저를 보면 안쓰러워 합니다.
저는 그 친구를 낚시의 맛도 멋도 모르는 .......
붕어도 새우 등등을 잡아먹으면서 삽니다.
그분 입장에서는 황금바늘님이 상당히 무례하게 느껴졌을듯 합니다
저역시도 어려서 부터 낚시를 하면서 자랐습니다
불과 20여 전만 하더라도 잡고 방생하시는 분보다는 아마 가져 가시는 분이 더 많았던것 같네요
그러던 것이 어느순간 역전되고 방생하시는 분들이 더 많게 되었죠
삶이 풍족해지고 못먹고 사는 사람이 없으니 낚시로 인한 고기는 그냥 취미로 얻은 것이니
고기보다는 낚시행위 자체를 즐기는 방향으로 자연스레 바뀌었다고 봅니다
저역시도 수년중 한두번 취할까 말까 하지만(아버지께서 붕어요리를 좋아하십니다) 잡아가시는분이 근처에 계시면
제가 잡은 고기도 드립니다
어디까지나 고기보다 사람이 우선이고 함께 같은곳에서 낚시를 즐기는 동호인 정도로 생각합니다
현재 포인트 말고도 낚시를 즐길 곳은 많으며 굳이 불편한 관계를 만들고 싶지도 않습니다
고기를 취하시건 취하지 않으시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일뿐 누구도 거기에 대하여
무어라 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연유인지.. 얼마동안의 기간인지도.. 내가 알아야 할 필요도 없거니와
순전히 한 개인의 생활일뿐. 그분이 고기를 가져가신다고 해서
황금바늘님에게 피해(?)를 입힌것도 아니니
그저 주변인으로서 상관치 않으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같은 저수지에서 자주 마주치신다면 커피한잔 나누시면서
낚시에대해 대화를 나누신다면 좋은 조우가 한명 늘겠지요
저도 예전에 나만의 터로 생각하여 주변정리부터 청소까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주가는 소류지 에서 여러가지나와 다른 생각 을가진 사람들과 마찰이 일어나곤 했습니다
낚시 보단 주위를 살피고 감시하곤 하는 나 를 발견했습니다
그후론 마음을 내려 놓았습니다
나만의 낚시를 하기로
즐거운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어자원보호 측면으로만 봐도
황금바늘님 의견 공감합니다
무척 좋아하셔서 같이 낚시를 가면 잡은
붕어를 모두 가져 가십니다. 작은것은 고추장으로
바짝 조려 드시고, 제법 큰 놈은 붕어찜해서 드시고, 웬만한 것들은 무우 넣고 찌개로 해드시고....
그분에게는 붕어낚시가 찌맛, 손맛, 눈맛, 입맛을
다 만족시키는 즐거움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60대 처럼 아주 정정하십니다.
강남에서 나름 부자로 잘 사시는 분인데...
우찌 그리 붕어요리를 좋아 하시는지? ㅎㅎ
불법이 아닌이상~토종터에선 개체수 조정면에선
괜찮다고 보는 일인입니다^^*
오히려,한방터에서
사.오짜 낚아가시는 대물낚시인들이
더 문제라 봅니다.
전. 공사나,물마른 곳.그물친 곳에
년중 이식을 시키고 합니다
취한다 사진찍고 방생 잡자마자방생 살림망에두었다 철수때방생...
날카로운바늘고 목구녕 또는 주둥 뚫어서 잡아내고 살려주면 많은 붕어는 그상처에 가염 또는 기형으로변형돼는경우도 상당수있겟죠...
그로인해 죽을수도있고.....
저도낚시인이지만 모든 낚시인은 취하던 취하지안던 다똑같이 붕어상처주고 돌려보내는 거는매한가지아닐까요??
정말로 붕어 자원 보존하고싶은 분은 낚시자체를 안하는게 맞겟죠...
그리고 붕어가뭐라고 요즘보면 상당히 귀하게 여기고 4짜넘어가는거는 님짜까지 붙이던데...
그냥 물고기아난가여?? 상당한 의미를 부여할필요까지는.............
저도 낚시하면 다시 돌려보내주지만,
가끔 어른들이 필요하다면 취합니다!
저마다 스토리가 있고 4짜 한마리를 잡기위해
준비과정부터 예신부터 본신 챔질과 렌딩
4짜를 잡았을때 느끼는 희열
이건 누군가에겐 평생동안 기억될 추억이고 기쁨일수 있습니다
저마다 생각하고 판단하는게 다르듯이
그저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면 될거 같네요
글쓴 분도 취하는걸 문제 삼는게 아니라
외래어종이 서식하는
작은 소류지에서 몇달을 매일 와서 잡는 족족 잡아가는 못습이 그리 좋아 보이진 않아
다른곳도 가셨음 하는 마음에서 올린글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수지를 만들었기 때문에 많은 생명체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새우 지렁이를 살생하면서 미끼로 쓰지만 붕어 걱정을 한다면 이건 모순입니다
저도 생각을 바꾸니 붕어를 취한다해도 전부 이해가 갑니다 참고로 2~3천평 저수지도 물빼서 마을사람들이 들어가 잡고 있는 붕어들 보면 개체수 걱정은 안해도 될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