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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모도원(日暮途遠)

IP : 4acfcdbef4191d8 날짜 : 조회 : 1678 본문+댓글추천 : 0

일모도원(日暮途遠) 해 놓은 일 없이 해가 저무네요. 쉼없는 시간에 부질없이 지은 매듭이려니 하면서도 끝자락에 서니 아쉬움이 큽니다. 떠나 그리지만, 다가서 낯선 얼치기 낚시꾼의 물가 추억이 성근 망태기 바람같습니다. 해가 바뀌고 서있는 곳이 달라도 같은 모습으로 일렁이는 물결에서 금빛 생명력을 느끼고 흔들리는 부들줄기에서 비릿한 향기를 맡으며 물가를 서성이겠지요. 따뜻했습니다. 함께 바라볼 물가가 설레입니다. 가슴벅찬 새 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물가에선나무 올림 (끝까지 보지 않는다는 사실 잘 알고 있는 동영상 조행기 고문은 계속됩니다.)

1등! IP : 8ff2a822af35439
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끝까지 안 본다는 사실도. .크

새해엔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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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9fd1af4edb72f2
조행기방 에는 잘 안가는데 내년부터는 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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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27c7b3a0f4bbcd
하시는 일마다 대박 나십시오.

조행기 끝까지 안 보는 사람은
새해에 어복 전무 하기를 같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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