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경위를 말씀드립니다.
언제 : 어제밤 정확히 말해 2016.20.30 분경
어디서 : 광화문 광장공원내 밀폐공간 2호실.
누가 : 리택쉬
무엇을 : 살인
왜 : 무의식 중
여러분들도 그런경우가 있었을겁니다.
만찬을 즐긴후 커피한잔 하고 휴식을 취하다 보면 가끔 가는곳이 있지요 !
일명 해우소
그곳에 앉아 스마트폰을 즐기며 (월척 자게방 뒤적 뒤적) 하고 있었지요 !
그곳은 특히하게 많이 크지는 않지만 5호실 까지 준비되어 있고요.
늘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지요
거기다 필요한 물품에 알흠다운 크라식 음악까지 잔잔하게 깔아주어 생각 같아선 커피라도 한잔 마시고
까고 앉아 두가지 일은 동시에 하고 싶은곳이기도 합니다.
각설하고
일을 보며 자게방원글에 댓글 작성중
갑자기 힢 옆쪽에 무언가 찌르는듯한 통증이 옆구리를 통해 뇌를때리고
순간적으로 허공을 가르며 손바닥이 힢 한쪽을 향해 바람소리를 냈씀돠 !
"철석" 소리가 생각보다 좀 커서 파티션(칸막이)를 넘어 온 홀안에 울려 퍼졌지요!
옆방에서 저처럼 까내려놓고 통화하며 볼일보던 아자씨가 "철석" 소리와 함께 조용합니다.
이런 "닝기럴"!
소리만 요란했지 느낌이 없습니다.
내손이지만 참 ! 맵습니다.
힢이 얼얼한데 그야말로 헛방을 날린거지요 !
은근히 화가 나데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내손에 맞은 내히프를 때린손으로 쓰다듬어 위로를 했지요 !
보드라운 옆사뱅이 내 히프야 "미안타" 하고요 !
그런데.....
엄청난 파워와 스피드 !
그 날렵한 손바닥을 피해 날아간 모기새퀴가 바로 앞 50cm 전방 문짝에 앉아 유유히 이빨을 쑤시고 있는 겁니다.
몸을 힘들게 수구려 들여다 보니 틀림없이 내 피를 빨아먹고 이빨을 쑤시고 있는겁니다.
순간 !
나도 모르게 휴지를 들고 있던 손이 멈출 겨를도 없이 "퍽" 소리를 내며 그를 덮졌습니다.
생명의 존귀함을 모르는것은 아니지만
혼자 무언의 항변을 해 봅니다.
왜 가만있는 나를 물어 뜯느냐 !!
니가 먼저 뎀비지 않았냐 !!
이 정도면 살인의 동기가 충분하지 않나요??
아흑 !
제가 잘못 했습니다.


저.저...점심들 자셨지요?
삼가 모기의 명복을 빕니다.
부주돈은 `~저에게 `~ 푸힛 !!
혹시 무고한 모기를 벌한것이 아닌지요??
그나저나 잘 계시지유??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런....!!
월 그리고 나 님 !
반갑습니다.
마음이 불편하시다면 모기님에게 천도제라도 지내드리심이...^^
즐거운 낯시간 되십시오
점심 맛나게 드십시요~~~^^
웃자고 `~ ^^
맛난 점심 하십시요~!
"살모"이지요오오오오오오~~~~~~~~~~^*^
살모사
동행의 기쁨님이 휘둘렀으면 아마 문짝이 떨어졌을수도......
아랜녁은 비가 많이 온다는데 피해는 없으시지요?
지켜주지 못해 미안혀!!
다음부턴 은폐 엄폐 갈켜서
더많은 피를 뽑아라 시키겠슴다
어쩐지 한마리가 아직안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깅챨스 에 실종신고 해야겠네요
택시선배님 담부턴 잘타일러서
보내주세요!!
살모사 이게 맞는건가요?? ㅎㅎㅎ
뱜 잡앗는지 알겠뚀욤 !!
역시 한수위 십니다.
이 더위에 어케 지내고 있는지요?
더운데 잘 지내시죠?^^
안 그러셨잖아요....
(첫월님 버젼 )
똥꼬 옆에 한 방 놔드려라~
살충의 추억이 생각납니다
전기로 지지는 번개 그려진 테니스채 들고서
내 팔꿈치에 보기 흉한 점을 찍어놓은 놈을 쫒아서
밤에 세번이나 일어나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했었지요
결론은
오늘 억시로 피곤합니다
차라리 녀석이 배부를때까지 몆방 선심쓰고 말것을
후회합니다 ㅠㅠ
과잉방어로 인한 과실치사죄가 적용되겠습니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요.ㅎ
어서 도망가십시요^^
며칠 사이로 날씨가 많많치 않네요`~
한번 뵈야지요`~~ㅎ
소풍님 ~!
소풍님이 4짜 포힉후에 제가 좀 변했습니다.
과격하다고나 할까? 뭐 암튼요`~~ 푸힛 !!
그렇네요`~이번에는 제가 물렸습니다.`~ㅎㅎ
낚시터만 모기가 있는줄 알았는데.....
조심하세요`~안 물리려면 항상 움직여야만`~~푸힛 !!
물가에선나무님 !
선무당님 맞죠?
푸힛!1
그래요`차라리 우리 같이 몇방 물려주고 병원에 나란히 누워 이바구 질이나`~힛 !!
효천님 !
그나저나 이 더위에 어케 버티고 계십니까?
전에 뵈니 산달이 가까와 진거 같던데`~ 윽 !!
따봉`~!!!
추천합니다.
맛점 하세요~~!!!!
저쪽 엉덩이도 내놓고 계시지 ㅎㅎ
졸릴 시간이네요
쉬엄쉬엄 하시고요~~~^♥^*
모기잡아 뒷다리 두근만모아줘잉 ~~ !
파로니아님도 모기눈까리 모아 모아주셩 ~~ 힛
자붕 천사님 !
오른뺨도 내주라는 말씀인데 나도모르게 그만 ~~~ 후들게 패뚀욤 ... 흑 !
최백호의 "아비"노래제목이 떠오릅니다.
참아야 하는디....쩝 !
그래서 늘 귀를 기울이셔야 돼유...
잘 들어보심 모기의 애원이 들리실거여유...
한입만요...눼???
이런 소리유 @ @
피가 없는데요?
피가 있으면 dna검사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피를 나눈 사이를 죽이다니요.
하긴 모기잡아봐 뭐 하겠습니까?
푸힛 !
도톨님까정 !
나라를 위해 큰일을 했다 생각했는디~~ 흑 !
잘못하신겁니다ㅡㅋㅋ
애매한늠 때려 잡은듯 !
이죄를 사하여 주시옵소서 ! 끼륵 끼륵 !
그럼 장지는 강진입니다요 !
푸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