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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짜까요!!!!

IP : cabef653888bc3b 날짜 : 조회 : 9501 본문+댓글추천 : 0

요즘 애들독감때문에 골치아프네요 크리스마스도 최악이고. 월척분들의생각이궁금하네요. 형님. 즉 마누라의오빠. 제가나이가더많은관계로 서로말놓고지냅니다. 제동생의 신랑 즉 처남 저보다나이많지만 저한테깍듯이 형님 이라부르고 저는 장서방~~ 하고부릅니다. 가만생각해보니 기분나쁠수도있을꺼같은데 이미돌이킬수없는거같습니다. 10년동안 말놓고지내다가 형님 하고부르는건. 더 어색해질꺼같고 그럴마음눈꼽만큼도없구요. 형님소리안나와서 제가처남하고 어디가면그리부르는데 ㅎㅎ 미나리농사 근처에서짓고하다보니 같이일할때도있고 일도와줄때도있는데. 최씨라그런가 고집이엄청쎄네요 두번말하고안들으면 세번째말할때 저도욕튀어나갑니다. 마누라가. 오빠한테왜형님안하냐고물어보는데. 그럴때마다 형님같은소리하고앉았네. 조용해라~~~ 하고맙니다. 그냥 말놓고지내고. 나는 내처남한테형님소리듣고. 편하게지내는거야~~~ 최선의선택인거같습니다 이게최선이겠지요

1등! IP : a11cadd7e828561
동생의신랑은 매제지요...읽으면서 한참생각했네요 이쪽도 처남 저쪽도 처남 ㅎㅎ
저라면 깔끔하게 나이가 적더라도 형님~이라고 할것 같습니다.
나이많은 매제에게는 장서방~하고 높임말
근데 이때까지 지내오신게 있으니 둘다 힘들듯 하긴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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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c34b878b8877836
저런관계면 서로 존종해주는게 나중에라도 문제없어보입니다.
내가 나이가 어린데 항렬이 높다고 하대하는것도 보기않좋고 상대도 좀 불쾌할듯하고요.같은 상황이니 한번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심 답이 나올듯하네요..근데 뭐..이미 그렇게 지내왔으니 그냥 쭉 그렇게 가는게 맞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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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cabef653888bc3b
그쵸

입장바꿔생각하니
섭섭해할꺼같고.

10년넘게 말놓은걸
하루아침에도바꾸기힘들고.


성질안내고 잘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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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cf38a00e50f24d
이거 목마님 알면 큰일날건데요...ㅎ

사실 어려운 일입니다
손아래사람이 나이가 많다는것..

저도 손위동서가 저보다 젊습니다.
그래서 서로 동서~~~라고 부르기로 합의했습니다.
서로 말 안놓고 존중해주기로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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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abef653888bc3b
처음에는서로존댓말하다가.

먼저 서로말놓고지내자고하더군요.

편하긴하더군요.


넘편해졌나


전화와서 내일아침하우스소독하는데

경운기 운전좀해달라고 하더군요.

욕튀어나오던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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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80c2da5bfee87a
이래 저래 힘쓰이네 ㅠ~ㅠ
그나 저나 스타 미나리 무으러 함 가야 되는뎅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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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da9e74d36730f3
전라도에서는 서로 양자 한다고 합니다.
함께 존중해 높인말을 쓰는거죠.
아이들이 크기 전에 바꿔 부르는게
맞는거 같아요.
어른들이 옆에서 보면 버릇없다
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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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7079c61a09abca
옆지기(마누라)의 오빠.
나이가 적어도 형님은 형님이죠.
서로 말놓기 보다는 양존하시는 게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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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396b46e06be3a8
사촌여동생 남편이 저보다 두살 많습니다..
제게 형님이라 깍듯하게 부릅니다..
전 호칭은 박서방이라 부르고 존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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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605dc630bd9ccc
저는 마눌이 맏이라서 이런걱정은
없습니다만 전에 제주변에보니
이런일이 꽤많더군요ㅡ
그래서 물어보니 나이가 적은 마눌의
오빠에게 형님은 부르는사람도
듣는사람도 서로어색하다고
호칭은 그냥 큰처남ㅡ대화는 양존
한다더군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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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5662fab65eacf7
그 매재분도 한 가정의 기둥이고 어른 입니다.
존중 해 드려야 합니다.
나중의 자식들 가정교육에도 큰 영향을 끼칠수 있습니다.

저는 제 처의 언니. 즉 처형이 저보다 2살 많은데
결혼뒤 저를 하대하길래 집사람에게 한소리 하였더니 이 말이 장인어른귀에 들어갔나 봅니다.
장인어른 처형께 내가 그리 가르쳤냐 부터해서
질서를 한방에 바로 잡으셨죠.

그 매재분에게 자식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존대해주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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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f6be7b69a0b505
지나가는 얘깁니다만...
"처갓집 족보는 *족보다" 라는 말도 있죠.
처형도 저보다 어리고 손위 동서도 저보다
어리지만 저는 존대도 해주고 그냥 편하게
대해줍니다.
그러다가 술자리에서 대들면 살포시 눌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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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8a4e76aaa9b2ba
저같은 경우에도 서로 높여서 대화 합니다
아직까지 손아래라고 말실수 한적 없습니다
처음엔 불편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서로 존대말로 대화 합니다 아무리 족보가 그렇다 해도
솔직히 저보다 나이 많은 손아래 사람한데 말을 하대하기가
그렇고 해서 십년넘게 그렇게 지내다보니 이제는 정말 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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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7419bdd073d66c
저는 처남에 마누라 즉, 처남댁이죠.
근데 나이가 저보다10살이나 많아서 처남댁하고 부르기가
참 그렇더라고요.선배님들은 어떻게 부르시나요?
아주머니라고도 한다던데 입에 안붙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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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987d12af9ebd04
집집마다 족보때문에 사연이 맞군요 ㅎㅎ
와이프 사촌오빠가 저보다 한참 어린데....
집안 규율이 엄격?하다보니 ...
나이무관, 족보우선인 집안이더라고요
집안 가족들 모임에서 처음 인사드리고 술먹는데
어깨 손올리며 서서방...하는데
주먹날릴뻔 ㅋㅋㅋ
집안 내력 족보좋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ㅎㅎㅎ
존대하면 서로 좋은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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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0ea6afe7b0f67b
호칭을 할때 좀 그렇대요...
말은 서로 존칭을 쓰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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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f3f2ad577881e9
아이들 교육적 차원에서 호칭부터 정리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단둘이서야 어찌부르든 상관없다지만 나도모르게 말실수 할때가 있게됩니다..전 처형과 동갑이라 평소에 서로 편하게 대하다가 양가어른들께 엄청혼났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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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346842d0d07989
저는 집이 5남1녀인데 1녀가 누님입니다. 저 바로위 딱 중간이에요
형님. 형님. 형님, 누님, 저, 동생 이렇게요
누님이 좀 일찍 결혼을했는데 자형과 나이차가 좀 납니다.
그러다 보니 자형의 나이가 둘째 친형님과는 동갑이고. 세째친형님보다는 많습니다.
그렇지만 결혼한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깍듯하게 모두 형님으로 칭하고 부러고 계십니다.

가끔 술 먹으면 장난삼아 친구 먹자고하고 그러기는 하는데. 그러다가 어머니께 신나게 한번 혼나신 이후로는 그런 장난도 안치심 ㅋㅋ

저는 손위동서 즉 형님 되는분과 동갑인데..그냥 형님이라 부릅니다.
그게 편한거 같더라구요
처형과 존칭하는데 형님과 반말을 할수는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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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2a2a12a92820bc
나이 많은 처남한테 편하게 말하고 지내는것도 좋고

나이 많은 매제한테 형님 소리 듣는것도 좋은데

이짝에선 말편케하고 같은 입장인 다른 편에선 존대를 듣는것은 솔직히 이중적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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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6456b829a55cb7
가정의례준칙에 따르면,
배우자의 오빠가 본인보다 나이가 어리면 그냥 처남입니다.
형님이 아닙니다.
이게 꼬여서 일반적으로 나이 어린 처남한테 형님이라 부르다 보니 처갓집 족보는 개족보라는 말까지 나오는데,
그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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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7bb7ca52e5524c
와이프가 저보다 9살 어리고..
와이프의 오빠가 저보다 7살이 어립니다...
저는 신혼여행 갔다와서 술한잔 먹으며 정리했습니다.
형님 소리는 절대 안나올거 같으니 큰처남 이라고 부르면 어떻겠냐고 ㅎ
그게 편하니 그렇게 하자고해서 지금까지 그렇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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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d3d5f183df1ab6
옛말에 처가집 족보는 *족보라 하쥬....ㅋㅋ
지두 제아랫동서가 저보다 3살 많고,
지위에 동서는 지보다 1살 어립니다.
처음엔 다 들 형님이라 깍듯이 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60 넘어가고 나이가 들면서 형님은 무신, 이젠 대충 두리뭉실 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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