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독감때문에 골치아프네요
크리스마스도 최악이고.
월척분들의생각이궁금하네요.
형님.
즉 마누라의오빠.
제가나이가더많은관계로
서로말놓고지냅니다.
제동생의 신랑
즉 처남
저보다나이많지만 저한테깍듯이
형님 이라부르고
저는 장서방~~
하고부릅니다.
가만생각해보니 기분나쁠수도있을꺼같은데
이미돌이킬수없는거같습니다.
10년동안 말놓고지내다가
형님 하고부르는건.
더 어색해질꺼같고 그럴마음눈꼽만큼도없구요.
형님소리안나와서 제가처남하고
어디가면그리부르는데 ㅎㅎ
미나리농사 근처에서짓고하다보니
같이일할때도있고
일도와줄때도있는데.
최씨라그런가 고집이엄청쎄네요
두번말하고안들으면
세번째말할때 저도욕튀어나갑니다.
마누라가.
오빠한테왜형님안하냐고물어보는데.
그럴때마다
형님같은소리하고앉았네.
조용해라~~~
하고맙니다.
그냥 말놓고지내고.
나는 내처남한테형님소리듣고.
편하게지내는거야~~~
최선의선택인거같습니다
이게최선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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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깔끔하게 나이가 적더라도 형님~이라고 할것 같습니다.
나이많은 매제에게는 장서방~하고 높임말
근데 이때까지 지내오신게 있으니 둘다 힘들듯 하긴합니다 ㅋㅋ
내가 나이가 어린데 항렬이 높다고 하대하는것도 보기않좋고 상대도 좀 불쾌할듯하고요.같은 상황이니 한번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심 답이 나올듯하네요..근데 뭐..이미 그렇게 지내왔으니 그냥 쭉 그렇게 가는게 맞지 싶네요
입장바꿔생각하니
섭섭해할꺼같고.
10년넘게 말놓은걸
하루아침에도바꾸기힘들고.
성질안내고 잘해줘야겠습니다.
사실 어려운 일입니다
손아래사람이 나이가 많다는것..
저도 손위동서가 저보다 젊습니다.
그래서 서로 동서~~~라고 부르기로 합의했습니다.
서로 말 안놓고 존중해주기로요..ㅎ
먼저 서로말놓고지내자고하더군요.
편하긴하더군요.
넘편해졌나
전화와서 내일아침하우스소독하는데
경운기 운전좀해달라고 하더군요.
욕튀어나오던데 ㅎㅎ
그나 저나 스타 미나리 무으러 함 가야 되는뎅 ㅎ~
3월달에 놀러오세요
함께 존중해 높인말을 쓰는거죠.
아이들이 크기 전에 바꿔 부르는게
맞는거 같아요.
어른들이 옆에서 보면 버릇없다
할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적어도 형님은 형님이죠.
서로 말놓기 보다는 양존하시는 게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제게 형님이라 깍듯하게 부릅니다..
전 호칭은 박서방이라 부르고 존대 합니다..
없습니다만 전에 제주변에보니
이런일이 꽤많더군요ㅡ
그래서 물어보니 나이가 적은 마눌의
오빠에게 형님은 부르는사람도
듣는사람도 서로어색하다고
호칭은 그냥 큰처남ㅡ대화는 양존
한다더군요ㅡ^^.
존중 해 드려야 합니다.
나중의 자식들 가정교육에도 큰 영향을 끼칠수 있습니다.
저는 제 처의 언니. 즉 처형이 저보다 2살 많은데
결혼뒤 저를 하대하길래 집사람에게 한소리 하였더니 이 말이 장인어른귀에 들어갔나 봅니다.
장인어른 처형께 내가 그리 가르쳤냐 부터해서
질서를 한방에 바로 잡으셨죠.
그 매재분에게 자식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존대해주는게 맞습니다.
"처갓집 족보는 *족보다" 라는 말도 있죠.
처형도 저보다 어리고 손위 동서도 저보다
어리지만 저는 존대도 해주고 그냥 편하게
대해줍니다.
그러다가 술자리에서 대들면 살포시 눌러줍니다.
아직까지 손아래라고 말실수 한적 없습니다
처음엔 불편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서로 존대말로 대화 합니다 아무리 족보가 그렇다 해도
솔직히 저보다 나이 많은 손아래 사람한데 말을 하대하기가
그렇고 해서 십년넘게 그렇게 지내다보니 이제는 정말 친합니다
근데 나이가 저보다10살이나 많아서 처남댁하고 부르기가
참 그렇더라고요.선배님들은 어떻게 부르시나요?
아주머니라고도 한다던데 입에 안붙어서......
와이프 사촌오빠가 저보다 한참 어린데....
집안 규율이 엄격?하다보니 ...
나이무관, 족보우선인 집안이더라고요
집안 가족들 모임에서 처음 인사드리고 술먹는데
어깨 손올리며 서서방...하는데
주먹날릴뻔 ㅋㅋㅋ
집안 내력 족보좋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ㅎㅎㅎ
존대하면 서로 좋은것을...
지냅니다
말은 서로 존칭을 쓰면 되는데...
저는 겸이삼촌이라 다른사람있을때
부릅니다
형님. 형님. 형님, 누님, 저, 동생 이렇게요
누님이 좀 일찍 결혼을했는데 자형과 나이차가 좀 납니다.
그러다 보니 자형의 나이가 둘째 친형님과는 동갑이고. 세째친형님보다는 많습니다.
그렇지만 결혼한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깍듯하게 모두 형님으로 칭하고 부러고 계십니다.
가끔 술 먹으면 장난삼아 친구 먹자고하고 그러기는 하는데. 그러다가 어머니께 신나게 한번 혼나신 이후로는 그런 장난도 안치심 ㅋㅋ
저는 손위동서 즉 형님 되는분과 동갑인데..그냥 형님이라 부릅니다.
그게 편한거 같더라구요
처형과 존칭하는데 형님과 반말을 할수는 없으니깐요
나이 많은 매제한테 형님 소리 듣는것도 좋은데
이짝에선 말편케하고 같은 입장인 다른 편에선 존대를 듣는것은 솔직히 이중적인거죠.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배우자의 오빠가 본인보다 나이가 어리면 그냥 처남입니다.
형님이 아닙니다.
이게 꼬여서 일반적으로 나이 어린 처남한테 형님이라 부르다 보니 처갓집 족보는 개족보라는 말까지 나오는데,
그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와이프의 오빠가 저보다 7살이 어립니다...
저는 신혼여행 갔다와서 술한잔 먹으며 정리했습니다.
형님 소리는 절대 안나올거 같으니 큰처남 이라고 부르면 어떻겠냐고 ㅎ
그게 편하니 그렇게 하자고해서 지금까지 그렇게 지냅니다
지두 제아랫동서가 저보다 3살 많고,
지위에 동서는 지보다 1살 어립니다.
처음엔 다 들 형님이라 깍듯이 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60 넘어가고 나이가 들면서 형님은 무신, 이젠 대충 두리뭉실 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