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를 잡았네요.. 한 20 분간 씨름하다가 지나가시던 고마운 분이 뜰채질 도와 주셔서 겨우 건졌습니다.. 어찌나 힘이 좋던지 .. 20분간 벌 섰더니 삭신이 쑤시네요 ㅎㅎ 71.5센치.. 원줄 1호 목줄 0.8호 김포 전류리 수로 입니다..
뜰체에 담기니 다행이지
큰놈들은 뜰체 대가리만 밀어넣고
안떠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ㅜㅜ
몸맛이었겠구요.
부럽습니다.
내 진짜 손맛이 아니라 몸맛이었네요 ㅎㅎㅎㅎ 목줄 0.8호라 조마조마했네요..
자랑해도 되죠?
예전엔 유명한 수로였는데..
가을에 참게가 바글바글 했었지요.
몸맛 보신거 축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손맛 몸맛 벌맛? 축하드려요
예전 핵교서 팔들고 서있음 왜케팔이 아프던지 ㅡ.ㅡ
내 진짜 처박고 달리고 땡기는 맛은 정말 말로 설명이 힘들긴하네요^^;; 큰 놈 건져내고 나니 자신감도 조금 생기고요..
평상시 질문만 올렸는데 회원님들 덕에 잉어 손맛 한번 본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모두 감사드립니다 ^^
몸매가 쭈욱 잘 빠진 넘이군여
한 번쯤은 느낄만한 몸맛일 겁니다
다음은 징한 손맛 옵니다 ~~
손맛보신거 축하드림니다...^^
즐거운 추억이 됐네요..
저도 어릴적 충남고성 저수지라는 곳에서 80조금 넘는 잉어
두칸대로 잡아낸 기억이 있지요 ㅋㅋ
은성대였는데 진짜 안부러지고 버티더라구요 ~
왔어
그님이 오셨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