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출조 때 달산수로에서 스윙대를 가방체 분실했답니다.
틈틈히 새로 구입 할 낚시대를 알아보는 중에..
요즘 병원비도 만만치 않고 해서 중고대로 알아보는데요.
이거..영~ 선택하기가 쉽지 않더구먼요.
그러다 구석 깊숙히 쳐박아 둔 저의 애장품.,..이미 단종 된지 오래라 행여 부품 구하기 힘들거 같아서
사용하지 않고 있던 낚시대를 꺼내봤습니다.
이 낚시대 구입한지가..15년은 더 된 거 같은데 말이죠. 너무 사연이 많고 애정이 가는 저의 소중한 보관대인데
그냥 이걸 당분간 사용해볼까합니다.
그런데..무게가..ㅠㅠ
그래서 오늘부터 악력기 하나 구해가꼬 열심히 손목 힘을 길러야 할 듯해유~^^
월척님들 기억하시죠.
장절대이면서 60다마 잉순이 정도는 그냥 무뽑 듯 걸어내도 될 정도 짱짱한
은성 케브라조선 중경조대랍니다. 모처럼 꺼내보고 왠지 무수한 사연들이 생각나..보여드립니다.^^
몸은 괜찮으신가요...
명검을 소장하고 계시네요...
저도 10년이상 보관하던 낚시대를 가방채 분실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하루빨리 건강 회복하셔서 물가에서 뵙길 기원해봅니다.
어린대물꾼님! 저도 가방체 분실해보니 그 허탈함이...ㅠㅠ
더군다나 10년지기 애용품이라니 속상함을 말로 표현하기 힘드시겠어요.
에고....잃어버리신건 어떻해..ㅠㅠ
좋은손맛보시길 바랍니다.
저 낚시대에 대한 많은 사연 중 하나는..
한참 오래전 실내낚시터에서 향어 마릿수와 금한돈짜리로 교환해 줄 때입니다.
한돈짜리 금가락지를 20여개를 모았는데..(요거 모을때까지 실내낚시점에 받친 돈 생각하면...)
당시 금 한돈에 5만원도 안줄 때였을겁니다.
그 금가락지 20여개를 팔아서 돈 더보테가꼬 저 낚시대 5대를 남대문까지 나가서 구입했다죠.
그때 그냥 금가락지를 보관했다면 지금은...흠!!!!
아래 글에 몇백만원짜리 고가 낚시대는 그냥 구입했을건데 말입니다.ㅎㅎ
무료한 시간 근육길러서 이참에 보디빌더 함 하시죠.
고이 모셔둔 낚시대 갈고닦아서
]
저수지 가는날 사고한번 치셔야죠 5짜로다가~~~~~~~~~~~~
예전에 한 3년동안 사용해보앗습니다 아주 질기고 좋은 낚수대 입니다.
갈비뼈 부상에는 아마 가슴에 압박 붕대나 압박 벨트를 착용하시면 기침을 하거나 제치기 시에 붙어던 뼈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뼈가 붙고~떨어지고~ " " " 저는 8개월간 낚시대를 손에서 놓았지요~
건강을 기원 합니다.
무거운 낚시대 걍 쓰려면..악력기로 손힘을 길러야..*^^*
빼장군선배님! 늘 좋은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심조심 잘 치료해서 얼릉 낚시하고 싶어요. 8개월은...^^
얼른 쾌차하시고..몸 다 낳으시면..나중에 낚시대 업 하시죠..^^
우선 건강이 먼저인것 같습니다. 낚시는 월척에서만...^--------^
그동안 붕어는 기다려 줄 겁니다.
참 좋은 낚시대를 가지고 계시는 군요...
파트린느님! 정말 붕어가 기다려 줄까요. 다잡아가지 마시고 제거 쪼메 남게주세유~^^
어서 쾌차하셔서 멋진 낚수대의 명검을 휘두르시기를 ..............
아 ~~~~ 옛날 생각납니다 ..
어서 쾌차하시어 손때묻은 애장품 메고 물가로 나오이소.
더군다나 아직 몸이 완쾌되신 것이 아니시라면 더더욱 말이죠!
저도 십수년전에 길가 트럭에서 처음 구입한 낚시대를 아직 보관중인데
이제는 그 무게감에 사용할 엄두도 못내고 그냥 한번씩 닦으며
옛날 추억만 떠올리고 있습니다.
육체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손해 보신만큼 더 건강해 지시고
뜻밖의 재물도 굴러들어오는 행운도 함께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십시오! 화이팅!
소밤님! 늘 자상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소렌토님! 그래서 사잇대로 쓸 중고대 몇대 구입하려는 중이랍니다.
근데..손목힘이라도 키워서 저것들을 맘컷 휘두르고 싶어지네요.ㅎ~
격려 감사드려요~^^
애장검 다시 휘둘러서 좋고..
체력이 출조지요.. ㅎㅎ
유쾌한 댓글 감사합니다.
분실하시고 얼마나 허망 하셨겠는지 짐작됩니다
잃어버린 건 빨리 잊으시고
역전의 용사들과 다시 한번 씩씩하게 출조길에 오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