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추적추적 오고 삼겹살에 서주한잔 생각나는 날입니다.
화진각반점에서 짜장곱배기 협찬 받고 선전해주시는 느낌이 폴폴나유~맛나게 드이소~~^*~
비도오는데 일찍 들어가셔요
오늘은 가족 사랑데이.......
두시간전에 저도 짜장면 시켜묵엇는데요
가만보이 무쟈게 짜증나네요~
생각해보이 8년넘게 한집서 시켜묵는디 2년전만해도 짜장면에 완두콩이랑 계란삶은것
한쪼가리 줬던것 같은디 요새는 콩이랑 계란은 구경도 못하고
오이 채썰어서 올리고 깨좀 뿌리고 끝이네요 ㅋㅋ
짱께집을 바꿔버려야겠네요 ㅡㅡ
삶은계란 무쟈게 좋아하는디
냉면집가서도 마누라거 계란 뺏어묵는디...
갑자기 잊어묵고 잇었던 짜장면에 계란올리는것이 생각났시유~
맛나게 드세용^^
계랄 한개도 아니고
반쪽도 아니고
1/4 쪼가리에 그리 마음 상하시다니.....
내려 오시면 한판 삶아드리께요
여기다가 계랄은 왜 넣었데유?
아이 짜증나 ㅎㅎㅎ;;
조것은 붕어하고 소가 묵는것인디...
콩과 돈을 좋아합니다 가인님^^
그런데, 더멋진것은 짜장면의 옥수수까지 낚시의 낭만과 결부시키는 능력입니다.
[오늘의 사자성어]
배고픔도 / 게으른놈
먹고나니 / 식곤하네
사랑하는 / 월척님들
유머감각 / 군자지도
안쓰러보이시기도 한데
배고픈 시간이라 그런지
더욱 맛있어 보입니다^^
입가심으로 맥주 한캔 곁들이면 낮술 정량이지요^^
칠곡시님에게 탕수육 배달 시키니 칠곡시님 모르신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