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정말 부끄러운 취미라 생각하십니까 ?
만약 님께서 낚시짐을 싣고 내릴 때 정녕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면 과감히 낚시를 접으십시오
언제 어디서 누구 앞에서나 꾼으로서 당당할 수 있을 때 다시 시작하십시오
감히 말씀드리지만 살아오면서 단 한순간도
가족이나 이웃에 낚시꾼이란 시실을 부끄러워해본적 없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낚시란 훌륭한 취미를 가졌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가족과 자신 이웃 그리고 조우에게 당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정작 부끄러워해야 할것은 꾼으로서의 기본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랍니다.
( 오물투기 농지훼손 농민시비 ... 목격할때만은 채바도 몹시 부끄럽습니다)
^^
이글은 꿀릴 것 없는데도 괜한 자격지심을 가지신 님께 드리는 글입니다
현실적으로 잠시 어려움을 잊기위해 출조하시는 님께는 죄송합니다 구벅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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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일하고,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휴식을 취하고 또 다음주 그다음주에 최선을 다하기위해 즐기는 좋은 취미인걸요...
전혀,부끄럽지는 않습니다
부끄러운 짓은 안하면 되는 거구요
다만, 주말과 휴일에 자주 함께하지 못하는 아내에게 미안할뿐입니다
낚시인 스스로 격을 높혀 나가야 되겠죠.
워낙 낚시 간다 핑계로 엉뚱한 짓들을 많이 해서 물의 흐려졌다 생각해봅니다.
울 마눌도 신랑 낚시 갔다고 동네 아지매한테 예기하면 십중팔구는 신랑 단속 잘하라고 한다네요.
낚시
가끔은 왜 하는가 의아심이 들때도 있습니다.
골프든 낚시든 하기 나름....사람이 하면 스포츠,레포츠가 되고 개가 하면 짓거리가 됩니다
안녕하신지요
낚시는 취미입니다 왜남들에게부끄러워해야하나요
당당히 낚시가고 당당히 즐기는 취미입니다
앞에서말했드시 농민에게피해를주지않고 주위환경에도 열심히
모든것을 잘하면 아무탈없이 멋지게 즐길수있는게 낚시입니다
항상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잘지내시길바랍니다
우리 낚시인들이 좋은 취미생활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할 자격조건 인것이지요...
부끄럽지 않은 낚시꾼..... 진정 이것이 낚시다 라고 이야기 할수있는 꾼이 되도록 해야 겟지요...
전을 열어놓고 손님을 기다려 생계를 이어가는것도
사람들과의 관계를 조화롭게 이끌어가는것도
모두 낚시에서 배우는 여러 과정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취미든 알지못하는 사람들에겐 취미를 즐기기위한
보기좋은 장비나 결과물이 무용지물이고
무위한 세월보내기로 보이겠지만
정작 빠져있는 당사자에겐 때로 일상을 포기할만큼 그 범위가 커지기도 합니다
단지 고기잡는것 자체를 좋아하는게 아니니
자연속에서 생활의 고단함을 풀어가는 취미 낚시는 그깊이를 아는사람이라면
가볍게 말하거나 비난하지 않을것입니다
저역시 무한한 즐거움을 낚시에서 얻습니다
복잡다단한 세상살이에 낚시마저 몰랐다면 심신이 늘 피곤했겠죠
현실을 도외시하고 취미속에 빠져들어 주변과 나를 무책임하게
버려두는 방종은 경계해야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낚시방에 젊은 청춘들이 줄담배를 피워가며 밤낮 가리지않고 도박을 일삼고
저수지로 몰려다니며 술마시고 행패부리는 한심한 작태를 볼땐
그들과 같이 손에쥔 낚싯대를 팽개쳐 버리고 싶습니다
취미도 다른 세상살이 모든 법칙과 같이 일정한 범주를 지키지 않는다면
그것은 취미가 아니고 방종입니다
다음 한 주를 위해 재충전을 하는 방법이 개개인마다 다르지요.
취미도 개인 취향과 여건에 따라 다르듯이 낚시를 취미로 선택했을 뿐이지 부끄럽진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낚시인구가 500~600만명 정도라고 하는데 대중적인 취미가 아닐지요.
열심히 살며 부지런히 취미생활합니다.
취미!
게으른 사람들이 하기에는 힘든 일이 될 수도 있지만,
삶의 가치,활력으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혹자는 시간의 낭비로 여길지 모르나
저는 낚시하는 시간은 아주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고 전혀 낭비라 여기지 않습니다.
채바바님 말씀처럼 자부심을 가지고 부끄러운 취미가 아님을 인지합니다.
낚시꾼들이여 홧--팅!
하치장처럼 쌓여 있는 쓰레기를 볼때면..'
월님들.. 안출 즐낚 하십시오
언제 냐고요 ?
1. 쓰레기가 널려있는 저수지에서 현지인(농민)을 만났을 때.
2. 땀을 뻘뻘 흘리는 농민 옆에서 술 판을 벌이고 있는 꾼들의 모습을 볼 때.
3. 농로를 가로 막고 있는 꾼들의 차가 시야에 들어 올 때(차 빼라고 고함 질러도 모른 채).
4. 곡식을 밟고 지나 다녔거나 훼손 한 흔적을 볼 때.
5. 먹지도 않을 물고기가 버려져 있을 때.
6. 손가락 만한 붕애가 살림망에 있을 때
7. 주차, 포인트 문제로 꾼끼리 다투는 모습을 볼 때.
8. 집안 대소사 때 핑계되고 일찍 빠져나와 낚시터에 앉아 있을 때.
9. 기타 몇가지.
제 기준의 부끄러움을 느낄 때의 장면이니 고고한척이니 너 잘났다고 욕하지 마십시요.
내 자신 부터 부끄러움을 느기지 않도록 행동합시다.
"다 내 탓이오"
*낚시를 핑계삼아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지 맙시다-붕어와 춤을님 글 중에서-.
낚시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군요.
평소에는 취미가 낚시라고 당당하게 말 합니다~~~
그러나 저수지에 도착해 널브러져 있는 쓰레기를 볼때는....
부끄럽습니다........더욱이 동네어린들이 쓰레기 좀 버리지 마이소 하면 더더욱.......
낚시중에 발생하는 쓰레기 저수지에 그냥두고 왔지요.
그냥 낚시라는 자체를 즐긴다고 부끄럽다는 생각은 이제까지 한번도 해 본적이 없습니다.
계속 아주 뜻뜻한 낚시를 즐겨 볼랍니다.
한점 부끄러움 없이요.~~~
저... 좀 부끄럽다생각합니다..
열심히 살고 부지런히 낚시다니고.. 열심히살고 부지런하다면,부끄러울일이 아니죠.
낚시만 부지런하니 ㅉㅉㅉ......
채바님 의중대로 부끄럽지않을 꾼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가족에게 미안할뿐 ㅋㅋ
부자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부자가 불편할 일이 더많겠지요
장커피님 가온님 미안함 없는 낚시인이 되는 그날까지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