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댓글 잘 보고 갑니다
정출 조우회등등 오랜만에 만나서 당연히 반갑고 즐겁겠죠.
하지만 주말꾼들에겐 그렇게 좋은 모습으론 보이질 ...
저수지 전세, 알박기, 소음(식사시간과 야식시간 모이라고 후루라기 부는 조우회도 밨음.진짜 어처구니 없어 말도안나옴)
주차, 쓰레기, 야간에 조행기 올린다고 여기저기 후레쉬, 등등
요즘도 조구업체나 낚시방에서 협찬도 받겠죠...
같은 취미로 우연히 같은곳에서 만나서 하루밤 쉬어가고 싶건만...
얼마남지 않은 특수철 손맛 찌맛 맘껏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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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가 거의 없는 꽝터를 위주로 하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진상 모임들도 많이 있죠.
하물며 쓰레기도 버리고 그냥 가는...
고성방가는 기본 이구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거 아니다는 심정으로...
즐거운 조행들 되세요~~~~
간만에 모이시어 즐겁게 보내시라고
생각해 드림은 어떠하실런지요.......^^
이해와 배려를 안다고 떠드는거여?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야 ㅋ
꼴갑도 정도껏 싸야지 그 동안에 싸지른게 있는데~^^
조사님들 한분도 안계시기에 주차하기좋은곳에서 바로 대깔고 쇠주 일잔하고 있는데 차두대가 오더니 낼 정출 자리랍디다
정중히 말씀 하시길래 구석 자리로 옮곃죠
그런데 차두대가 그 넓은 주차 자리에다가 띄엄 띄윔 주차하고 다른차 주차금지죠
본부석차리고 여기 저기 뒤꽃이 앞받침대 꽂아서 알박기 하는 모습을 보니 보기 싫더이다
다른 조사 분들은 다른 곳으로 가란 뜻이죠
조우회회장이란 양반이 오셔서 한 말이 더 기가 찹니다
자리 잡는다고 수고했다 누구누구차 앞으로 붙여라 십분뒤 고문님 도착한단다 등등
열받이서 자리 끝까지 사수했죠
담날 아침 여러 조사님들이 오셨죠 조우회분들은 아니고 그런데 여기서 일찍온 두분은 넘 바빠 보여요
차소리만 나면 일어나서 알박기 한자리 왔다리 갔다리 자리 있다고 죄송하다고 조우회분들 오시면 자리 비워주고 주차 해결해주고
참 대단하더이다 부모가 와도 그렇게 까지 하겠나 싶더이다
참 이런 조우회는 카셋트 필히 지참 하시길 두분 불쌍해요
그래서 저는 다짐했죠
꽝이라도 내자리는 끝까지 사수하기로...
저는 연안에서 떠들면 멀리서 나와서 좋아라합니다 ㅎㅎ
그런 상황되면 한마디 하고
제가 옮겨갑니다.
사람없는곳으로 찾아다녀야 합니다.
모이면 시끌벅적...불빛 난무...
당장에 월척에서 활동하는 이름있는 조우회도 정출, 또는 시조회 공지를 하면서
"오랫만에 가지는 모임이니 소란스럽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라고 올립니다.
조행기란에 올라오는 조우회 조행기를 보면..거기도 술이 빠지지 않습니다.
어쩌면..
낚시문화 자체가 낚시터에서 지인들과 모여 낚시대 펴놓고 술먹고 하루 놀다가는 문화로 바뀌었는데..
몇몇사람들만 상황 파악 못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낚시하는 걸 추억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모임으로 온 그들도
독조하면 이해해지 못 할테니까요.
집단이기주의!
그들중에 누군가 배려를 말하면
까칠하고 이상한 성격이라고 하며
이럴때는 괜찮다며 회유하지요.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봅시다.
대부분 사람 없는곳을 우선으로 선정 하다보니 늘상 고기는 거의 없습니다. ㅠ
같이 커피도 한잔 하고 저녁도 같이 하면서 즐거운 만남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개인 출조객 계시면 본부석도 멀찍이 치려고 노력합니다.
아침에 저수지 청소하는 모습 보시면 동참해 주시고 ~~
아직 크게 부딪혀 본적 없습니다.
그래서 서로 스트레스 안받는선으로 2~3인 이상은 같이 출조 안합니다.. 최대한 조용한곳으로 산으로 산으로 고라니 많이 나오는곳으로 갑니다...^^;;
독조하면 패거리 한테 밀리니까유...
2명은 되야 한따가리 하기도 하겠쥬?
그래도 참석해보면 독조 오신분들은 분명 피해를 받으실거 같긴합니다.
반면에 좋은 점도 있습니다.
저수지 쓰레기 청소 및 정화 작업은 확실합니다. 모범적 사례로 남길수도 있고요
알박기나 사전 자리 잡기 같은것도 없고요 오는 사람이 먼저라는 취지라 누가 와서 어디에 앉던 아무말 하지 않습니다.
모임 가지면서 무조건 고성 방가, 술난리. 강력한 불빛 세례등만 남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건전한 모임도 상당히 많은것으로 알아요
낚시뿐만 아니라 수없이 많은 모임의 종류들이 있습니다.
모임에서 행동이 엉망인 모임은 욕먹는게 당연합니다. 대신에 좋은 취지. 좋은 예를 보여주는 모임들도 많이 있으니 무조건 모임을 없애는게 좋다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독조 출조시에는 청소 안하던 분들도 모임에서 " 자 우리 청소 부터 하고 낚시 시작합시다"라고 하면 주변에 쓰레기 줒어 모아 오시는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청소하는 습관도 가지게 할수도 있는 것이죠
오랜만에 모임을 갖으시니 서로의 안부와 일상을 이야기하다보면 시끄러워지고, 술 한잔씩 하시다보면 더시끄럽겠지요.
저는 그런것에는 무신경 합니다.
저만 그런것이겠지만, 시장도 마누라와 같이 산보,들보 삼아서 시골장날을 찾아 갑니다.
우리집에서 가까운곳은 용문시장, 재래시장은 시끌벅적하고 사람 사는 냄새가 남니다.
모처럼만에 모임을 갖는 분들이시니 우리가 이해를 하시고 좋은 생각으로 넘겨주세요. 내가 스트레스 안받아야만 합니다.
장수의비결 입니다.
몆년전 구미 웅곡2지서 정출하시던 분들 생각 나네요
인원 20여분 나이때도 30 부터 60대 분들 이셨는데
보고 믿기지 않을정도로 젊잖게 조용히 하룻밤들 지내고 가시더군요
식사시간 야식시간 커피타임 등 등 전부 단체문자로 모이라 한건지.. 랜턴불빛 이라곤 모자에끼운 랜턴불빛 외엔 없었고
모였을때 누구하나 목소리 크게 하는분 없었습니다
그 저수지에 저혼자였고 모두 그분들 모임이셨는데 제가 더 랜턴빛 소음등 조심하게 되더군요...
수많은 정출 모임을 본중에 유일하게 딱 한번 매너있는 조우회를 봤네요
그외에 제가 본 조우회들은 말 안해도 아실듯합니다 개 판 5분전..
모임이 커지면 회장 총무 짭짤하지요. 그치요 여기저기 끼웃끼웃 아 쪽팔리..
노지 낚시터 진심 저세네지 말자구요.
시조회는 손맛터에서 하시라구요.
저는 둘다 아니라 봅니다.
낚시도 다양한 레져문화활동의 한가지입니다.
개인 소유의 저수지가 아닌이상 함께 공유하고 상대를 배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쥐죽은 듯이 고요한 상태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선은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깊은 산속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곳이면 독조하듯 해주는게 맞을 것 같고 평소에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어는 정도의 소음과 불빛은 감수해야한다고 봅니다.
솔선수범하여 모범이 되는 조우회들도 상당히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힐링하는 낚시문화가 정착되길 바래봅니다.
한발짝 멀리서 보면 욕심 VS 욕심의 문제이니..
오늘 하루 한적하게 전세내고 즐기고픈 욕심 VS 하루라도 모임 전체가 어울려서 즐겁게 낚시하고 고기나올때 잡고싶은 욕심
예전에는 낚시할때 조우회때문에 소란스러우면
남때문에 망친 하룻밤이 너무나도 억울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하..오늘이 이럴 운이었으니 다른곳에 가도 똑같았겠구나..' 하고 쉬엄쉬엄 낚시합니다.
어차피 내가 마음편하자고 온 낚시이니..
아니면 조우회 선발대가 있는 저수지를 피해서 시기가 이르다고 생각되는 저수지로 가서 조용하게 합니다.
근데 붕어는 조용하니 나오긴 나오더군요.
좋은날의 연속인데 즐겁게 낚시하세요...^^
레포츠라는 것이 매너와 예의
이런 기본 질서에 견주어 볼때
상식이 통하지 않는
비정상들의 싸움이겠죠......!!
방법없잖아요 ㅎㅎ
셋 모이면 접시 깨집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거진다 똥꾼자식들 입니다
좋은일하고 사람답게 살기에도 능력이 부족한판에 욕먹지는 말아야죠.
조우회가 조우회팀원들만이 아닌 모든 낚시인들과 함께라는 마인드를 갖기를 바래봅니다.
헌데 어찌생각해보면
만나면 반가워 떠들게되고 조우회유지는 해야하니 행사는 성공리에 치뤄야되고..
이해가 전혀 안가는것도 아니고.. 참 그리생각하면 그러네요.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팀원만이 아닌 그 저수지에 낚시하러오신 다른조사님들도 웃으며 식사에 초대하면 훨씬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모든분들이 행복한 낚시 하셨으면 합니다.
글이 왔다니 갔다니 했는데
퇴직하여 낚시 가기도 눈치보여 월척에 간만에 들어와 댓글 다니 이해바랍니다~^^
나이 쪽수로 갑질 짱입니다. 이글 쭉~ 보신 조우회 여러분들 제발 모임은 술집이나 고깃집에서 하시고 물가에선 낚시만 조용히 좀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