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물 ! 꾼은 물이 눈에띄면 꽃도 눈에 안들어옵니다
사문진교 지나다 낙동강 물 검나게 넘실댑니다
채바둠벙에 덩어리 들어왔을거 같아 힐끗거리니
마눌왈 ~ 또갈라카제 "
두말함 잔쏘리 저녁밥 막끌어넣어니
엄니왈 ~ 누가 쫓아오나 "
(예 ~ 엄니 붕어가 막쫓아옴니더)
눈치채신 낚시사부님께서 넌즈시 물으십니다
오데 나오는데 있더나 "
아입니더 낙수안갑니더" (아부지 죄송함니데이)
정글도로 갈대숲 헤치고 어퍼지고 자빠지고 붕어앞으롯 !!
그래서 우째 됏냐구요??
머 ...그런걸 다물어보십니꺼...
아 .. 고기모기 밥은 지대로 주고 왔심더
그제는 악양수로 어제는 나정둠벙 ...
낮엔 일하고 밤에 낙수댕길라니 ....
딱 죽을맛입니당 ㅡ.ㅡ 애고 허리다리 팔다리어깨야 ~
역쉬 월척지가 최곱니당 ^^;;
비피혜입으신거 복구는 하셨는지요 맨날 마음뿐이랍니다
권형니 말씀따라 일하지않응자 먹지도 마랄고 하신말씀이 제 가슴에 파도처럼 다가옵니다
얼마남지않은 장마철 잘 마무리하시고 내내 건강 하십시요
월척지에서 월척낚았으면
몸은 그래도 덜 피곤할텐데요...
괜히 출조를 해서
피라미와의 전쟁만 치루고 왔습니다
팔도 아프고 머리도 빙빙돌고....
아직까지 피라미가 올리던 찌올림이 눈에 아른거리고...
다음주엔 꼭...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천상 밤낚체질이라 자다가 시도 때도 엄시 깹니다
자다가 마눌이 챔질도 곧잘한다고 핀잔입니다
쿠마님 염려 덕분에 대충 복구되어 갑니다
내려오실 때 마님께 윤허 단디 받구 오세용^^
악동님 그래도 갓다와야지 못가서 집안에서 안절부절하면
건강에 안좋답니다 아 ..그럴 땐 월척지가 있군요 !!
10일동안 물가에도 한번 못가는 사람이 여기 있는데~~~
에효~약좀 올리지 마이소 자꾸카마 하루에 타이어 빵구 3번 납니더...
오늘은 한번 튈수 있을찌 우째될지 .!!!!!!!!!!!!!!!
제 아무리 즐겨하는 일도 체력이 뒷받침 되지않고서는...
취미는 게으른 사람은 절대 못합니다.
남보다 부지런하고 잠 들자고......그런 사람만이 누릴수 있는 행복입니다.
주경야낙 제 스타일 입니다.
멋지죠!
항상존날님과 빼뺴로님 흉마이봣심더
혼자만 빼묵는다꼬요 ㅋㅋ
붕춤님요 채바도 주경야낚이 아니라 주낚야낚 하고싶어요
2080 정출 연락도 안주시공 미워할꺼얌 ^^
저도 한 번 시도해봤는데 바로 쌍코피 터지던데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채바바님 소금좀치쇼
그당새 어딜가셔 잠수타셨능교
망찾았그마
농담하고싶어서리 ...
강으로로 함밀까요 / 강연못으로
금호강으로
저도 잠자다 가끔 마누라 손잡고 챔질한다고 하네요 ^^
조만 반월당으로 당 쳐들어갑니데이 바쁘셔도 월척지에 자주얼굴좀 비춰주이소 ㅡ.ㅡ
존날님요 본시채바가 쪼매모잘란거 아심서롱 ㅋㅋ
그나저나 하늘을 봐야 별을따제 축하선물 앞세워 축하사절 드리댈낍니더 ㅎㅎㅎ
제천님 (욜케불르니 어감이 괜찬슴돠 )
인연이 있으니 언젠가 .. 꾼은 물가에서 다 만나게 돼있잖습니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