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비 바람에 호되게 당해서
오늘은 좀 쉴까 했는데 ..
아침에 자괴방 문을 열어보니
노지 선배님께서
' 나도 낚시꾼이다 ' 하시며
사진을 올리신걸보고
맘이 동하여 집근처 수로에
짬낚시 나왔습니다.
낚시터에 도착하니
행복한날 선배님 차가 보입니다 .
선배님 계신곳에 가서
인사 드리고 포인트 안내및
떡밥도 제공 받았습니다 ..ㅎ
포인트에 도착해서
주변 풀숲에 숨겨둔 소량의
보물들을 수거하고 ,
대편성을 마칩니다 .


대편성 마치고
글올리고 있는데 ,
느낌이 이상해서 점방을 쳐다보니
제일 왼쪽 1번대 찌가 안보입니다 .
바람에 찌가 잠겼나 ? 하고
유심히 쳐다보니 초릿대가
휘는게 아닙니까?
이거슨 ?
4짜가 아니다 !!
챔질 하지 말자 !! 해서
가만 냅뒀더니 ..
낚시대가 울면서 제발
챔질좀 해달라고 통사정을 해서
할수없이 챔질 했더니 ,
쪼매난 납자루가 딸려옵니다.. ㅡ.,ㅡ

오늘은 어버이날이고
내일은 저희 아버님 생신이라서
바람터지기 전까지만
폰 보면서 곁눈질로
째려 보면서 낚시좀 해 보겠습니당.. ㅋㅋ
행복한날 선배님 !! 감사드립니다 ~~^^
저한테만 치즈핫도그 오 개 쏴쏴쏴요.ㅡ.,ㅡ;
추카혀~~^^
아~
뚜껑 열리네... ♨️♨️
이정도 가지고요 뭘 ~~
축하 까지나 ??? ㅡ.,ㅡ
감사합니다 ~~^^
이박사엉아..
진짜진짜 예리 하십니다.
자립다리를 최대로 뽑았는데도
앞쪽이 기울어져서
받침틀이 기울었습니다.
그래서 꼬기가 자꾸 미끄러지길래
손으로 잡고 찍었어요 ..
치즈 핫도그 10개 쏴 드릴께용 ..^^
감사드립니다 ~~^^
노지선배님 ..
글츄 ??
저는 그냥
낚시대 던지고 챔질한것밖에
없네유 ~~
쏠라 형님..
오늘 특근 까지 하신걸로
맛난것좀 사주세용 ~~
아 ! 글구
뭐 요정도 갖고
뚜껑 열리시고 그르세용 @@@
축하해유.ㅎ
부러워서..
미쳐버리겠네요..ㅡㆍㅡ
..두번째 사짜인가요..?
..
저는..이사짐 옮기다..일하다..
그러고 있슴다..
사짜도 안되는
39.5 인데
왜이리들 그르실까용 ?@@@
축하드립니다 ^^
제 속이~~ㅜㅜ
화장실이라 다행이네요ㅋ
허락 없이 올리기 없는데....
일을 못하겠네...ㅠㅠ
너므하신거 아닙니꽈~~~~~ㅠ.ㅠ
전 토마토 이파리 다 치고
큰형님과 섬진강으로 루어하러..........
(붕어도 몬잡고~~어종 변경이나 한번....ㅡㅡ;;)
아이구 배야~
좋은동네 사시는군요
집에서 두발짝띠면 냇가있고
5분만가면 4짜가 나오고
이사가야 되나 ㅜㅜ
축하드려요
짐 버스안에 있는데 배아픈걸 어케참져ㅡㅡ;
시간만 된다면 년 세자릿수 월척도 쉽자나효.
근데, 4짜는 그게 또 쉬운 건 아니그등요.
해서 계측자를 분리해서 학실하게 4짜인증샷을 박으셔야 해따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거등여.
아셨져?^^♡
더 큰꼬기 잡으세용~~
이박사엉아...
그런뜻이 있었군요 ...
모도 편찮으신데
두번씩이나 다녀가시고 ..
몸조리 잘하세유 ㅠ
축하드려요
그냥 월~ 그냥 사~ 막 잡으시네요
부럽군요
전
언제
그런것 얼굴 볼수있을지 ......
갈챠주세요.
붕어잡고시퍼요
이렇게 이쁜 붕어를 볼수 있으니
보기 좋네요..
축하드립니다 ^^
일찍 철수 해서
집에 도착 했습니다.
여러번의 입질이 있었지만 ,
바람도 많이 불고
집중도 안되고 ,
나오다 떨구고 ...
만약 ..
오전에 잡은 저 꼬기가
집중 팍하고 있을때
정상 챔질해서 잡았더라면
어카든지 4짜로 만들어서
우겼을텐데 ..
자동빵으로 나와서 그런지 ,
감흥이 쫌 덜합니다 ..ㅡ.,ㅡ
다녀 가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안출 하시고
큰꼬기 많이 잡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