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 낚시꾼의 일탈 ~ 8 (허탈함 속에 기쁨 편)

기나긴 겨울~~~~~~~~~ 얼음낚시를 뒤로하고 모처럼 쉬는 날 처음 떠나보는 물낚시 준비로 ~~~~룰 루 랄 라 ~ 길을 떠났습니다. 난생 처음 보는 군용트럭에 보트들을 바라보며 속도를 줄여봅니다. 온통 '낚 시 금 지'로 자연환경 보호에 마음이 허탈했으나 .....보물 한 점 ~~ 없었던, 너무나 깨끗한 곳이여서 한편으론 기쁘기도 한 날 ~~~~~모든 낚시터가 이런 환경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으로 발길을 돌리는 중에....... 직공채비로 챔질을 해보고 싶었는데.....낚시대를 펴지도 못하고 집에서 고등어로 마음을 달랜~~~ 짬낚시였습니다. * 식어도 맛있는 고등어 된장소스 Tip ~~~ (붉은 고추가루의 매운 맛에 고등어찜보다 ~~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인데 생강의 향으로 기운을 돋을 수 있는 순한 맛 입니다) 1. 넓~~은 냄비에 정종 + 된장 + 황설탕 + 물 ....조금을 잘 섞은 후 냄비에서 한번 끊여 낸 후 2. 슬라이스한 '생강'들을 토막 낸, 고등어 위로 뿌려주고 3. 중불로 된장소스 냄비에 넣고 약한불에 15분간 졸인 후 밥과 함께 뚝딱 한 그릇을 비워봅니다 !! 월척 가족 여러분 ~~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