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낚시를 무지 좋아하는 사람중 둘째가라면 서려워하는 사람 입니다.
요즘 같이 조황안 좋을때나 안좋을때나 변함없는것이 저에겐 있습니다.
바로 붕어 체형과 분위기 그리고 오염 정도를 살핍니다.
얼마전 일입니다. 친구가 조황이 좋다고하길래 겸사겸사 부남호로 낚시를 같는데
아주 끔찍한 일을 당했습니다.
아마도 누구나 놀라시겠지만...
매운탕으로 소주한잔 하려고 붕어 배를 가르는 순간...
기생충이 한마리도 아닌 여러마리가 나오더라구요 하도 놀래 집어던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찝찝한 마음에 다른 붕어 배를 가르는데 또 그런일이 버려지더라구요.
그길로 낚시고뭐고 다때려치고 철수해서 동네에서 삼겹살로 달랬습니다.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기분이 많이 상합니다.
다시는 부남호는 안가리라 죽어도...
특히 붕어에 기생하는 기생충이 많은곳이 그중 부남호가 그런것 같습니다.
모든 여건이 좋은데 왜 기생충이 많은지...
정말로 찝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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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배가르며 기생충을 본적 없는것 같은데..물이 많이 오염되서 그런일이 생기는걸까요?
여하튼 목동맨님 올리신글보며 저녁 먹을일이 걱정되네요~!당사자는 더 찝찝하셧겟어요..ㅜ
등굽고 몸에 상처투성이 붕어는 없는데
속에 기생충이 ㅠㅠㅠㅠ
한방에 3가지효과 "젤콤" 먹어야 겠네요 ㅎㅎ
지금까지 붕어많이 먹었지만 기생충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요.
파리, 모기, 바퀴벌레 정도라서...
많이 놀라셨겠네요...
생각만해도.....
기생충 100프로 입니다
잘 익혀먹는게 최상이지요
등푸른 생선 좋다하지만 산삼도 인삼도 .등푸른생선도
비타민제도 모두 과하면 독입니다
자연에서 얻은 야생초목
과하지 않게 드는 식사 .이런게 보약이지 않나 싶습니다
참고로 오랫동안 정육점 해왔다는 어느 지인의 말에 의하면
소 도축해서 작업하다보면 소고기에 궤양이 발견되곤 한답니다
기생충에 감염됐거나 상처로 인한 세균감염으로 생긴 궤양이거나 ..
그런데 궤양이 소고기에 한한것이 아니라는거죠
모든 육고기에서 ..염소 .돼지 등등
어느 식당 주인은 이런말도 하더군요
소고기.돼지고기 .오리고기를 불판에 올려놓고 가열해보면
쇠고기가 가장 높은열에 나중에 녹더라는 ..
위에 부담이 가장크다는 얘기겠죠 ..
이 좋은 세상에,
감언이설의 달콤함을 미끼로 제 잇속만 채우고는 청렴한척하는 기생충 같은 인간은...
과연 어디에서 오염이 되었을까?
정말이지 찝찝합니다.
그냥 빨리 잊어버리는게 상책인듯합니다.
매운탕꺼리 잡으면 쐬주 한잔하는 재미로 가곤 했지만..(거의 꽝~ 에 라면만 디리~)
지금은 거의 먹지를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