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어제 첫대 펴고 첫투척에 날아가던 잠자리가 맞아서 추락... 이전에 메이저리그에서 투수가 던진 공에 마침 포수앞을 날아가던 새가 맞아 죽은 사례가 있었는데 어제 딱 그게 생각나더군요 미안하게도... 그래서 꽝쳤나봅니다
강하게 챔질하다가 날아온봉돌에 자기 이마를 맞아봐야 완전 고수가 되는겁니다. ㅎ
눈두덩이 정확히 꽤서 병원가서 째고 뽑앗어요,나혼자라ㅎㅎ
대단들 하십니다
명함도 못내밀겠군요
즐거운 오후들 되세요
잠자리가 자살특공대마냥 날아오던데요ㅎ
찌가 하늘을 자유비행하데요
던지는순간 지나던 물새 날개 명중해가 한참 웃었네요
쌍바늘 다걸려서 하나는빼고 하나 눈물을 머금고 빼는순간
뿌라져서 죽는줄알았네요 ㅎㅎ
지구도 잡고 그랬읍니다 ㅋ
추로 갈매기 맞춰서 용궁보낸적이 있습드랬죠..... 용왕님이낭 잘지내고 있을겁니다. ㅠㅠ
특히 밤낚시하다보면 캐스팅 하다가도 박쥐인지 새인지 딱소리나면서 맞고 가는경우 종종 있더라구요
낚시줄 풀어주려 낚시줄 땡겨주니 푸득거려 줄끊어져서 날라가는데 바늘이 날개깃에 걸려 미안하더군요 그래도 다시 날라와서 물고기 물고가는것보구 안심했습니다
걸려있는 영상도 확 보 ㅋ
손맛이 죽이더러구요.
날아가는 잠자리를 걍~~~
찌가 올라오며 같이 올라오더군요
바늘이 살모사 대가리에 꼽혀서 십겁한 지인분도 있습니다
앞치기 준비하다 걸린건지
제 불알이 자꾸 걸리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