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여년전 코흘리개시절에
처음 낚시를 배우며 했던 곳입니다.
젊은시절엔 붕어보다 잉어,향어를 좋아해서 자주 놀던 집 바로 뒤에 있는 대형에 가까운 저수지입니다.
뒷산인 계룡산아래에 자리한 놀이터인데 낚시를 했던게 삼십년 가까이 지난 지금 오랜만에 와보네요.
조과보다는 추억이나 곱씹다 가렵니다.
나무그늘도 있고 선풍기도 있으니
조건은 좋군요.
시그니처입니다.
건풍지게 두발 다 올리구,,,ㅎ

조과보단 분위기만 잡으려고 7대를,,,

나무아래라서 그늘인데 벌레를싫어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장마기간이지만 비가 없어서 하룻밤만 놀다갑니다.
비조심!!!! 물조심!!!! 해유~~~~
물이 있군요.
지금은 다시 배수해서 79프로 쯤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너무 세게 씹지는 마세요.
이빨 나갑니다..ㅋㅋ
옥수수도 넉넉하고
특히 30년 만이니
한 일주일 푹 묻혀있다 오세요~~
1박입니다유.
편한 건,,,걍 두고 밥먹고 오기가 좋네유.ㅎ
대류 혹은 기포 때문인지 찌가 멋지게 오릅니다.ㅋ
좋은시간 보내시구요^^
전엔 없던 배스도 있고 골치덩이 살치도 있군요.
오히려 괴롭힘대장 블루길이 조용합니다.
그래도 어쩌다 벌써 붕애를 보고야 말았네요.
마음이 평화롭습니다.ㅎ
볼수록 모기장 탐나네유~~
좋은시간 되시길요
모기가 제피를 애정하는 것이 과해서
꼭 끼구 살겁니다유.ㅎ
가까이 놀이터가 있으니, 부럽습니다.
놀이터 한번 가려면 최소 한시간에, 자리세도 줘야하고,,,
그나마 올해는 서너번 간듯 합니다.
고기가 별루 읎어서 문제지만유.ㅎ
암튼 십분 소비하면 몇군데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