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千慮一失(천려일실)"
황동아, 아무리 많은 생각이 있어도 또 한가지 놓치는 생각이 있구나.
그러니, 앞일을 예측 하려면 지나온 일들을 먼저 살펴 보아야 한단다.

"傍若無人(방약무인)"
황동아, 아무리 네 세상을 만났다지만 지금 네놈 안중엔 내가 없구나.
이넘아, 보이는게 다 진실이 아니며 기실 형편에 따라 바뀌게 된단다.


"之東之西(지동지서)"
황동아, 동으로 갔다가 서로 가는 네놈 마음속에 주견이 없지 않느냐.
아니다, 때뭊지 않은 네 어린 순수한 마음을 내가 헤아리지 못했구나.

"逐鹿者不見山(축록자불견산)"
황동아, 네 아직 어리나 사슴만을 쫓다보면 산을 보지 못하게 된단다.
삶이란, 이익에 눈이 멀면 도리도 저버리게 되니 항상 뒤돌아 보거라.
들판에서 뛰어노는 황동이의 모습이 늠름합니다.
무럭무럭 성장하는 황동이와 더불어 행복한 2011년 맞으시기 바랍니다.
기실, 지극히 주관적인 집착에 빠져 유리함이 옳음이요, 불리함이 그름이란 허상을 믿고 있으니...
내가 그리도 신뢰하였던 내 눈과 마음 또한
그리 집착할 것은 못 되는것 같더라...
뜸하니 연락도 못드렸습니다. 형님...
명절 잘 보내시고요, 설 복 많이 받으십시요.
언제인가 하더라.....
길을 가다보니 돌부리가 보이고
발에 채여봐야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는게 나또한 얄팍한 소인인가보다
조금...젊었을때 처절하게 살았다면
지금 내마음에 가난을 탓하는이가
가이없어 보일지 모른다.................
사람에대해.........분노하던
내젊은 시절이 내마음에 악을키워
베풀고 사랑하지못한게 부끄럽고 하더라
지금 생각 해보면 ....
좀더 내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내가
한없이 가여워라 .......
지금 부터라도 귀를 열고 사랑을 얻고싶네
........................................
지수가족도 사랑 충만한 명절 보내시게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보내시고
건강유의하십시요^-^
설명절 잘 보내시게~~~~~~~~~~~~~~
신묘년새해에는 허주님의 댁내에 만복이 가득하소서.
별일 없으시죠 ?
선비같은 한 분이 떠나셨는가는 궁금증으로 며칠전 근황을 여쭙는 글을 올렸었는데......
........
반가움이 세뱃돈 보다 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