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동네도 철원옆이라 도낀개낀이긴 하지만...철원이 좀더 빡세세요 ㅎ 지난 주말에 밤기온이 좀 오르긴 했는데... 먼저 와서도 허접한 자리에 자리잡고 늦게 온 저에게 선배대우한다고 특급포인트 배려한 동생녀석, 에효~ 참~
여기 충북은 아직 그정도는아니데 ,,
방한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 겠습니다
완전 겨울이네요 ㅎ
남도는 너무 따뜻합니당
겨울동안 힘드시겠습니다.
겨울 밤낚시는 하지마셔요.
깜빡하고 잠들었다 깨어보니 초릿대부터 물속에서 얼어서 한낮에 꺼낸적도 있습니다.
철원과 화천은 많이 춥습니다.
군생활 할때 10월부터 5월까지 눈만치웠던 기억이 ㅠㅠ
방한준비 단디하셔요.
샬망님//백골이면 3사단! 건강하게 군생활
마치고 부모님께 돌아갈겁니다
춥지만 고기는 대단합니다^^
10월에 눈오는거 철원서 처음 봤습니다..
그쪽에서 군생활 하신분들 정말 고생들 많으셨죠..
저희때는 30개월이라 재수없으면 겨울 3번 났다는..
와수리서 대성산 넘어 화천쪽으로도 여러번 넘어 다녔습니다..
90년대중반 여름 홍수에 와수리 다 잠겼을때 와수분기국 수해복구 긴급 지원 나간것도 기억나네요..
철원서 혹한기하는데 아침에 일어나 톈트밖으로 나가려니 입구가 안열려서 발로 차고 쇼를해서 나가보니 텐트가 무릎높이만큼 눈에 덮혀 있더군요
철원 별로가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