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추위엔 막 그냥 막 근6질 웃통 까구서네 "아이구 마~님" 이러믄서리 장작을 뽀개보아요. 아주 그냥 난리납니다.^.~
집어 넣으려고 보니 고치가
빧빧하게 얼어 있습니다
억지로 넣으려고 애를 써도
바지 작크가 안올라가서
할수없이 지나가는 사람에게 라이타를 빌려 살살 녹이고 있습니다.
근데 워낙 대물이라 그런지 잘 안녹네요
일주일째 입니다ᆞᆞ
좌우당간 난리는 나자나효. ^.~
무님.
확마!
부웅 날라... ㅡ,.ㅡ;
혜강님.
잘 보셨습니다.
저 도끼가 네 도끼... 가 아니고요.
저 도끼는 7~80년대 마을에서 소와 저팔계를 잡던 도끼와 아주 흡사한 모양새를 지닌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그 도끼입니다. ^.^*
자루는 당근 쇠물푸레 나무 자루구요. ㅎㅎ
동거니 성님.
평소에도 보온덮개로 감고 다니셔야죠.
어떻게 급한대로 토치로 살살 녹여보셔요.
걱정이 큽니다.
밧데리 다 방전되구로ㅋㅋㅋ
내차부터 비실거리네유...
하긴 남자는 빠떼루죠.
백만스물하나 백만스물둘...ㅋㅋ
천꽁님.
좋게 말씀으루다가 디릴 때 의자보일러 일루 가꼬오시구요.
녹이다 녹이다 안녹으면
끓는 물을 부을까 생각중입니다.
존밤 보내세유 총각~~^^
내다보시도 않으실 듯하여.
방구석에서 모포 뒤집어 쓰고
하루 보냅니다.
동상 걸리실까 염려가 큽니다.
다소 x팔리시더라도 병원에 함 가보심이... ^^;
여백조공님.
웃통을 까구서네 동네 한 바튀 뛰시라니깐요.
군가 진짜사나이 마구마구 부르시믄서요. ^.~
달구지 선배님이 살살하셔야 겠던데요. ^^;
녹이는데는 라이터나 토치보다도 뜨거운 심장의 박동을 위하여 한 테이프가 더 효과가 있을 듯.....
자게방에서~~~하나두 못팼쥬?
옛말에
장작 잘패는 남자한티 딸주지 말라했지 말입니다^^
장작 잘 패는 사내에게 딸을 주지 말라니요.
그 무슨 청천벽력 같은 말씀이십니까. 눼??? ^,.^;
그런 옛말이 있긴 합니다
장작을 잘패면 동네 이집저집서 장작 패달라구하구
같은 맹락에서 일복이 많으면 돈 복이 없다고
그래서 그런말이 생겨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전 잘은 못 패고, 적당히는 팰 줄 아는지라 크게 문제 될 건 없어 보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