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水滿四澤 (춘수만사택)
夏雲多奇峰 (하운다기봉)
秋月揚明輝 (추월양명휘)
冬嶺秀孤松 (동령수고송)
봄 물은 온 사방 연못마다 가득하고
여름 구름 기이한 봉우리에 많기도 하다
가을 달 높이 떠 밝게 비추고
겨울 고갯마루 외로운 소나무 빼어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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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명의, 四時 입니다.
글자 그대로 봄물이 사방에 가득하니 꾼들의 망설임이 사라집니다.
벌써 출조계회 빡빡히 세우셨나요.
오늘 유난히 의미가 깊은 날입니다.
3,1절이자 월요일 3월의 시작 즉 시즌의 시작이군요.
올봄 비가 자주 내린다 합니다. 작년 가뭄에 너무나도 애가 탔는데
농부들 맘 푸근해지면 우리꾼들 바라보는 시전 조금 낳아지겠죠.
봄을 알리는 봄비와 함께 우리의 봄을 위해 파이팅 합시다.
그리고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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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출조를 할려고 쪼매 준비를 했지만
봄비로 인해 다음주로 미루는 아픔을...
어제 출조하지 않기를 잘했다 싶습니다
봄비가 너무 자주 와서
고향집 마늘구멍 뚫어야 하는데
구멍을 뚫지 못해 어르신들께서 애간장을 태우고 계십니다
혹시 파키라나무 죽은것 있으면 살짝 주셔도 됩니다
얼른 동출 하셔야지요
(애공 오늘은 경건해야는데 ... 죄송)
유관순누님의 만세소리가 안중근의사의 총성이 들리는듯한 아침입니다
애국열사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김연아도 모태범이도 일장기를 달아야 했겠지요
지금 섬나라쫌팽이들 하는짓보면 생각만해도 앗찔합니다
^^
봄물은 온사방에 가득하다 ...
이번비로 거의 모든 저수지가 만수에 이를거 같네요
만수되면 포인트 다잠기는뎅 흑~
쓰래기두 물에 다 떠다닐거구 ...
붕춤님 2080 환경행사 때 바다뜰채 핓참하이소 ^^
맞습니다 올봄 농사는 걱정이 없을것 같습니다.
생각 외로 올해는 비와 눈이 많았지요.
원래 옛날부터 겨울에 눈이 많으면 그 해에는 대 풍년이 온다고 하지요.
건강과 행운을 기원 합니다.
모두다 대풍과 만복이 만땅했으면 합니다 ...
춘수한테만 사택 제공한다는 줄 알았습니다.
붕춤님의 넉넉한 인품처럼
온누리를 촉촉히 보듬어주는 봄비가 오네요.
더불어 꾼들의 마음은 더 없이 설레고요.
건강과 안전출조를 기원드립니다.
제목만 보고 조어삼매님처럼 생각했습니다.
포인트 물속으로 잠겨서 막막합니다.
헤멜수 있는것이지요.
붕춤님!
저 제자로 받아주심 안되나여?
엊그제 권형님과 동출했는데 6치 자동빵 했지요.
한수 지도 해 주심 월순이 만날것 같거덩요.
화단에 "산수유"가 노오란 속내를 쬐끔 보이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즌을 알리는 "봄비"...
자~
붕어와춤을님...준비 되셨나요?!...
3월이 밝았으니 봄기운 받아서 원기 회복하셔서
물가에 서셔야지요.
올해는 봄비가 많이 내려 농부들은 물론 우리들에게도 희소식이 아닐수 없겠습니다.
지는마 오늘부터 하우스 지나댕기며 파수꾼 노릇 할랍니다.ㅎㅎ
어제같이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이 무척이나 좋습니다.
물가에 나가 빗방울이 수면위로 떨어지는 모습, 또 그소리를
직접 느끼는 것도 좋아하고,
뜨신 방바닥에 배깔고 누워 창밖으로 빗줄기 쏟아지는 모습을
그저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것도 즐깁니다.
어제의 비가 세상 모든 이에게 축복의 비가 되기를 바라며...
붕춤님 몸은 좀 어떠신지요?
붕춤님도 봄날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ㅎ
이쁜 공주 생산 하시게나...손이 근질거려
우째 지낸다요.수온도 차고 댓바람 맞어로
한번 건너 뛰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