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얻은 2박3일
어제는 한시간만 자고 열심히 했지만 꽝..
아침장 보려는데 부유물이 좌우로 떠다녀 아침낚시 포기..
조금 이동하여 새포인터에 앉았는디 갑짜기 수위가 불며 엄청난 부유물 등장...
밤낚을 위해 낮잠도 안자고 수초제거기로 열심히 제거...
저녁먹고 자리에 앉았는데 던져놓은 찌들이 모두 잠수?
저녁 먹는 사이 상류로 올라갔던 부유물들이 아주 느린속도로 다시 내려오고 있네요..
낚시대 모두 거총.. 입에서 정말 욕이 나올정도로 화가납니다
이 소중한 시간에 차에서 잠이나 자야한다는 사실이...
취미가 스트레스가 되는 순간이네요
짬낚에 수없이 꽝칠때도 간혹 빡치긴하지만 이번건 그 빡침이 수백배네요...
자주 나가시는분들은 다음을 기약하면 되지만 저는 너무 안타깝다 못해 화가납니다
아직 저는 더 여물어야 하나 봅니다
하소연할때가 없어 차에 박혀 월척에 이러고 있네요 ㅎㅎ
취미를 바꾸기는 쉽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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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 안타까워
어쩐데유?
맞아유 !! 다른분들은 몰라도
울 마부위침님 은 낚시좀 하게
해 드려야 하는데...
제가 뭐 도와 드릴수 있는게 없어서
넘~~ 속상 하네용
그정도면 다 성질납니다
그래도 몇일후는 또 낚시대 만지작 거리지요ㅎㅎ
취미를 바꾸기는 힘들던데요
그냥 쭉 가입시더
어디 잘나오는 손맛터에서
붕어와 전초전좀 뛰구 가시지,
너무일찍 노지붕어와의 타일틀전에서
KO 당하셨네요...ㅠㅠ
그래도 낚시는 계속 하셔야죠
좋은 취미지만 매번 즐거움만 있는건 아니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기운 내세요
조바심내면 스트레스입니다
오늘 못잡으면 다응에 잡는다고 생각하고..
그냥 즐겨보세요...
1년도 안되서 찌르가즘 한번 보면서~
도 닦구 비우는 낚시로 돌아선후에는
자동으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도와드릴 방법이 없네요.
벗어나지 못할 상황이라면 즐겨야죠..^^
취미는 그냥 취미일뿐 마음 비우세요.
다음엔 2박3일 정도의 낚시면 조금 범위를
넓혀서 안가보신곳을 여행삼아 다니시는것도
좋습니다.
취미도 좋지요.
떵바람은 없었쥬?
징크스하나 해결되신거여유ㅡ^^
쪼매있으면 킁거한바리하실거여유ㅡㅎㅎ
이제 눈을 떠서 다시 채비를 넣고 있습니다
부유물이 아직있지만 해보는데 까지는 해봐야죠
신기한건 집에서 이정도 피곤함이면 쓰러졌을텐데 알람도 없이 눈이 떠진다는건 참 놀랍습니다 ㅎㅎ
긴장하이소
강낚시 갔는데 수문을 열어 방류하면
꼭 이런 현상 이지요.
이럴땐 왕짜증나도 주위
청소만 하고 오는오는 일인 입니다.
안정이 되면 징하게 손맛 보세요.
물 안정되면 대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김포 모수로 (고촌말고) 예전에 오후에 부유울이 흘러 다닐때만 폭발적인 입질 보여주더군요.
그러다 부유물 사라지면 말뚝~~~
꼬기좀 자바바요...
마부님 사정 월척 통해 알고 있고 모처럼 밤낚시인데....ㅜㅜ
이런일 저런일 겪으면서 추억도 쌓이고 도가 트이는 것이겠지요
힘내십쇼!!
생각을 많이하게된 출조였습니다
너무 오랜만의 출조였던지, 선택과 결정이 성급하고 침착하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부유물 생각하고 미리가져갔던 로프는 사용은 왜 안한것인지 철수할때 짐정리중 로프를 보고 땅을쳤네요
철날자리 밑밥 열심히 주고 그기서 로프 작업하고 버텼어야하는데 짜증난다그 성급하게 옮긴게 더 피곤하게 되버렸네요
더욱이 제가 나오고 앉으신분이 준수한 붕어 마릿수도하고 목줄이 터질정도로 강한 녀석을 두번이나 만났다는 소식을 들었네요
왜 제가했던 첫날밤은 그렇게 분위기 좋았는디 말뚝이었던것인지..
낚시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나름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 나오신 모든분들이 최소 낱마리는 하는 와중에 찌한번 안올라왔다는 사실이 충격입니다
아직은 더 배워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