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지기 출근시간이 빨라 아침을
6시 이전에 먹습니다.
그리고 출근은 9시가 다 되어서 하다보니,
아침시간이 심심합니다.
어제는 세탁기를 두번이나 돌려 다 널고 출근했는데,
오늘은 겨울이불 빨래를 했습니다.
퇴근해서 걷어 탈탈 털어 조립해서 이불장에 넣기까지 하고요...
곁지기는회식있다고 늦는대고,
아늘놈은 저녁약속 있다고 나가고,
22살이나 잡수신 딸을 먹일려고,
비빔면 만들어 저녁을 먹고,
이제는 코히 한잔하며 장아찌 담글려고
마늘까고 있습니다.
올해 담근 장아찌만 엄나무순 3키로, 명이나물 2키로, 풋마늘 4단, 오이 100개, 삼색나물등 담았는데 또 담을려고 하니~~~~
화장실에 가서 거울에 비쳐봐도 거시기는 안 떨어지고 잘 붙어 있는데 제가 왜 이럴까요?
예전같으면 벌써 근처 수로로 짬낚 갔을텐데 말입니다...ㅡ.,ㅡ
50넘어가니 여성홀몬이 너무 많아지나 봅니다...ㅡ.,ㅡ


가정적인 남자가 사랑받습니다^^
혹 노지사랑님...거시기 아녀요 ㅎㅎ
존경합니다 ~~~ㅎㅎ
안사람 이셨군요..
변하시면 안되는디
어쩔까요 !
1.조금씩...
2.살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짬낚시도...
4.잊지마시고 다니십시요.
아침마당...이런데 있잖아요.
눈물이 막...ㅠ.,ㅜ
마늘 까는 사이에 많이들 다녀가셨네요..
예전에 세단씩 담았는데 올해는 한단만 담을려고 조금만 사왔습니다.
다른분들은 이해가 되는데,
무님은 아직 저보다는 젊으신거 같은데 벌써 퇴화되어 없어졌다구여?
에공 불쌍한 무님...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퇴화되어서 우짭니까? ㅎ
여기 앉아서 쉬하는 후배있네요ㅠㅠ
자꾸 주방에 눈길이 가는 제자신이
미버유~~~!!!
흑!!!@@@@@@@
장아찌 음청 많은디...
조만가 자연산 곰취 구해서 또 담을겁니다..ㅎ
저요, 그래서 구박받나봅니다.
집안일 할줄아는게 없어서...
산채로 오겹이 가지고 가면 맛 볼수있나요~?
저는..음식만드는게..젤 어려워요..
거시기만있지.저도바뀌더군요.안집살림꾼으로.???
잠담그기. 된장. 고추장 담그는걸 배우지도 않고 해냈으니 말입니다.
먹어본 사람들이 엄지척을 할 정도로요...
그외 참게장, 민물새우 벼락젓, 새우(대하)장, 양념게장, 홍어초무침, 각종 장아찌등...
십년만 젊었어도 셰프로 나서는건디요...ㅋㅋㅋ
많은분들이 격는거군요...
휴~~~ 다행입니다.
저는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ㅎ
이쑤시게로 매실의 똥꼬를 따게 되실겁니다
ㅍㅎㅎㅎㅎ
그건 졸업한지 오래되었습니다..ㅎ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강녕 하시지요?
쉬엄쉬엄 즐기면서 행복한날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