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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내용]우리에 것은 소중한 것여!! - 1

IP : 2ae4a656f99938d 날짜 : 조회 : 4120 본문+댓글추천 : 0

외국인들 한국의 이런 물건에 떡 실신 한당~~~ 1.미국 유학시절(참조; 미대상) 돌려 쓰는 색연필(초등학교때 주로 쓰는거) 가져가서 돌려서 써줬더니 미국애들 떡실신,신기하다며 입에 거품 물고 열광함. 2.블루마블을 가져가서 룰을 설명하고 세계인과 브루마블을 즐긴적이 있슴. 브루마블 떡실신 마약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았음. 특히 황금열쇠의 백미에 푹 빠졌었다듯... 3.한국인 여자애가 공기 놀이를 전하하자 또 다시 떡실신, 중국 기예단 서커스보다 신기한 손 기술이며 다들 가르쳐 달라고 열광.. 4.떡실신하는게 신기해서 한국에서 비장의 무기 흔드는 샤프 가져옴. 그 날 소더비 경매 뺨치는 가격에 팔라는 소리가 나올 지경... 5.향기나는 펜을 마지막으로 보여줬더니 난 미국 뉴욕 땅에서 신대접 받았슴. 이 밖에도 김부터 시작해서 불고기 바나나킥 신라면 등등 음식에도 열광했지만, 한 두개가 아님. 그냥 올려 봤는데 재밌어 하시길래 2탄 갑니다.. 1.지난 겨울 영국인 친구 세명이 놀러왔는데 가방에 일회용 라이타 5개 나오는 것 보고 떡실신. 지금 환율로 영국은 라이타 하나에 대략 2 ~ 3천원쯤 하는 걸로 알고 있슴. 300원이라고 하니까 편의점에서 사재기 했슴.그 쪽 bic은 없나?? 있을 텐데.. 2.미국에서 일본인 유학생이 스 시집에 아메리칸들과 나를 데려갔는데 일본 친구가 젓가락질을 가르치고 있을 때 오른손에 수전 둘다 집고 국물과 스 시를 번갈아가며 먹는 날 보고 다들 떡실신. 3.새콤 달콤을 주머니에서 꺼냈더니 신세계를 보았노라는 표정으로 개 사료 먹듯 쳐 묵 쳐 묵 돌아온 후 이 메일에 무려 일곱명이 secom dalcom(=새콤 달콤) 보내달라고 요청함. 4.작년에 뉴욕 갔을 때 옥션에서 사입은 6만원짜리 디스퀘어드 이미테이션 청바지를 입은 나를 보고 미국애들 떡실신.한국 귀족으로 변신할 수 있었슴. 5.이건 좀 자랑스러운 거.. 내가 글씨를 좀 잘 써서 친구한테 이 메일 말고 의미있게 플러스펜으로 휘갈기며 편지를 쓰고 있었을데 환전 동양 문화의 정수라며 떡실신. 6.한국에서 pmp 가져갔다는 친구는 그져 영화만 봤을 뿐인데 아이팟터치보다 우월한 거 아니냐는 외국인들 질문에 한국가면 그냥 tv도 나온다라고 하니까 떡실신. 7.1탄에서 바나나킥 얘기를 안했는데 바나나를 모토로 만든 과자라고 설명하며 입에 넣었줬더니 씹지도 않았는데 혀에서 녹는다며 떡실신 8.내방에 있던 쿠쿠 밥솥을 보고 완전 거품 물고 쓰러짐. 밥 문화권 애들이 냄비 갖고 푸석푸석한 밥을 지으며 부엌에서 안절 부절하며 있을 것을 보고 내 방에 데려와서 쿠쿠를 보여준 후 취사 눌러놓고 tv 보면서 볼 일 보라고 했더니 호그와트 마법학교(=해리 포터가 다니는 학교 이름)에서 왔냐며 거품 물고 떡실신. 문화가 다르니까 신기한게 많은 가봐요!! 특히 한글 보고 신기해 하던데요!! 홋 -> 이 글자 보고 모자 쓴 사람 같다며 실신하던 외국인도 있었어여!!! 9. 우리 나라 왔던 외국인들 인터넷 속도 보고 존 ㄴ ㅣ 스 트 빠르다고 개거품.. 지네 나라가서 절로 빨리 빨리가 나온다는 ..... 그리고,짜장면 시켰더니 20분도 안되 배달되고 다 먹은 그릇 문밖에 내놓으니까?? 여기가 아틀란티스라며 개 거품 물고 실신... 다른 내용... 추가 해 봅니다.. 1.젓가락 숟가락 일체형 아실라나??? 반으로 갈라져서 젓가락 되고 함치면 숟가락 되는 한번 학교에서 도시락 싸와서 먹자고 피크닉을 했었는데 그 바장의 연장을 꺼내어 신세계를 보여줬더니 떡실신... 인크레더블 언빌리버블 판타스틱 찬사란 찬사는 다나온 발명품이었슴. 2.도대체 왜 떡실신한지 모르는 물건.. 미솟가루 봉지를 찝어 놓고 집게가 있었는데 그게 꽃게 모양이었슴. 뭐라 설명을 해야 하나... 왜 ~~ 콘푸로스트 같은 거 공기 들어가면 눅눅해지니까 그걸 방지하기 위해 나온 비닐 집게 아시죠~!~~ 그거 보고 떡실신 .. 자꾸 옆에서 딸깍거리면서 집게 보고 좋아하길래 그냥 선물로 줌.. 덤으로 미숟가루 우유에 타 먹였더니 몇 달 뒤 검은 머리로 염색까지 한국팬 됨.. 3.전공이 미대다보니 쓸일이 있지 않을까해서 어렵게 구해간 색깔 샤프심.. 이걸 필통에서 꺼내 아까 말한 흔드는 샤프로 흔들어 사용하는 순간.. 지켜보던 교수마저 수업하다말고 이게 뭐냐며 물어봄.. 말 그래도 흔들면 나오는 샤프에 색깔 있는 샤프심을 끼운 것 뿐이다라고 설명하자 날 신처럼 떠 받들며 한국에서 보내 달라고 조르는 사람들... 4.한번은 김에 밥을 싸 먹는데 미국인 두명이 그 검은 종이가 뭐냐며 비아냥거림.. 닥치고 쳐먹어보라고 김에 밥을 싸서 맥였더니 거의 식중독 수준.. 결국 그 날 두달은 먹었을 김 동나버렸음.. 맥주에 김을 연결 시켜주니 파티 할 때 날 요라사로 추대함. 5.결국 정말 파티에서 요리를 하게 되었는데 어머니께 메일로 재료와 요리법을 보내 달라고 했슴. 메뉴는 고추장 양념 삼겹살, 불고기 , 비빔밥 ... 처엠엔 이런거 뭐 좋아한다고들 하는데 진짜 좋아하겠어.. 라며 반신 반의로 만들었더니 그 날 친구의 친구까지 불러와서 내가 만든 음식 먹이고... 처음에 스무명이 시작한 파티 요리 시작하고 100명인가... 재료는 지들이 계속 사다주겠다며 요리만 시킴.. 100명쯤 왔을 때 잘 찾아보면 헐리우드 스타라도 있을 줄 았았슴. 아는 사람 다 데려왔을 듯... 조금 뻥 보태서 100명인데.. 정말 나한테 배식 받아갔슴.. 7.한번은 놀이 공원 놀러갔다가 사격장 발견.. 우연인지 뭐지 그 날 인형 7개 획득하자.. 어떻게 그렇게 총을 잘 쏘냐길래 "나" 2년 동안 군인이었다라고 말하자 떡실신..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온 한국인 학생이 요리까지 잘하고 조국애(^.^;;)까지 있다며 거품 물고 쓰러짐.. 7.녀석들이 김라는 음식에 친근해질 무렵.. 피자에 질린 내가 집에서 김치 부친개를 하고 있었슴. 냄새 밭은 녀석들은 좀비처럼 쳐들어오길래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버럭했더니 오히려 이게 무슨 음식이냐고 버럭함.. 결과 한국식 피자 아니면 팬케이라며 선사함.. 우리 나라 사람들도 제일 좋아하는 부침게 끝부분.. 바삭 바삭한 부분에 눈물 흘리며 절규함.. 이 후 나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다니며 그리핀도르 기숙에서 살다온 한국인 군인 출신.. 요리 잘하는 미대생이라고 불렀슴.. 아~~~ 맞다.. 담배 this를 보고 떡실신한 외국인도 있었슴. 아마 "이것" 때문이었을 거임..

1등! IP : e10dd3aaa439176
ㅋㅋㅋ 넘재미있게보구가여 아마 문화적인면이 크겠지여 (^ㅇ^)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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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4e8fe3c7f371c7
간만에 신선한 글 보고 갑니다

최근에 이슈방 등등 좀 짜증났거던요 ㅋㅋ

웃고 갑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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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6f646d98828290
내용보고 저두 떡실신~~~~~~~~~~~~~~!!!!!!!!!

대한민국 파이튕~~~~~~~~~~~~<====요글자보고 떡실신은 안하겟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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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1593752bda16b9
ㅋㅋㅋ 재밌네요 ㅋㅋㅋ

떡실신이라는 표현 자체도 무자게 웃김 ㅋㅋㅋ


필기구와 과자류는 과장이 섞여있네요 ㅋㅋㅋ
죄다 일본꺼 배낀거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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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516402579f3347
이런 이야기 꾼과 같은 동네 산다는 것이 자랑스러워 졌습니다.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외국인들이 감동을 숨기지 않지요... 그 탓도 있을 것이나, 워낙 신기한 것들이 우리곁에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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