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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IP : d6d6d20afe4aca7 날짜 : 조회 : 1557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붕x와 춤을 선배님 싱그러운 봄이 오고 있습니다. 봄이오면 배낭에 낚시대 꼽고 쌈장에 삼겹살 한봉다리 훌훌 둘러 봇짐매고 산으로 가셔야죠 드르렁 거리는 멧돼지 소리를 벗삼아 드렁허리 사는 그 물가옆에서 하루밤 청하셔야죠 깊은 산속 옹달샘 선녀가 뿅하고 나타나 금장 섭x리 줄까 은장 섭x리 줄까 하면 좌대나 발판으로 다오 아니다 차라리 붕어 얼굴보게 해다오 여기 이 깊은산속 웅덩이에 그 위대하고 작은 황금갑옷의 빛남을 다오 오늘 내가 가져온 옥수수 몇알과 지렁이 몇통으로 그동안 굼주렸을 이 못의 주인들이 오랜만에 배불리 먹게 해다오 휘감아 돌아가는 것은 봄햇살만이 아니란다 이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그런 생동감이란다 나만큼 즐겁고 나만큼 열심히 오늘도 삶을 살아가는 까마귀,야생화,산지렁이가 살고 있는 그 산중 어딘가에 올라 살으리 살으리렸다 봄이오는 물가에 살으리렸다 auto bread fishing 그 깊은 배움의 길 아무나 하기 힘든 그 경지 저희도 따라가고 싶습니다.
편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2등! IP : ffa0a20999d6fbb
요즘은 아침마다
자동 빵 입니다
마누라가 빵만 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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