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서 떠나려는 직장. 떠난다생각하니 홀가분했는데. 하루하루 다가오는 퇴사일에 괜히 심난해집니다. 인연이란게 이런거겠죠??? 사는게 이런거겠죠??? 이시간출근도 오늘까지 두번남았습니다. 악연도 인연이라고 맘이 쓰입니다.
직장생활26년하면서 여러번 이직해봤지만,
이런기분은 처음인듯합니다.
한잔 사드릴건데 도움이 안되네요
많이 시원섭섭 하시겠습니다
선배님 기분도 알거같습니다. 마무리잘하시고 직장과의 이별일지라도 인연들은 잘 담아두시기바랍니다.
진짜 싫어하던 군대 고참님
이직까지 모임 합니다.
저보다 어리지만 대접해 드립니다.
또 지나면 추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좋던 싫던...
뭉실님
좋은것만 간직 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고생많이 하셨으니 좀 쉬시면서 천천히 돌아보심이..
저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으면서도 챙겨주고 오래도록 인연 이어가는 걸 잘 못해서요.
움직임을 둔하게 하긴하지만 그래도 그게 없다면
사는게 메마른 나뭇잎같겠죠
힘내시고 다시한번 화이팅하십시요^
곰+호랑이 처럼 생기신분이..
이리 맘이 여리셔가지공....
담에 만나면 한대 때리셔염...신고안하고 한대 맞아드리지염...
^^
자게방의 말처럼....
이 또한 지나가리~~~~~
본의 아니게 헤어졌던 옛 직장동료들과
지금의 직장동료들과 같이ㅡ
해마다 같이 해 오는 자리지만
어젠 유달리 마음이 거시기 하더군요ᆞ
인연ㅡㅡㅡ
참 질기고 어려운 숙제입니다ᆞ^^
소주 한잔에 다 넣고 털어넣으이소~
돌아보면 누구나 아쉬운 부분이 눈에 보이지요~!
그것이 "삶"이 아닐런지요!
연말 잘 보내시길....
2016. 새해가 다가오는 만큼 툴툴 털고
새로 시작 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