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철이다보니 현지 농민분들과의 마찰이 심심찮게 일어나는듯 하군요
석가탄신일을 맞아 붕어들에게 밥이나 주자는 생각으로 배수가 한창인 논산의 모 저수지로 향했습니다.
갈때마다 자리잡는 포인트에 앉아(포인트는 아님...그냥 차에서 가장 가까워서 편하자는 생각에 앉는자리)
대를 드리우고 입질도 없지만 열씨미 밥을 주고 있었죠
상류쪽에 사람들이 이리저리 모이기 시작 하더니 큰소리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대충 들어보니 저수지 옆에 밭이 있는데 밭에 있는 나무에 낚시가방을 걸어 두었나 보더군요
근데 그거 누구거냐고 농사하시는 할머니분이 물으시니 아무도 대답도 안하고 해서
열받은 할머니가 그냥 가지고 가실려고 하니 그걸 만류 할려고 낚시하시는 분들과 마찰이 일더군요...
왜 낚시가방을 가져가냐...절도죄다 저 땅이 할머니 땅이냐...등등등...
(대충 들어서 자세한 정보는 아님...)
같이 낚시오신분들도 모이기 시작하고...고성은 오고가고...그러다 경찰 출동하고...
경찰차 타고 파출소로 가시더군요...그 후 어떻게 해결되었는지 모르지만
(다시 그냥 돌아오신걸로 보아 훈방조치 되신듯...)
하여간 누구의 잘못이건간에 무지 보기 않좋더군요.
그 농사하시는 할머니분도 답답하고 낚시하러 오신분들도 답답하고...
그리 큰 문제는 아닌데 왜 서로 고집을 피워 일을 크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농사철입니다...최대한 농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서로서로 주의해야할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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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절대 그런불상사가...일어 나면 안되죠.
미안하고 뭐라 형요하기 어려운 기분이 들기는 합디다만...
미워하는 분들께 어떡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것더라구요. 매너는 치키려 하기는 하는데, 답이 분명치 않습니다.
자기 편하자고 남에게 피해 주는 행동은 하면 안되죠...
논둑이나 과수원 등등 농민들에게 해가 되는 행동은 하지 맙시다!!
제발 삼가합시다.
농민의 저수지 입니다.
저수지는 당 수리조합(물줄기를 이용 하는 농경지 소유주 단체)의 것입니다.
제방과 큰 도로를 제외한 저수지 둑은 응당 사유지고요
농번기 농민과 마찰이 있었다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꾼의 잘못입니다
절대 농심에 자극하는 행동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농사철 소유자 논밭둑에서 낚시하는 것만으로도 농부에게는 신경 거슬릴 수 있습니다.
눈치껏 낚시도 즐길줄 알아야할 것같습니다.
우리네 어머니,아버지라 생각하시면...
어떤 행동이던지.꾼들이 잘못된거지..누구 자잘못이 있을까요!~
더군다나 할머님이 그러시면 죄송합니다..고단하시죠~!!~말한마디 할줄은 알아야죠!~
당근님 글 올리신 내용중 파출소 이야기 나오는 경우보면 꾼이 아니라 못된 망종들로 보이네요~!
농민들 땀흘리면서 농사짓는거 옆에서 거들지는 못해도..한심한 작태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농로주변 꾼님들 차량 주차문제로 농민분들 농사장비 차량들 통행에 지장주는경우 많더군요~!
저도 은연중 실수 했을수도 있겟네요~!반성~!
최대한 피해 안드리고 낚시 즐길수 있도록 좀더 주의들 하죠^^~!
농번기에 회원님들 누구나 주의 해야할 글 올려주셔 감사드립니다!~!~
그러시면 안되죠.
농로?
농민의 것 입니다.
저수지?
역시 농민의 것 입니다.
꾼님들!
저수지 사용료 안내시자나요.
농민들 물세 냅니다.
멍을 지우면 절대 안됩니다....
빗장쳐진 제방초입에 열쇠를 부수고
난입한 낙시인이 농군님에게 이못이
개인 사유지인가를 따지고 싸우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제....에.....발.......
낙시는 취미이니 생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들 하시자고
외쳐 봅니다...여러분도 동참 하실거지요 ^&^
낚시는 취미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