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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관련 문의 드립니다.

IP : 4ee0ca415ed1b48 날짜 : 조회 : 7065 본문+댓글추천 : 0

제가 98학번이고 같은과 96학번 선배가 같은과 01학번 후배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학교 다닐때는 여자후배랑 서로 친하여 말을 편하게 하고 했었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 호칭이 고민됩니다. 원칙상으로는 선배의 와이프가 되었으니 형수라 불러야 하나 본인이 부담스럽다고 편하게 불러 달라고 합니다. 오랜기간 선후배관계로 지나온 세월이 있어 그런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xx씨라고 부르기도 그렇고, 그냥 이름을 부르면 결혼한 선배가 기분이 나쁠수도 있을것 같아 고민입니다. 선배랑대화를 해보고 기분이 나쁘지 않다면 그냥 편하게 지내는게 좋을까요? 다른분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1등! IP : 94a0817ad1d1b09
당연히형수라 불러야 됨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마시고 형수라 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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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4142a34aeb96ef6
형수라고 해야합니다
우리나라는 남자쪽족보를 가지고 서열및 관계설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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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007089606ae441
안 부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꼭 불러야 한다면 형수님이라고 부르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처음에만 어색하지 몇 번 하다보면 상호간에 그게 더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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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4707f4c5423c5
콩말이라고 아세요?

호칭은 존칭하되 나머지 뒷말은
놓기ㅎㅎㅎ

저주 태생년과 활동년이 애매해서
주로 쓰는 방법입니다


형수님. 밥은 뭇나?

형님예. 어제 일찍 드갔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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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f7381e74434562
형수님이 정답인데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저는 그냥... 님자 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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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2aabb0fbac97ff
형수으로 하시고 편히 말놓고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존칭도 맞지만 이해할겁니다
저는 초등학교 동창을 삼촌이라 부르지만
편하게 말놓습니다 존칭쓰니 꺼려하더군요
침근함도 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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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5032807ce68d24
형수로 부르시고,
삥도 뜯고, 현찰도 갈취하시공, 밥도 뺏어 먹고... 아이스크림, 로보트 사달라고 조르시고... 또...
농담 아닌 거 아시죠? ^..^;

한 1년 정도만 서로 불편하지, 익숙해지면 '형수' 호칭도 괜찮아지던데요.
저도 비슷한 입장이 있는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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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7371acdf46150b
선배가 낭중에 이야기 합니다.
"너 앵기는겨?" 첨부터 형수라 불러야 합니다. 왜냐하믄 형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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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a58e141cfa8bff
기냥 형수요
밥쫌 주이소~~~
결혼을 에애하게 하셔서
입장곤란 하겠네요
형수님? 아니고 형수요?
에라 몰게따 걍 이름 불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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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a58e141cfa8bff
저도 촌에가면 작은할아버님 아들이
저보다 나이가 어립니다 어릴적에는
걍 창길아 했는데 지금은 삼촌
하니깐 어설프더군요 그냥 저는
삼촌 밥뭇나? 이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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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1b0e68e0d85ad0
형수님에서 님짜만빼고 그냥 형수 이러시면 될거 같은데요...저도 제선배 와이프가 저보다 나이가 어리면 그냥 형수라고만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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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bddcc5cc64c52d
"님" 자는 빼시고, 그냥 형수라고 부르세요.

말은 놓는거 보다 높여주시는게 맞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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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db3fa8bfbb0a94
소앙강청년님
선배랑 결혼 하면 당연히 형수지
그럼 제수씬가요^^~~~
아무생각말고 그냥 형수라 하이소...
만사형통 입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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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d9c140e3abca76
제 생각에도 그리고 저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형수(님)자 빼고 그냥 형수~~~~바쁘삼요?...머 이렇게요 ㅋ
적당한 존칭을 사용해야 서로지간에 불편함도 없고
거리가 멀어지는 일도 없습니다~
두분이 편하다고, 혹은 선배형이 술자리에서 그래라~ 편히 불러라~ 라고 하신다해도
훗날 시간이 지날수록 만남을 함께하는 시간과 기회가 줄어들 것 입니다
보이지 않는 불편함을 안고 지내다가 결국 그렇게 서먹하게 어쩌다 얼굴 보거나
우연히 만나는 사이가 되는 일도 있구요~~~ㅋㅋ
첨엔 무조건 극존칭은 아니더라도 존칭 섞어서 사용하시고 그렇게 세분이서 좋은 관계 오래 유지하시다보면
호칭에 대한 고민은 머리에서 사라지고 어느덧 자연스러운 가족같은 관계가 되어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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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00d9bd68b04f0e
제 생각엔 역지사지입니다 소양강청년님이 남자선배입장이라면 어떻겠습니까?후배가 선배한테 개기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아무리 친했다한들 여자는 시집가면 멀어지기 마련입니다 처음엔 어색해도 익숙해집니다 형수님이라 부르는게 정답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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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64fdccf7013b8a
형수님보단 형수가 가까운소리로
들립니다
형수에 한표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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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31b8772cca79c6
어렵더라도 나이어리지만 형수님은 형수님이더라고요... 특히 친한경우에는 더욱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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