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벌초하는 남자사람을 뜻합니다.
혼자 막 그냥 막 부아아앙 촤라라락 벌초를 죽어라 하고 있는데, 산 아래 시멘트 길로 어떤 남자사람이 지나가네요.
그 사람도 혼벌남인지 혼자 외로이 쓸쓸히 예초기를 메고 지나가믄서 측은한 눈빛으로 "당신도 고생이 참 많소." 허믄서 지나가네요.
저도 그랬죠.
"Hi~스마미생, 그럼 욕 보삼." 이렇게요.
당근 속으로죠.
돌조각, 나뭇가지가 꿀벅지를 때리믄서 멍자국을 남기네요.
마치 여자사람이 그...
뭐 암튼, 벌초도 안하고 성묘도 나몰라라 하고 명절에 해외여행가서 니나노 하는 인간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걸 보면 아무래도 조상신은 없는 것 같기도 하면서요.
저도 그냥 이번 추석에 명절이고 뭐고 성묘고 뭐고 스위스로 뉴질랜드로 영국으로 남아프리카로 휘휘 한 바퀴 돌고 올까봐요.
흠... ㅡ,.ㅡ;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출장 좀 부탁드렸더만.....ㅠㅠ
한번씩 집안의 뺀질이들을 보면
화가 납니다ᆞ
어른들 돌아가시면 다른 방법을 찾으려합니다ᆞᆞ
고생하셨습니다ᆞᆞ
하긴 그것도 후손이 받는 벌이긴 하죠
전 아직 어려서 인지 벌초할 대상이 아무도 없다는것에 만족을....ㅎㅎ
거 맛나는디 ㅎㅎㅎ
오늘은 날이 선선해서 돌릴만 하시쥬?
아주 쪼메 희미한 멍에도 목에 파스 부치고 다니는 녀석도 있더군요. 훈장처럼...
고생 하셨습니다.
박사님 스위스계좌에 입금이 빵빵하게 들어왔나보네요...^^
수고하셨습니다.ㅋ
자고로 조상신이 제일신 입죠~~
혼예남 입니다.........*.*
주말에 13기 밀었슴돠 ㅜㅜ
갈퀴질은 이번주말에~~~
후유증이 아직도 국물을 먹으려면
수전증이 ~~~ 덜덜덜~~~ㅠㅠ
6개의 번호 점지해 준다 카셨는데~~ㅎㅎ
오늘밤은 오시겠죠~~~????
경남 거창입니다ㅋ
박사님 무셔워서 지난주 벌초 끝내고...
소풍님도 무자게 잡는
4자 아닌 붕애나 낚으러 가겠습니다.
안전벌초 하세요.
큰집식구들은 말그대로 갤러리(구경꾼)임돠--;;
올해부턴 기필코 예초기를 매낄라 캤는데...
낼 3상구만 돌면 끝입니도 ㅜㅠ
아부지의 뜻이라 거역할수가 없군요 ㅜㅠ
공동묘지는 몇년을 다녔지만 아직도 울조상묘를
못찾아 아부지께서 에스코트?? 해주심더--;;
암만봐도 해깔려--;;
출장비 1만 달러 입금하시면 쫌 생각해보구요. ^.~
풍 해장님.
지금까지 시골에 살면서 저만 죽어라 일하고 저만 죽어라 아프군효. ㅠ
조상신께옵서는 "니(네) 일 우습다." 하시구요. ㅜ
어수선 선배님 처럼 도시에 사시는 분들이 단 한 분도 안 내려오신다는 불편한 진실임미다. ㅜ
낚시아빠님.
벌은 다행히 없네요.
작년엔 119 두번 불렀었는데요. ㅋ
션해서 땀도 쪼매 흘리고 가볍게 묘소 두곳 정리했습니다. ㅎㅎ
풀뜯는범님.
목 정도는 자랑스럽게 내놓고 다녀야 하는데유. ㅋㅋ
물건너온파로니아님.
가산을 탕진하면서까지 외쿡으로 밀항을 해볼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
달구지 선배님께서도 무지 힘드시겠어요.
조심하시면서 예초기 작업하시구요. ^^
자붕50님도 고생 많으세요.
로또번호는 절대 안 가르쳐주실 겁니다. ㅠ
목화맨님 감사합니다. ^^
도톨 선배님.
이번 출조에 덩어리 오 개 상면하셔유. ^^
대책없는붕어님.
진입로 250m 때리기가 더 어렵습니다.
경사진 면 치면서 올라가느라 숨이 턱에까지 차올라서요. ㅠ
울집 대장님께서도 그냥 벌초해라 이리 말씀하시는 바람에 제가 총대 메고 벌초한지 20년 세월입니다. ㅠㅜ
문답 1200여평 농사짓는 조건으로
묘 2기의 벌초해주고
매년 추수 끝나고 쌀 2가마씩 올려줬는데,
지금은 쌀은 안받습니다.
시골에 사람이 귀하니 벌초 잘해주고
논 묵히지 않고 관리되는걸로도 고마워하지요.
고향 지키는 탓에
해마다 고생 많으시네요ᆞ
벌은 조심하고 뱀은 구워드세요.^^
산길이 영~안비면 어쩔수 없습니다만--;;
벌스는...
남정네.....
혼자서...
벌쏘인....
남자...
항상 안전에 유의 하시며
작업 하시길 바랍니다
조상님이 5짜붕어??? 선물로 주실꺼 같습니다
전 혼자 아니거덩요.
조상신께서 돌봐 주실 겁니다.
지송 합니다.
제가 세계여행경비 쬐끔 보내드릴께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