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랫만에 땅을 파서 그런지 일찍 퍼지고,
비나리는 휴일 오전
바지런을 떨어 봅니다.

어제 캐온 우슬뿌리 꼼꼼하게 한시간 넘게 깨끗이 씻어 널고,

칡도 씻어 자르고 썰고 널고~

토복령도 잘 씻어 작두로 자르고
쌀뜨물에 법제중입니다.
토복령에는 탄닌 성분이 많아 떫은맛을 내고, 변비를 유발할 수 있어 이렇게 쌀뜨물에 담가 3일정도 두는 법제를 하여야 좋습니다.
이제 잘 마르면 1년치 물 끓여 먹을 약재가 준비됩니다.
세탁기 두바퀴 돌리고,
풍란들 물주고,
물 끓이고,
화장실 청소하고,
디럽게 바쁜 한나절 이었습니다. ㅡ.,ㅡ
오후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이나 해야겄습니다.^^
비나리는 휴일 느긋하게 낮잠도 주무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파전에 막걸이가...
휴일 오후 마무리 잘하세요
휴일이 아니죠?!^^
저도 육아로 집에 있는 휴일이
더 일이 많은거 같습니다
너무 부지런해서 면역성
저하로 코로나 걸리지
않았나 생각 해 봅니다
벌씨 코로나 다 나았나요
좀쉬어야 되지 않나요
체질이 가만 있지 못하나봅니다
지는 누워서 티비 할종일도
보는데
ㅎㅎㅎ
먼가 배쉰당한 느낌? ㅎ
이제 다하신거믄 맛난거 맹그러서
빨강물 둬개 하시얌다.
서두르세욧!
집안일은 저와 비슷한데요...ㅎㅎ
ㅡ,.ㅡ
저녁엔 무얼 만들어 한잔해야 되나?
토복령은 약간 붉은빛을 띄던데요.
지금은 안 만듭니다.ㅎㅎ
노지사랑님이 이제 제철을 만나신거 같네요`~
혹시? 삼겹으루 담궈두 될까유?
작두도 안타본지..
이기아인디?^^;
주말마무리 잘하시구여
항상 노지선배님의 일상을 보면
배울점이 한두가지가 아닌듯합니다~^^
경이 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