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 가셨나요?
자게방이 삼복더위에 KO되었나 조용하네요....
더운날 어찌 휴가 계획은 다 잡으셨나요?
전 별도로 휴가를 가지는 않습니다.
뭐 평소에 워낙 일하는 시간이 적고
늘 탱자탱자 노는 스타일이라
시간내서 휴가를 가본지가 언제인지?
그저 시간나면 곁지가와 쓰윽~~
고향 부모님 산소에 다녀오거나,
간혹 제주도 장인 장모님 뵈러 한 이틀 다녀오는게 휴가인데,
작년초부터 제주도 한번 못가고 있네요.
작년2월 표를 사놓고,
제주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나오자
두분이 펄쩍펄쩍 반대를 하셔서
위약금 내고 취소하고,
그뒤로 일이 묘하게 꼬이면서
몇번을 표를 사두고도 못가네요.....
올 여름은 어찌 가볼까 하다가
뭔놈의 코로나가 이리도 창궐하는지????
거기에 둘다 백신접종 일정이 있어 포기합니다.
하긴 처음부터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사위입니다.
결혼초기에는 그래도 1년에 한두번은 꼭 다녔는데,
십여년전 사업 접으면서 다 들어먹고는 자주 못가고 있습니다.
곁지기만이라도 일년에 한번씩은 다녀오라고 하는데,
그게 작년부터 이상하게 꼬이네요....
좌우간 둘째 사위가 있는지 없는지 잊어 버리셨을것 같습니다.... ㅡ.,ㅡ
이번에도 그래서 비행기표값이 굳었습니다.
얼마냐구요?
글쎄요, 요즘 표값이 어찌 되는지 몰라서.....ㅋ
용돈을 드려도 뭘 사드시지 않으시니,
이번엔 다른걸로 보내 드릴까 하고
월요일부터 매복하여 오늘 하나 건졌습니다.


좋아 뵈쥬?
야생삼인데, 그리 나이는 먹지 않은 녀석들입니다.
사람이 씨를 뿌려 나온것이니 천종이 아니고 인종삼입니다.
그래도 약통이 커서 약성이 좋을것 같아
여름 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장인 건강이 많이 좋지 않으셔서 한약을 지어 보내도 통 드시질 않아서
이번에 조금 다르게 준비해 봤는데,
드실까 모르겠습니다.....
설마 또 아들딸 불러서 먹으라고 나눠 주시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뭘 보내면 왜그리 안드시고 자식들만 주시는지????
2주째 폭염이 이어지니
몸도 마음도 지쳐갑니다.
더구나 뚜벅이 2주차인데,
더 힘이 드네요.....ㅡ.,ㅡ
다음주에도 똑 같은 폭염이 예보되어 있는데,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 좋을순 없겟지요
나만의 방법으로 위로를 삼으시고
삼복더위 무탈히 지내시길요
훌륭한 사위가 어떤건지 도통 알수 없네요 ㅋㅎㅋ
제가 존거 가져다 드리믄 딸래미 전화해 가져가 묵으라하고,
여동생이 존거 가져다 놓으믄 며느리 한티 전화해 가져가 묵이라하고
날뜨건디 집에서 쉬라하믄 단골 손님과 약속있어 나가봐야 된다카고 ㅡ,.ㅡ;;
휴가는 산속에 짱박히는걸루 댕겨왔구요~~
노지사랑님두 7말8초의 폭염 무탈하게 여름 나세요~
무조건 맞추어 드리는게 도리인듯하지만
가끔은 아니라고 소리내고 티격태격 할때도 있습니다..ㅠ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전 자주 뵙거나 자주 전화하지 못하면 왠지
불효자식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답니다.... ㅡ.,ㅡ
콩해장님.
벌써 댕겨오셨군요.
이번주는 내일 백신 맞고 조용히 지녈려구요....ㅎ
일산뜰보이님.
그래도 옆에 계시면 좋은거죠....
전 두분 다 오래전에 소풍을 떠나셔서
처가에 좀 더 신경을 쓴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다음주초까지 오늘 철수한 동네서 가볍게 낚시하믄서 보낼까하고 생각중인디 너무 나댕겨가꼬
가야되나 말으야되나 고민이 큽니당.
션한디가 제일인디,,,글츄?ㅎ
산삼 심봤다~~ 하면 되는거쥬^^
쉬엄쉬엄 하셔유 ...대프리카 보다 서울이 더 덥데유..
에어컨 없는곳 사실 자신이 읍써요!
며칠 더 버텨보고 해봐야 알거 같습니다.
넘 더워`~에효`!!
막 나가믄 션한디 있었서 좋겄슈....
이노므이 서울은 덥기만 디럽게 덥고...
갈떼두 음꾸 ㅡ.,ㅡ
쩐댚님.
늘 땡땡이 쳐서 휴가는 읎어유...
Retaxi선배님.
글츄,
서울은 밖에만 나가믄 죽을것 같아유...
어떻게 2주연속 36~8도를 찍고 있는건지???
올 하계 휴가를 다음주 내기는 했지만....코로나 때문에 조심스러워서 섯불리 어디가기도 마땅치 않습니다.
찾아뵙고 무더위에 맛난 음식이라도 사드릴까 싶은데 5인이상 집합금지라하니 식당가기도 그렇고
아~ 내심 고민이 되네요.
요즘엔 걍 일상이 휴가되겠사옵니다.
어젠 병원 가서 엄니 약, 제꺼 약 받고 약국에서 따로 다른 약도 사고 당구장 들러 세 겜하고 왔습니다.
2승 1패.ㅎㅎㅎ
아참!
나다니시믄서 풀을 다 뽑아버리시니 서울이 그렇게 더운 거 아닐까요?^^;
더위 드시지 않도록 항상 잘 살피시옵소서.♡♡♡
어르신 삼 꼭 드시고 건강히 올 여름 잘 나셨으면 좋겠네요.
코로나 여파도있고
일때매 땡땡이 치기도 힘들고 그르네요
암튼 자알~버텨나가야죠ㅠ
시골이라 사시기두 힘들구 또 비싸니 가끔 눈치 봐서 박스로 왕창.ㅎㅎㅎ
물가에 다녀오려 합니다.
근데 결과가 걱정됩니다.
날도 더운데 건강에 유의하세요.
그동안 서울은 제가 retaxi선배님하고 지키겄습니다.^^
식구들이랑 날짜 맞추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항상 혼자휴일~~
휴가 그렇게 삽니다
들러야겠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