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물맑고 오염이 전혀 없는데서 새벽까정 쪼아서 한마리 낚아왔지요.
막내가 고딩이라 보신이라 시켜 줄려구요.
헌데..오늘 호랭이 전화가 옵니다.
구수한게 다른것과 다르다고....요기까지는 좋았습니다.
헌데 고것을 보온병에 담아서 영감한테 가져다 주로 가겠다고...
흐미....그것을 왜 거기다가...
아이고...젠장..서방님은 한방울 맛도 못봤는디.....
흠...
현장에서 우찌하고 오던가 해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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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갑니다.
5짜를 목표로...
전번주에는 영감대를 섰지만 이번에는 춘풍으로 날립니더.
영감 2.9칸 세우지도 못한 녀석 이번에는 낚아야 합니다.
춘풍이 더 쌩쌩하니 가능할것입니더.
아마도 이번주는 독조 입니다.
짐승이 전번주에 보니..
수달 두마리 고라니 한마리 멧순이 3마리....
그외는 갈견이 어마무시....붕순이 5짜...모림.. 4짜 많음...
머 이정돕니더.
사짜라...
그럼...
짜가라 말입니까?ㅋ
ㅋㅋㅋ..
내만 알고 동행조우만 압니더.
흠..한사람이 더 있군요.
혼났습니더.
그거 살려서 낚시방 수족관에 넣어주지 않았다고...
이젠 낚시방 들리지 않고 다이렉드로 갈낍니더.
그 짝으로
한바꾸 돌아 보입시더.
피라미만 피하면 겁나 큰 거 올라 온다네요.
보존이 차암 잘 되 있는 곳입니다.
소풍님이 벌씨로 주변까정 분석을...
그러지요.
피라미야머..제가 낚는 전문이니깐 몇시간이면 물이 줄 정도로 잡아 냅니더.
1개월여 전에 53이 나왔다는 전갈이 있었구요.
사진을 보니...소주병이 박카스 병 같더라는.....
그런 소주병 몇 분 가지고 계시든데..
그나저나 콩이 받을지 모르겠습니다.
현지인들은
피라미 덤비면 바리 철수 해 버리던데..
멀리 떨어져서 자리를 하겠습니다.
헌데 갈견이나 많아도 너무 많아서요.
아마도 옥시기도 될꺼고 콩도 되기는 할텐데요.
여튼...요지는 산을 넘어야 멋진 포인트가 나온다는....
아침에 기는 녀석들은 모조리 그 앞쪽이더군요.
흠...이번주에 산을 넘을까 고민중입니다.
헌데 오밤중에 카~~오... 하는 소리와 함께 멧순이게 꽤~~엑 하는게 맘에 걸립니다.
표순이면 소리를 더 질렀을텐데 이상하게 그 한번으로 끝이더라구요.
흠...잘 하면 횡재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멧돼지는 제가 해결하겠습니다~~
절..보초병이라도..데리고 가십시요^^
아이고 아닙니더.
멧은 제가 가면 내려오지 않습니다.
한번만 날라갔다오면 다른데로....
시간 한번내어서 가시지요
헌데 엔간한 인내력으로는 갈견이를 감당하지 못할것입니다.
현지인들은 바로 손들어 버리고 철수 할정도 입니다.
오늘같이 눈오는날 모디야 합니다.
따따무리한 날은 맛이 나질 않습니다.
인간 꽈매기가 되어야 됩니다.
그럼..체력단련부터. .해야겠습돠^^
저도 데리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