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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묶는것 포기...
묶어 쓸라고 구입한 바늘은 그대로 보관통으로 보내버렸는데 이래저래 계속 불용품이 늘어납니다.
인터넷 보고 동영상 강좌까지 보고 따라 했는데 아무리 해도 그분들이 묶는것처럼 이쁘게 바늘이 안묶입니다.
바늘귀 아래를 감는 줄이 안이쁘고 그것이 이쁘면 줄이랑 바늘이 평행이 아닌 사선으로 묶여서 V 자 혹은 U 자 형으로 제가 고기라도 안물고싶은 모양입니다.
묶음 바늘 파는게 목줄이 합사 1호 이하였으면 하는데 바늘이 마음에 들면 목줄이 너무 두껍습니다.
무미늘 이세형 바늘 7호 이상에 1호 이하 합사 못찾아 7호 바늘에 합사1.5호 감겨있는거 주문했습니다.
목줄이 다이니마 합사 1.5호 이면 나일론 기준으로 원줄은 몃호를 써야 채비가 보호되는건가요?
합사는 인장력이 엄청 쌔던데 아무리 홋수가 낮아도 왠만하면 나일론 원줄이 먼저 터질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원줄을 마냥 높이자니 대가 부러질거 같고 바늘을 못묶어쓰니 기성품 사서쓰는게 문제가있네요.
낚시대가 보통 어느정도 부하가 걸려야 부러지는지 아시는 선배님 계신가요?
자수정드림하고 케브라한반도 쓰고 있는데 운용능력 떨어지는 초짜가 안전하게 쓰려면 몇호 라인 이하로 원줄과 목줄을 쓰면 될까요?
나일론 기준 2.5호만 되도 잘못쓰면 대 부러진다고 듣고서는 잉어 잡을때 쓰려던 나일론 2.5호 하고 3호 보관통으로 보내고는 원래 쓰던 나일론 2호 다시 감았습니다.
원줄이 나일론 2호인데 목줄이 합사 1.5호 이거 발란스가 안맞아도 너무 안맞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손재주가 없으니 마음먹은대로 채비 구성을 못하고 그러니 꼭 불용품 모으는 꼴이 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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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합사는 아무리 약해도 나이론줄 2호를 이길것 같습니다.
바늘묶는 기계를 사용해보는것도 방법 이겠습니다.
아무쪼록 바늘묶는법 잘 익혀서 님이 원하는 채비 완성하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