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경기도 안성군 죽산면 장계리소재 장계지

뚝방이높아 터가세기로 이름난 안성군 죽산면 장계리에 위치한 장계낚시터<필명 꽝계지> 만수면젹 3만6천여평에 최고수심이20m를육박하는 바지가랭이를 연상케하는 형테의 완전계곡형 대형저수지이다. 해마다 4짜붕어 4~5마리를 꾸준히 토해내는 수도권에서는 유일한 토종붕어 대물낚시터이다 필자가 이곳을 찾기시작한지도 벌써5녀년째접어들었다. 해마다이른봄 이곳에서부터 월척을 시작으로 몃마리씩의 월척들을 상면하고 했지만 금년에는 어찌된일인지 어름이녹기시작한 초봄부터 줄기차게 들락거렸지만 지금까지 턱걸이는커녕 제되로된 붕어입질한번 볼수가없는 꽝의 연속에 빠져들고말았다. 지난봄부터 모내기철 배수를 시작으로 갈수기였던 시기에 장마비로 오름수위를맞아 많은떵어리들이 나왔지만 내게는 목구멍이 포도청이다가보니 막차를 타는바람에 붕어귀경을 할수있는절호의 기회를 놓쳐버린것이다. 현재 또한 가을 막바지 배수로 2주째정도 배수중에있지만 지난주말엔4짜를 비롯한 댓마리의 덩어리덜이 배출되는바람에 소류지로출조를 계획했던 필자의 맘은 이미장계지로 굿어버렸다, 그동안쳣던꽝행진이 괴씸한생각이들어서 턱걸이라도 한마리 뽑아야겠다는 다부진각오로 장계지의 제방을 올라갑니다. 장계지의 뚝방모습 뚝방높이가15M/길이가270M/정도,수심또한20M에 육박하는 바지가랭이형태의 계곡형입니다. 뚝방안쪽의 석축모습 지금도 배수는 계속되고있습니다. 무넘기 퇴수로모습 뚝방이높으니 퇴수로또한 깍아지른 절벽을 이루고있습니다 여기서 물내려갈때 미끄럼타면은 쮜이기겠지요<사망또는 졸도>~^*^ 좌안골 골프장아래 포인트모습. 어둠이내리고 관리실에 불도켜지고. 케미불도 서서히 선명해집니다. 오늘밤은 입질을 볼라는지 많은생각들이 떠오르곤합니다. 관리실앞가로등은 9시경이면은 소등을 해서 눈부심은 전혀없습니다. 심한바람의 물살로 바깥까지 밀려나온 거품 계집이랑 바람은 밤이되면은 자야한다는데... 오늘 이넘으날씨는 초저녁부터 불던바람이 그칠줄모르고 계속불어댑니다. 급기야새벽2시경부터는 가랑비가 솔솔내리더니 시간이갈수록 빗방울이 굵어지면서 철수할때까지 내립니다. 상류주차장에서본 제방쪽 모습 필자의 포인트에서본 제방쪽 모습 필자의 포인트에서 건녀편 미루나무/감나무석축쪽 포인트를보고 한컷. 필자의 포인트에서본 제방우측의 모습 밤샘의 조과입니다. 밤11:50분경 좌측3.8대 수심 4m권에서 예비어신도 주지않고 한번에 찌를 쭈~~~~~~~욱 밀어올려서 자빠트린31CM턱걸이넘놈입니다. 아래 작은넘은9치조금넘는넘인데 빵이 위에 턱걸이넘보다 훨씬좋네요. 장계지붕어가 이렇게 못생긴붕어가 아닌데. 나한테 나온넘은 워찌 이렇게 못생겼는지 원~~~~~~ ^*^ 에잉 너네고향으로가서 운동좀 열심히하고 많이먹고 살쪄서 다시만나자. 자자~어서 가그라이~ ~ ~ 첨엔 안가는척하곤 밍기적거리더니만은 잘도갑니다. 뚝방을 내려오기전에 다시한번제방을 바라봅니다. 올가을 서리가 내릴때쯤 다시 한번4짜도전을 할겁니다. 들길 코스모스가 이쁘게도 피었네요 계절은 속일수가 없네요 곱게핀코 스모스에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니다 그렇게도 무덥고 잠못이루던 열대야는 언제였나 생각날정도로 날씨가 선선해지고 들가에 코스모스가 만발을합니다. 이젠 밤낚시가실때는 방한준비 든든히하시고 여름내내 고이모셔놓았던 난로도 챙겨서 실고 다녀야할 시기입니다. 지난밤에는 비가와서 그런지 한기를 많이 느끼게 되었답니다. 이번에도 입질한번안주면 턱걸이얼굴이라도 안뵈 주면은 다시는찾지않을 것이라고 다짐을했었는데 눈치빠른 꽝계지붕어들이라 그런지 큰떵어리는 아니지만 그동안 상해있던맘을 조금이나마 위안삼을수있는넘들이 나와주어서 다행이었다. *일 시: 2004년 9월10일밤낚시 *장 소: 경기도 안성군 죽산면 장계리소재 장계지 *포인트: 우안골 중류지점 아카시아나무밭앞 *날 씨: 바람불다가/비 철수할때깢 내림 *미 끼: 새우<갑옷벗기고 꼬리떼고> *채 비: 원줄:엔트리카본5호/목줄:케블러2.5~3호/바늘:이세형 9~11호 *조 과: 31cm한수/28cm 각한마리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