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가장 큰 취미가 된 낚시......
어쩌면 취미를 떠나 일상의 가장 큰 휴식과 위안이 된지가
오래인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물가에 있음이 그렇게 아늑할수 없을것이고,
또 그렇게 맑아질수가 없을 일입니다.
계절마다 화사함과 싱그러움과 따스함으로 옷을 갈아입는 많은 저수지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오전내내 머릿속에 맴돕니다.
펼쳐든 낚시일지가 신평으로 가보라고
바랜 날림체를 흘리고 누웠습니다.
계절을 타는 것일까?
고속도로를 달리는 오른발이 사뭇 느슨해지고,
사방으로 흐드러진 가을색에 시선이 자주 빼앗깁니다.
안평면 말미 무렵의 금곡리 입니다.
한해 한해 지날때마다 스치는 이의 시선들이 조금씩 줄어듭니다.
우리의 아버지 세대가 지나면 누가있어 저 고향에 사람 내음을 전할지......
안평, 신평을 넘나드는 재오름의 시작입니다.
늘 시기별로 와봐도 다니는 차량이 거의 없습니다.
조금을 오르면 아담한 강산지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제작년에 바닥을 보였으니 내년쯤에는 후미진곳에 한번 앉아볼 일입니다.
오는길에도 들러볼곳이 여러곳이지만, 짧아진 해가 갈길을 제촉합니다.
이 돌비석 옆에는 정자가 아담하게 길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오매가매 바쁜이들이 쉬어갈일 없겠지만,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들은
험난했을 이 길을 오르시고 꿀맛같은 휴식을 취하셨을 것이기에 일부러 내려서
한모금의 담배와 그만큼의 단풍을 안아보고 내려갑니다.
금곡지 윗못입니다.
만수위에서 1m 정도가 줄어 있습니다.
산자락의 단풍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6월에 찾았던 아랫못의 그림이 가을과 함께 많이 달라져 보입니다.
지난 몇년간의 시기별 금곡지조행이 뇌리를 스쳐 갑니다.
건너 좌안상류 곳부리 자리가 보입니다.
앞쪽에는 윗못의 무너미에서 시작되는 물골(이전의 냇가)이 지나갑니다.
갈수기에 곳부리아래로 수심이 2~3m 줄고 사나흘후면
한통의 새우가 부족하게 보일정도의 호조황이 간혹 일어나는 곳입니다.
갈수기의 안정된 수심을 맞추기가 참 어렵습니다.
전에는 신평이 고향인 동료가 있어 알기가 한결 수월했는데
이젠 와보지 않고는 모를일입니다.
금곡지는 시기가 맞지 않으면 밤새도록 찌올림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갈수 안정 3~4일 뒤와, 윗못에서 많은양의 물이 넘치는 오름수위때, 또 잠못드는 열대야,
그리고 가을햇살이 좋은 지금쯤의 시기입니다.
아랫쪽에서 윗못을 담았습니다.
건너편 산자락과 밭이 만나는 곳은 여름철 앉아볼만한 자리입니다.
한번의 찌올림에 듬직한 넘을 만날수 있지만, 그만큼 터도 센 곳입니다.
조금 일찍 도착한 일행들을 담아봅니다.
윗못의 우안 하류에 금빛사랑님이 준비를 합니다.
중앙으로 3.2칸을 펴면 급심과 둔턱의 중앙에 찌가 세워집니다.
둑 끝의 윗못 무너미 쪽으로 후배 미진한 조사 가 한짐을 가볍게 지고 갑니다.
저때의 기분이야 논 서마지기 하고도 잘 안바꿀것 같습니다.
빈망태로 돌아서는 그 숱한 길에도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음이 참 좋습니다.
아랫못 우안 중상류에는 시종일관 후배가 내려섰습니다.
수몰전의 전답자리입니다.
전답 끝에는 윗못 무너미에서 시작된 물골이 곳부리 앞을 거쳐 대각선으로
이어져 맞닿아 있습니다.
아랫쪽으로 45도 각도로 틀어 앉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둑 아래 중앙에서 오늘밤을 보낼 요량입니다.
내려서기전에 미진한 조사 자리를 돌아봅니다.
무너미에 앉을 준비가 다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둑으로 내려서서 정성껏 아홉대를 펴 놓았습니다.
좌측 2.8칸을 시작으로 중앙에 4.4칸, 그리고 맨 우측에 3.0대순입니다.
곳부리 앞을 지나는 물골자리의 언저리에 다섯대를 기준 잡아 놓았습니다.
수심은 긴대에 3.0m, 짧은대에 1.5m 가 나옵니다.
정성껏 펴 놓은 대그림앞에 앉은 기분은 언제나 맑기 그지 없습니다.
세상 그 무엇이 이만한 청량제가 될수 있을지......
물든 산을 많이 봐서인지 노을 사진에 정성이 미흡한듯 합니다.
윗못, 아랫못에 둘씩 나누어 앉았으니 그 만큼의 기대도 커집니다.
자정 이전의 찌올림은 본 기억이 없어 느긋하게 저녁식사와 담소를 나눕니다.
자칫 어려울수도 있는 직장 선후배 사이가 낚시로 인해 이리도 허물이 없습니다.
이왕 즐기는 낚시라면 제대로 즐기자고 끝맺음하고 자리로 돌아갑니다.
놓을 자리에 적당히 찌를 세웠으니 기다리면 될 일입니다.
참한 찌올림 시간을 지키기 위해 쉬엄 쉬엄 새벽을 맞습니다.
아쉬움이 서리는 그때까지도 단 한번의 찌올림조차 없습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하루를 더하고 싶지만 늘 일상이 우선입니다.
어둠과 함께 아쉬움을 서서히 걷어내며 저만치에 동이 터 옵니다.
미진한 조사 도 밤새 찌올림을 못 본것 같습니다.
시종일관 후배도......
아침에 나누는 커피 한잔이 텁텁한 입안에 진한 향기를 가득 전해줍니다.
네사람 모두 시원한 밤기온처럼 밤새 단 한번의 찌올림도 보지를 못한 아침입니다.
그래도 벌써 다음 조행지 선정에 관한 이야기가 흘러 나옵니다.
깊어가는 가을이 둑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시린 아침의 수면에 눈마져 상쾌해집니다.
말라버린 풀포기들 사이에 아직도 싱그러운 한송이가 화사하게 섰습니다.
촌에서 자랐지만 꽃이름에 약해서......
물가에 거꾸로 선 나무 그림자처럼,
그렇게 하룻밤을 쉬어감이 흡족한 그런 조행이 되었습니다.
지난 월요일 아침, 조행을 마치고 나오다 저수지 아래의 그림에 정이가서 담았습니다.
이다음에 어느 저수지아래 저와 닮은곳에 닮은집을 지어봄도 참 좋을듯 합니다.
* 일 시 : 2004. 11. 3(수요일)
* 장 소 : 의성군 신평면 금곡지
* 수 심: 1.5~3.0m
* 채 비: 원줄5호, 목줄 케블러5합, 이세형11호 외바늘, 찌 대선이498, 미르
* 동 행: 금빛사랑, 미진한 조사, 시종일관
* 조 과 : 좋은 밤
* 미 끼 : 새우
안평면 말미 무렵의 금곡리 입니다.
한해 한해 지날때마다 스치는 이의 시선들이 조금씩 줄어듭니다.
우리의 아버지 세대가 지나면 누가있어 저 고향에 사람 내음을 전할지......
안평, 신평을 넘나드는 재오름의 시작입니다.
늘 시기별로 와봐도 다니는 차량이 거의 없습니다.
조금을 오르면 아담한 강산지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제작년에 바닥을 보였으니 내년쯤에는 후미진곳에 한번 앉아볼 일입니다.
오는길에도 들러볼곳이 여러곳이지만, 짧아진 해가 갈길을 제촉합니다.
이 돌비석 옆에는 정자가 아담하게 길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오매가매 바쁜이들이 쉬어갈일 없겠지만,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들은
험난했을 이 길을 오르시고 꿀맛같은 휴식을 취하셨을 것이기에 일부러 내려서
한모금의 담배와 그만큼의 단풍을 안아보고 내려갑니다.
금곡지 윗못입니다.
만수위에서 1m 정도가 줄어 있습니다.
산자락의 단풍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6월에 찾았던 아랫못의 그림이 가을과 함께 많이 달라져 보입니다.
지난 몇년간의 시기별 금곡지조행이 뇌리를 스쳐 갑니다.
건너 좌안상류 곳부리 자리가 보입니다.
앞쪽에는 윗못의 무너미에서 시작되는 물골(이전의 냇가)이 지나갑니다.
갈수기에 곳부리아래로 수심이 2~3m 줄고 사나흘후면
한통의 새우가 부족하게 보일정도의 호조황이 간혹 일어나는 곳입니다.
갈수기의 안정된 수심을 맞추기가 참 어렵습니다.
전에는 신평이 고향인 동료가 있어 알기가 한결 수월했는데
이젠 와보지 않고는 모를일입니다.
금곡지는 시기가 맞지 않으면 밤새도록 찌올림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갈수 안정 3~4일 뒤와, 윗못에서 많은양의 물이 넘치는 오름수위때, 또 잠못드는 열대야,
그리고 가을햇살이 좋은 지금쯤의 시기입니다.
아랫쪽에서 윗못을 담았습니다.
건너편 산자락과 밭이 만나는 곳은 여름철 앉아볼만한 자리입니다.
한번의 찌올림에 듬직한 넘을 만날수 있지만, 그만큼 터도 센 곳입니다.
조금 일찍 도착한 일행들을 담아봅니다.
윗못의 우안 하류에 금빛사랑님이 준비를 합니다.
중앙으로 3.2칸을 펴면 급심과 둔턱의 중앙에 찌가 세워집니다.
둑 끝의 윗못 무너미 쪽으로 후배 미진한 조사 가 한짐을 가볍게 지고 갑니다.
저때의 기분이야 논 서마지기 하고도 잘 안바꿀것 같습니다.
빈망태로 돌아서는 그 숱한 길에도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음이 참 좋습니다.
아랫못 우안 중상류에는 시종일관 후배가 내려섰습니다.
수몰전의 전답자리입니다.
전답 끝에는 윗못 무너미에서 시작된 물골이 곳부리 앞을 거쳐 대각선으로
이어져 맞닿아 있습니다.
아랫쪽으로 45도 각도로 틀어 앉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둑 아래 중앙에서 오늘밤을 보낼 요량입니다.
내려서기전에 미진한 조사 자리를 돌아봅니다.
무너미에 앉을 준비가 다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둑으로 내려서서 정성껏 아홉대를 펴 놓았습니다.
좌측 2.8칸을 시작으로 중앙에 4.4칸, 그리고 맨 우측에 3.0대순입니다.
곳부리 앞을 지나는 물골자리의 언저리에 다섯대를 기준 잡아 놓았습니다.
수심은 긴대에 3.0m, 짧은대에 1.5m 가 나옵니다.
정성껏 펴 놓은 대그림앞에 앉은 기분은 언제나 맑기 그지 없습니다.
세상 그 무엇이 이만한 청량제가 될수 있을지......
물든 산을 많이 봐서인지 노을 사진에 정성이 미흡한듯 합니다.
윗못, 아랫못에 둘씩 나누어 앉았으니 그 만큼의 기대도 커집니다.
자정 이전의 찌올림은 본 기억이 없어 느긋하게 저녁식사와 담소를 나눕니다.
자칫 어려울수도 있는 직장 선후배 사이가 낚시로 인해 이리도 허물이 없습니다.
이왕 즐기는 낚시라면 제대로 즐기자고 끝맺음하고 자리로 돌아갑니다.
놓을 자리에 적당히 찌를 세웠으니 기다리면 될 일입니다.
참한 찌올림 시간을 지키기 위해 쉬엄 쉬엄 새벽을 맞습니다.
아쉬움이 서리는 그때까지도 단 한번의 찌올림조차 없습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하루를 더하고 싶지만 늘 일상이 우선입니다.
어둠과 함께 아쉬움을 서서히 걷어내며 저만치에 동이 터 옵니다.
미진한 조사 도 밤새 찌올림을 못 본것 같습니다.
시종일관 후배도......
아침에 나누는 커피 한잔이 텁텁한 입안에 진한 향기를 가득 전해줍니다.
네사람 모두 시원한 밤기온처럼 밤새 단 한번의 찌올림도 보지를 못한 아침입니다.
그래도 벌써 다음 조행지 선정에 관한 이야기가 흘러 나옵니다.
깊어가는 가을이 둑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시린 아침의 수면에 눈마져 상쾌해집니다.
말라버린 풀포기들 사이에 아직도 싱그러운 한송이가 화사하게 섰습니다.
촌에서 자랐지만 꽃이름에 약해서......
물가에 거꾸로 선 나무 그림자처럼,
그렇게 하룻밤을 쉬어감이 흡족한 그런 조행이 되었습니다.
지난 월요일 아침, 조행을 마치고 나오다 저수지 아래의 그림에 정이가서 담았습니다.
이다음에 어느 저수지아래 저와 닮은곳에 닮은집을 지어봄도 참 좋을듯 합니다.
* 일 시 : 2004. 11. 3(수요일)
* 장 소 : 의성군 신평면 금곡지
* 수 심: 1.5~3.0m
* 채 비: 원줄5호, 목줄 케블러5합, 이세형11호 외바늘, 찌 대선이498, 미르
* 동 행: 금빛사랑, 미진한 조사, 시종일관
* 조 과 : 좋은 밤
* 미 끼 : 새우
붕어그림은 보이지않지만 점빵차리는 솜씨는 천하일품 입니다 ㅎㅎㅎ
고기를 잡기위한 낚시가아닌 휴식을위한낚시
조과는 좋은밤, 정말 멋집니다
저도 고향이 시골이라 님과 같은 마음을 이해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조행기 기대합니다.
좋은 그림과 글 감사합니다. 물가에 비친 아름다움이 수심50전님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비칩니다. 노을사진 또한 아름다움이
뒷받침 해주네요. 멋진 글과 그림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군요. 금빛사랑님! 미진한조사님! 시종일관님!
좋은 곳에서 좋은 시간 낚음에 큰 사랑을 올립니다. 늘 건강과 무탈의 좋은 시간 많이 낚으세요. 모닝커피의 진한 향기 마냥
즐거운 낚시의 기쁨을 많이 가지시고 항상 행운의 498의 낚음도 기원합니다. 이른 아침에 수심50전님의 좋은 화보조행기의
멋짐을 찬양하고 싶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늘 간직하는 아름다움을 항상 간직 하시기를 바랍니다. 작성에 수고하신
멋진 화보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납회에 좋은 만남을 기약합니다. 월척을 사랑하는 마음 깊이로 수심50전님의 깊은 월척사랑을
사랑합니다. 언제나 행복한 항상이 되시기를 염원합니다. 조용한 뮤직이 가슴을 뚜드립니다. 건강한 늘 되시길 기원합니다.
화보조행기 잘보았읍니다
화보를 보니 가을의 향기가 물신 풍깁니다
금빛사랑님, 미진한 조사님, 시종일관님 수심50전님
하룻밤의 추위를 아침커피로 따뜻함을 느껴봅니다
수고하셨읍니다!
건강하고 좋은 하루 되십시요
가을과 기다림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는 화보 정겹게 보았습니다.
칭찬아닌 칭찬이지만 수심50전님의 화보는 시작과 끝...그리고 중간이 너무 조화롭고
평안합니다.
꼭 내가 그 자리에서 조행을 하는것처럼!
금곡지에서 우리 수심50전님,금빛사랑님,미진함조사님,시종일관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가을이 되십시요!
도로옆의 쌍못 아닌가요?
맞다면 좋은곳입니다. 비록 도로가 옆에 있어서 그렇지만......
깊어가는 가을이라 화보 역시 색깔이 화려합니다.
수고많이 했네요.
언젠가는 도전해 볼만하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신평 쌍둥이못 다녀오셨군요...저희 회사사람 2명이 그곳 출신입니다..
지금은 길이 많이 좋아졌다면서요..
늦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고갑니다..
부채살진법의 막강대편성을 하셨는데 아쉽게도 좋은넘 구경은 못하셨네요..
이맘때의 낚시는 도아니면 모아니겠습니까...
수고하셨습니다..
수심50전님의 조행기는 항상 편안하고 아늑해서 붕어 얼굴이 보이지 않아도 어색하지가 않습니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올해 못다한 사구팔의 꿈을 이루시고 함께 조행하신 금빛사랑님,미진한조사님,시종일관님 도
대어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좋은밤 낚으심을 축하드립니다..
잔잔한 조행 함께 못한 아쉼 무척 서운함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만추의 풍경 하루밤 이아니라 그냥
도끼자루 썩드~~~장박 하고 싶네요.
깔끔한 화보 함께한 청수회님 들도 한번 보고싶네요.
이제 몇시간 후며 저도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잊혀진 시간 들을 헤아리겠지요.
4짜보다 더아름다운 밤을 낚으셨군요.
의성서 신평용봉리 넘어가는 고갯길 포장 다 됬나요?
90년도인가 하이튼 올림픽 끝나고 낚시갓었는데 비만와도 버스가 잘 못다니더군요.
눈오면 말할것도 없겠지만......
하이튼 하늘아레 가장 깨끗한 동네같아 보였습니다.
담에 연락함주이소, 요즘은 좀 덜바빠서 계속 답사 다니고 있습니다.
추운밤 함께 함 떨어 봅시다.
어쩜 그리도 말과 그림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좋은 그림 잘보았습니다...
진짜 고수의 내공에 숨이 탁~~막힙니다.
대편성은 차라리 예술이라 해야겠네요.
자로 잰듯한 부채살 검법....
전 아무리 해봐도 바닥에 고르지않아서인지
들쑥날쑥 거리던데....만추의 향을 한껏들이키고 갑니다.
외가댁이 쌍둥이못 아래쪽 가까운 곳입니다.
제 외조부께서도 못 이름을 모르시던데,,,금곡지 였군요.
할아버지 말씀이 고기가 별로 없다고 하시길래 대도 담궈보지
않았었는데,,,이렇게 화보를 통해 보니 너무나도 멋집니다.
제게는 너무나 반가운 조행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근 2주동안 무얼 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쁜 시간을 소화하다 오늘에야
"마음의 고향"인 월척을 둘러보니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네요^^
항상 새롭게 느끼지만 수심50전님의 조행기가
글좋고 그림좋고 음악좋고 테크닉까지 자꾸자꾸 좋아지니 마음이 흐뭇합니다.
일전에 대박님이 말씀하셨던가요?^^ `사진기 하나 바꿨을 뿐인데..` 라고..ㅋㅋ
만약 수심50전님이 카메라 upgrade하면 아마 사고 터줄것 같기도 합니다^^ㅎㅎ
정성들인 조행기 아주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성군 신평면"금곡지"그림같은화보 본인이앉아서 낚시한 평안한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저 빨붕도 오랜만에 번출같다 왔습니다.
역시 낚시는 즐겁고 재미있다는 것을새삼느끼고 왔습니다.
새벽은 역시나 춥더군요 대물난로없이는 낚시불가입니다.
밤새 좋은밤을 낚으신금빛사랑님,미진한조사님,시종일관님,수심50전님
추운밤 고생많았습니다.
정성을담은 화보를 볼때마다 걱정이 앞섭니다.
월척"납회가 일주일 남았습니다.
건강확실히 챙겨 납회때 얼굴함보입시데이~ ♥♡♥
소백산님! 안녕하십니까?
좋은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바닥만 따라 펴다보니 아홉대를 폈습니다.
좋은 절기에 꼭 대물하시길 기원합니다.
산내맨님! 반갑습니다.
고향이 시골이시라니 저도 반갑습니다.
정말 머지 않은날에 농촌은 빈가로 넘칠것 같습니다.
나중에 낚시인들이 모두 촌으로 이사를 하는건 어떨지요...?...^^
늘 좋은날 되십시요.
늘사랑님! 안녕하십니까?
경산지부 자연보호및 납회 행사는 잘 치루셨습니까?
늘 좋은말씀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새물찬스님! 반갑습니다.
항상 애정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납회때 그 고마움을 나누겠습니다.
낚시꾼과 선녀님! 안녕하십니까?
엇그제 시조회를 지냈는데 벌써 납회가 다가옵니다.
낚,선님의 낚시사랑, 자연사랑을 온가슴으로 느낀 한해였습니다.
구미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리며,
남은 가을에 꼭 멋진밤 한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대물꾼님! 오랫만에 지면으로 뵙습니다.
늘 건강하신지요?
신평 쌍못이 맞습니다.
시기만 맞추면 좋던 조황이 올해는 잘 맞아주질 않고 있습니다.
윗못에 방류된 쏘가리에 붕어의 경계심이 아직 작용하나봅니다.
항상 좋은날 되시고, 납회때 인사드리겠습니다.
노월사님! 안녕하십니까?
사업은 잘 진행되시는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믐달님! 안녕하십니까?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님의 글로 낚시사랑을 많이 느꼈습니다.
어디서나 늘 좋은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죽봉님! 안녕하십니까?
관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말씀 깊이 새기며, 늘 좋은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말뚝이님!
푹 쉬셨는지 궁금합니다.
대물낚시에 대한 말뚝이님의 애정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나른한 아침을 저수지 청소로 늘 메우시는 님을 꼭 닮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영천월척휴계소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언제나 관심과 성원주심에 감사하면서도 찾아뵙질 못하네요.
몸은 하나인데 움직일곳은 많아 늘 부족하면서도 바쁩니다.
시간내서 가을이 가기전에 휴계소에 들르겠습니다.
천연물고기님! 안녕하십니까?
님의 화보를 늘 감사히 보면서도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조행길 되시길 바라며,
납회에서 뵐수있기를 희망해봅니다.
바구니감자님! 안녕하십니까?
고수라시니 부끄럽습니다.
바닥을 읽고 펴기좋은곳에 앉다보니 그렇습니다.
님의 조행기 다음편이 벌써 기다려질 정도입니다.
늘 좋은 조행길 되십시요.
이화님! 안녕하십니까?
오랫만에 지면으로 뵈어 더욱 반갑습니다.
외가가 신평이셨군요.
금곡지는 흔히 신평쌍못으로 많이 부릅니다.
위에 써드린 시기를 꼭 한번 맞추어보시길 바랍니다.
화보 잘 보셨다니 저도 흐뭇합니다.
귀소본능님! 안녕하십니까?
한동안 바쁘신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화답주심에 참 많이 반갑습니다.
늘 성원주시고 관심주심을 잊지않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납회때 뵙겠습니다.
빨강붕어님! 안녕하십니까?
저도 소류회납회 마치고 어제 오후에 들어왔습니다.
새벽기온이 1.1도 까지 내려가더군요.
출조때 방한에 각별하시길 바랍니다.
납회때 꼭 뵙기를 희망합니다...^^
이번에도 혼자서만 좋은곳에 다녀 오셨네요!!!!
대물 붕어는 보이지 않아도 분명히 대물을 품은듯한 소류지로 보입니다.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ㅋㅋㅋ
올해가 다가기전에 꼭 훌륭한 찌 솟음이 같이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몸이 안 좋으시다더니 건강은 괞찬으신지요?
늘 좋은날 되시구요~
납회때 뵙겠습니다.
마음의 평화가 한결 더 좋은 작품을 만드십니다
휼륭하신 화보조행기 오늘에야 잘보고 갑니다
그동안 교육과 소류지 답사로 하느라 정신이 없었서요
수고 하셨습니다
동행하신 미진한조사님,시종일관님,금빛사랑님 수고 하셨습니다.
언제나 성원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말씀 꼭 가슴에 담아 두겠습니다.
남은 가을날이 항상 기쁨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