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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럴땐.....난감 하시죠?

IP : ac6003e68f3aff3 날짜 : 조회 : 3775 본문+댓글추천 : 0

고향이 어딘교? 학교 어데 나왔는교? 그 아무게 아는교? 갸. 내 친군데...... 호감가는 사람일때: 씨답잖은 사람일때: 어케들 하시는지요.^^

1등! IP : ca0b2ba1e638b91
나는요 인상이 더러바서 또 낮가림이 심해서 잘 묻는 사람이 없어요~

호감가는 사람에게야 상세히 소개를 합니다만...

씨답잖은 사람은 아예 이른말 안나오게 나오기전에 무시 했뿜니더...

나살이나 무가 인상더럽제 성질더럽제 언제 인간이 될랑공 그런대 의리는 있심더...

옆에있는 아들넘이 피씩~웃으면서~ 아빠 자신을 알기는 아시네요~

첫출조에 대구리 해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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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3656ee1d9fa1555
명경지수님

반갑습니다

한 겨울 추위는 어느듯 물러가고 벌써 바람 속에
남쪽의 냄새가 느껴집니다

건네는 인사말과 대답에서 뜻만 오고 가는 것이 아니라
인품의 향기 까지 오고 가는 것인데......

지수님의 글로 인해 나자신을 한번 더 뒤돌아 보게 합니다

인사랍시고 무심코 던진 말이 남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스스로의 격이나 내공 부족을 드러내지는 않았는지를


뭐 산적에게 격이랄 것도 없지만...

명경지수님의 글로 다시 한번 내속의 나의 모습을 들여다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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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eb4ec0e3e803276
씨익 웃고 말지요.

가끔 말투나 냄새가 제 고향인 경남 쪽 같은 생각이 들면
"혹시 고향이 00쪽 아닙니까"하고 물을 땐 있습니다.
이곳은 어떻고 저 동네는 뭐 같니라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가장 듣기 싫은 질문은
초면에
누구누구 압니까, 내 후밴데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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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a241f488635071
잠안와 글하나 매듭짓고 아래를 보니
아우님 글하나 올라와 있네그려......

선보러 나온것 아니고 꼬치 꼬치 묻는 것
거시기 하지만 사람에 따라 조금은
달라 지겠지요

한번도 당해보지 않아서리
생긴게 깐깐하여서인지 둘이서 같이 낚시해도
여간해서 내 쪽에다 대고 말 거는 사람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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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cddd7b53d3bc9d
혈연, 지연, 학연.... 조그만 인연이라도 있으면 그걸 이용하려 드는 건 좀 문제겠지요.

그러나 먼 타지에 가서 고향 까마구라도 보이면 반가운 생각이 들고...

고향 사투리 들리면 고개 돌려 한번 더 보게 되더만요.

서울, 인천, 강원...등에서 갱상도 넘버 단 차량 보이면 "햐~저 양반 멀리 왔넹??"" 한번 더 봅니더.

저도 어쩔 수 없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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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c6003e68f3aff3
빼빼로님! 인상 좋으신데;;;성질도 그만하면 시원시원 하시고...^^

물로간산적님! 요즘은 월척지 출근이 많이 늦어십니다. 뭐 좋은일 있으신지요^^
가볍게 올린글인데 오히려 제가 숙연해 집니다.

물안개와해장님! 자녀분 수능으로 마음고생 하셨네요.
연말에 좋은결과 있기를 응원 보냅니다. 화이팅...^^

형님! 월척지에서 좋은인연 많이 낚으시는 비결이 무얼까요?^^


붕대감님! 평범한 인생 보편적인 생각이 제일 좋지요.^^

항상좋은날님! 꿉꿉한 사람이 선배랍시고...가오 잡을때
요거이 사람을 살짝 디비지게 만들지요.^^

채바바님! 특유의 처세술이 연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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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625d8f8ce9d504
반가버요 명경지수님 잘다녀 가셨는지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이해해 주시고~~~~~~~~~~~~~~~~~~

무조건 다 좋아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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