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할머니 잘 보내드렸습니다.
명복을 빌어주신 여러 월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문자로도 많이 연락 주셨는데 경황이 없어 바로바로 답장 못해드린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정신없이 한주가 지나고 다시 마음 잡고..
물가로 나왔습니다;;
낮에도 잔챙이 많이 나오는곳인데
바람이 태풍급이네요;
혹시..
ㅁㅂㅇㅊ님 낚시 가셨는지요...?
조용히 힐링만 하고 가겠습니다. 쓰레기 봉투 안가져 왓는데; 쪼맨한 비닐봉투로 청소좀 해야겠네요;

헤딩하지 마시고 킁거 두마리만 하이소~~~~~~~~~^^
많은분들이 위로 해주시고
염려 해주셔서 ..할머님..
좋은곳에서 사랑하는 순주
지켜보고 계실겁니다
큰일 치르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
바람쇠러 나왔습니다..
오늘은 바람만 맞고 금욜날 큰거 잡을라구여^^
규민빠님
그래도 오래 사셨으니
마음이 좀 낫습니다.
두번째 치룬큰일인데 역시나 적응은 안되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초율님
역시 낚시꾼은 물가에 있을때 가장 편한가 봅니다..
똥바람이 땡볕아래에 파라솔도 안피고 있는데도
마음은 편안합니다^^
조모님도 고통바다 건너셔서
피안의 세계에서 잘 계실껍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아참 !
헤딩하이소. ㅡ,.ㅡ''
은 아니고...
늘 하는 헤딩하세요 ㅋ
그나저나 저 옥수수는 아까브서 우짭니까 ?
무분좀 하이소 ~~
초등학교때 돌아가신할머니
세상이무너진줄알고
울었던기억나네요.
큰거한마리하세요
기운 내세요
재충전도하고~
근데 붕어가 물어줄려나요ㅎ
눈은 찌를 보시고
마음은 편히보내주시고
손은 대물 하십시요.
마음 편히 즐기다오세요
그렇게 지나가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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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손맛은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