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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관련 - 오늘은 화를 좀 내볼 께요"죄송합니다"

IP : 192eba698cccd9c 날짜 : 조회 : 2176 본문+댓글추천 : 0

매년

 

 

"집 형편이 어려워

불리하게 원서 쓰는 아이들 꼭 한 둘 봅니다.

 

전 현역에 있습니다,

 

매년 봅니다.

 

 

 

 

 

 

9월 수시 원서 쓸 때즈음 <수시원서 9월 씁니다>

 

 

하,,,,'

 

 

어딜가나 대입 설명회,

 

혹시 이 글 읽으시는 분 중

 

아이가 고2 이하의 어린이라면

 

생각 해 보세요,

 

 

설명회 강사 하루 50만원

정도 주고 설명회 합니다.

 

 

수능? 아니요

 

학생부 교과? 아니요

 

핫!! 한

학생부 종합 입니다.

 

 

 

아이의 3년 동안의 모든

생활을 기록한 자료입니다,

 

학생부 누가 쓸까요?

 

 

 

설명회 강사?

부모?

본인?

 

선생님이써 주세요

 

 

근데 왜 하루 짠 하고

오신 분이 어찌 애를 알고

설며회를 합니까???

 

 

 

학생부 보신적 있나요?>

 

 

 

 

학생부는 본인, 부모, 담임 만

열람 가능 해요

개인 정보이기 때문에

 

 

 

 

근데 애 학생부 본적도 없는 ....

서연고 의치한 위주로

학부모님들 겁주고,,,

 

 

학원 상술 넘어가지 마세요

...좀!!!!

 

 

저 20년차 강사 입니다.

 

 

저도 19년 서울대 연대 고대

학생부 원본 갖고 있어요

공개 안 합니다.

 

 

근데 애들 개인 정보니까

 

 

 

아이들 열심히 해 둔

과거를 왜 돈 벌이로

부모들 현혹 하는지,,,참,,,

 

 

정당하게 경쟁해서

꿈을 이루게 하는게

우리 어른의 의무 아닌가요?

 

 

때문에 어줍잖게 가끔 글 씁니다,

 

 

근데 요즘 수시 시즌 다가 오니까

다들 너무들 하네요.

 

 

애들 상대로,

 

까 놓고

 

 

그렇게 어른들의 세상,

사회를 배운 아이들이

훗날 뭐가 될까요??

 

 

 

애가 고3이여도 아직 아이 입니다,

가뜩이나 힘든 사회 올바르게

사회를 배웠으면 합니다,

 

 

 

 

담달 아이들 수시 원서 쓰는데

온갖 편법..

인정은 합니다만

 

 

정당하게 당당한 아이로 사회 첫 발

시작했으면 합니다,

 

 

 

 

제글 보시는

사설 입시 담당자분 분면 계실 겁니다.

 

불편하시면 사과 드리고

대화통해서 더 좋은 사교육 시장 되도록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애들 돈 벌이로 보지 말고,

애 눈을 좀 봐 주는 어른들이

되어주길 부탁 드립니다.

 

 

저도 매년 대입 설명회 합니다.

지방에서 합니다만

양심은 지킵니다.

 

 

 

정보가 부족하다고

급하다고

 

 

 

그런 아이들과 부모 돈벌이로

기회 보시는 님들 반성 해 주세요,

 

 

애들,

 

애들입니다,

최소한 어른이면,

좋은것은 아니여도 얍삽한 모습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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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고.

이제 막 사회 진출하는 아이들에게

사회의 얍삽한 면을 가르치지 말자는

취지에서 다소 격하게 글 남긴것 죄송 합니다.

 

 

 

 

일선에서 아이들 지도하는 강사인데

요즘 부쩍 아이들 입에서000 관리 해 주는데

000 만원주면 해 준데요,,, 따위의 말 듣고

너무 화가 나서 글 남깁니다,

 

 

 

아이의 미래가 달린 9월이 오는데

혼한 스러워하는 아이들,,,,

어른으로서 미안해서 글 남깁니다,

 

 

죄송합니다


1등! IP : e11915bdaa941d5
누가그러더군요, 나라는 배운사람들이 망친다고,,조은글 감사합니다, 화이팅, 하시길,,
추천 0

2등! IP : 3082c5f45879ead
착하게 살면 왠지 손해보는 세상...
모두 우리들의 책임이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