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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러진 뿔을 가진 어느 소 이야기

IP : da66303979beae4 날짜 : 조회 : 1696 본문+댓글추천 : 0

어느 마을에 고집센 늙은 소가 한마리 있었습니다 그 소는 젊고 일 잘하는 젊은 황소들에게 왜! 밭고랑을 자꾸 삐딱하게 만드느냐! 툭하면 잔소리를 합니다 자신은 기력이 없어 단 한골도 똑바로 가지도 못하면서... 그리고 왕방울 만한 눈을 부라리며 어디 참견하고 간섭할것 없나 주름진 목을 길게 늘여 빼고 주위를 두리번거립니다 그러다 지나가는 사람이나 동물들중에 눈에 거슬리는것 발견하면 뾰죽하지만 구부러지고 못난 뿔을 사용하여 위협적인 행동을 합니다 그런일이 반복되자 동네 사람들은 이 늙은소를 어떻게 할것이지 회의를 하게 되고 결국 고집센 늙은 소는 마지막 남은 자존심 같은 구부러지고 못생긴 뿔조차 마을 사람들에게 싹뚝 잘리고 말었습니다

1등! IP : da66303979beae4
무식한 촌눔이라 하고 싶은 말은 많치만

하드와 소프트가 호환이 잘안되니더

하지만 우리 마을선

지나가는 지렁이를 밟으면

맹독을 가진 살모사로 변신하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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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bce01c40ed14b7b
(2)어느 마을에 고집센 늙은 소가 한마리 있었습니다

그 소는 젊고 일 잘하는 젊은 황소들에게
왜! 밭고랑을 자꾸 삐딱하게 만드느냐! 툭하면 잔소리를 합니다
자신은 기력이 없어 단 한골도 똑바로 가지도 못하면서...

그리고 왕방울 만한 눈을 부라리며
어디 참견하고 간섭할것 없나 주름진 목을 길게 늘여 빼고 주위를 두리번거립니다

그러다 지나가는 사람이나 동물들중에 눈에 거슬리는것 발견하면
뾰죽하지만 구부러지고 못난 뿔을 사용하여 위협적인 행동을 합니다

그런일이 반복되자 동네 사람들은 이 늙은소를 어떻게 할것이지 회의를 하게 되고
결국 고집센 늙은 소는 마지막 남은 자존심 같은 구부러지고 못생긴 뿔조차 마을 사람들에게 싹뚝 잘리고 말었습니다

속시원 합니다 저는 직설적이라서 돌려가면서 표현을 잘못합니다
일요일 비온다고 하니 보따리챙겨 낚시놀이 가야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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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74403a4a5c63e24
속이 많이 상하셨나보네요
제 마음으론 그냥 그러려니 넘기면 편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아예 무관심 해주는것도 한 방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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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a57ea265bb5ad2
지나가는꾼님

무식한 촌놈 아니구만여

하드와 소프트 호환

장난이 아닌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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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9bf2142dc26f6f
재미 있는 내용이네요
아마도 월척지에도 특히 잘 새겨야할 사람들 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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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b829b7a0b1026c
한심한 발상입니다.
생각이 겨우 이정도? 유치원생과 동무하면 딱~입니다.

말하는 사람이나...
박자 치는 사람이나.. 똑같네요.

아이고~ 연민을 느끼고 갑니다.

“언행은 보면 그 사람의 가치관과 인격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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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2cac1d954f2154
도둑은 제 발이 져린다...ㅎㅎ

너무 돌려 얘기하셨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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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a66303979beae4
올해 윌은 구경도 못하고

딸랑8치가 최고인데

앗싸!
씨즌 끝판에 5짜 대물낚었따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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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a66303979beae4
에이 5짜 대물인줄 알었는데

붕순이 잡아먹는 배식이 였네

쬐그만 둠벙에서 잘살라고 방생해야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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