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조카 아시죠?
전에 사진한번 올려드렸는데 2살 남아입니다
며칠전에 다리미에 살짝 가운데 손가락 끝을 데었는데
요즘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가 심하게 왔는데
코가 역류하여 귀에 중이염까지 살짝 왔다네여
제수씨 말로는 아주 살짝 데었다는데 손가락 (바닥쪽)에 오늘 수포가 발견되고
이게 물집이 벗겨져서 조카가 아주 고통스러워 한다더군요
어제 밤에 넘 고통스러워 하는거 같아서 병원에 가려다가
뾰족한 수가 없어서 다시 들어온거 같습니다
가봤자 뭐 소독만 하구 그러겠죠?
근데 걱정인것은 2차 세균감염과 이 염증이 인파선까지 가서
혹시나 합병증같은게 생기는건 아닐지 걱정스럽답니다
지금 동생 내외는 첫아이치곤 상당이 잘 키우는것 같은데
이번같은 경우는 조카가 넘 우니까 어쩔줄 몰라하는것 같네여
일단 조카 손가락의 고통을 최대한 줄일수 있는 방법과
하루라도 빨리 앞당겨서 완치시킬수 있는 방법등을 알고싶습니다
에혀~~저도 새벽일찍 출근하는 사람인데
이래저래 피곤하네여...
그래두 조카가 빨리 완치되서
개구쟁이로 빨리 돌와왔음 합니다
제가 봐도 면역력이 약하다보니
염증이 번져가는거 같습니다
약국에 가셔서 바세린꺼즈 (화상붕대) 사셔서 감싸 주시면 될것입니다.
증류수도 한병 사셔서 증류수로 깨끗하게 씻어 주고(화상부위를 헹구어 주는 개념. 일종의 소독 하는 것임)
그다음에 화상붕대로 감아 주시길~
무조건 큰병원 고고~~!!
큰병원 진료에약하면 오래 걸리니까
걍 응급실로 들어가면 됨 ...
단단한 껍질을 제거하고 화상부위에 넓게 붙이고 떨어지지 않게 붕대로 살짝 감고
두어시간 후에 다시 한번 갈아 붙여 주세요.
덧나지 않고 빨리낫습니다.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반 화상이 아닌 다리미에 데었다면 2차 감염은 별 걱정 안해도 될듯합니다.
화상엔 깨끗한 식염수로 환부를 싣어낸다음 거즈(바셀린)를 붙이고 붕대는 조금만 감아 주면 됩니다.
피부가 짓무를수도 있으니 주의 하시고요.
병원에 가도 별 뾰족한 수 없읍니다.
파상풍 주사를 놔야 하는데 (애기들은 주사 안 놓음) 안되니 걍 소독과 치료하는게 전부죠..
그리고 감기는...
애들은 감기만 하면 중이염,기관지 나빠지고 기침 심하면 천식 있다고 의사들 얘기합니다.
심하면 급성폐렴까지도 가지만요.
추천이 없네????대신 신고하기라도 ~~~~~~~~~~~
알로에 진액이 바세린보다 좋더라구요^^
흉터도 더 안생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