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날이 풀리기만 기다리면서
예전 출조기록을 살피시는 분도 계실거고,
장비를 만지작만지작 하시는 분도 계실거고,
올해는 사짜를 몇톤을 잡으실까 고민들 하고 계실텐데,,,,
저도 작년의 기록을 살펴보며
나름 출조계획을 잡아봅니다.
일단 3월은 한번만 잡아보았습니다.
3월 20일 김포 월곳면 두몽이네 집앞으로 가서
달래와 야생갓을 수확해 오는게 목표입니다.
어린쑥도 두어줌 뜯어다 쑥국을 끓여먹을거고요.
낚시대는 두어대만 널어놓고,,,,,ㅎ
4월은 바쁘네요....ㅎ
대부도에 가서 쑥이랑 돌미나리도 뜯어야 하고,
17일에는 청양 장곡사 가는길의 벚꽃구경을 하면서
쑥도 뜯고, 고사리도 꺽고, 머위대랑, 고비랑, 달래랑,
그리고 칡순을 꺽어다 올해는 쑥효소와 칡순효소를 담가볼까 합니다.
두가지는 아직 효소로 만들어보지 못하였기에 올해는 두가지 효소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물론 가는길에 낚시대는 펴 놓을겁니다...
그러니 출조 계획이지요..ㅎ
붕어야 알아서 잡히던지 말던지 하겠지요....^^
이건 지난해 담가놓은 하얀민들레 효소와, 모과효소, 황매실효소입니다....
매년 3~5가지정도 효소를 담그는데,
올해는 쑥효소하고, 칡순효소가 목표입니다.
운이 좋아 때가 맞으면 칡꽃효소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5월 이후는 4월 중순이후에~~~~~~~~~~^^
심마니로....^^;;
부지런하신 모습이 멋지십니다.ㅋ
오배권 걸어요 ㅎㅎ
다래순 좀 따줘요~~~~
큰일 났습니다.
어서 이 슬럼프를 벗어 나야 할텐데..
산에가면 낚시를 못하는데 낚시가서 같이해야 즐겁거든요...^^
콩나물해장님
4월에 물건들어오면 빈공간 다 채워집니다.
효소랑 담금주는 저 앵글 하나로 족합니다.
붕어잡는해적님
낚시가서 낚시만 하는분들이 많아서 전 낚시는 잠깐만 합니다.
그래도 7치 이상으로 년중 백여수는 합니다.
스테파노님
그 시기가 구기자순이나 쑥 뜯는 시기입니다.
전 다래순 대신 구기자순을 따러 다닙니다.
출조계획 이라니깐요..
규민빠님
그럼 잠시 쉬어가세요.
그런다고 장비가 썪는것도 아닌데요 뭐...^^
저도 올해는 장거리 출조가 한번은 있을듯 합니다..
화천 파로호옆에..
친구가 약초 재배한다고 자리를 잡았답니다..
부업으로..장어랑 쏘가리를 권하는 중입니다..ㅋ ㅋ
그게더 어울리실것도 같습니다^^
오로지 담금주만
칡순 담금주 좋아요
연금 나올때쯤 되고, 아이들이 어느정도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되면
곁지기와 조용한 산밑에 기거할까 합니다.
서울생활에 너무 지쳐있습니다 ㅡ.,ㅡ
초율님.
전 출조할때 낚시만을 목적으로 가는 경우는 일년에 한두번정도입니다...
가급적 곁지기와 함께하다 보니 대부분 곁지기에 맞추어 줍니다.
대물도사님.
아직은 자연인 아닙니다.
저건 집이 복잡해 사무실로 옮겨온것 뿐입니다.
저기에 두니 매일 보게되고, 관리하기도 편할것 같습니다.
집에서는 베란다 구석에 있어 변질되어도 못보는경우가 있거등요..
붕춤님.
담금주는 잘 마시지 않는데, 지금 가지고 있는게 꽤 됩니다.
그래서 조금 자제하여야 합니다...
효소는 담가놓고 2년정도 숙성기간이 있으니
매해 2~3가지정도 담가야 합니다.
숙성시켜 음료로도 마시고, 설탕대신 요리에 넣기도 하고 쓸모가 많습니다.
올해 송담이나 더 줘봐여..
어머니랑 차로 마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