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하나 더 드리자면 생선은 특히 민물고기는 피에서 비릿내 혹은 흙냄새가 많이납니다 살아있을때 손질하시고 물에 담궈놓으시면 피가 잘제거됩니다. 죽은고기를 손질하면 피가응고되서 빠져나오지 못해 냄새가 나게됩니다. 동자개는 바늘을 깊게 삼켜서 바늘 빼다가 죽는 경우도 생기는데 그때바로 내장제거하고 손질해서 살림망에 그냥 넣어두시면 피제거가 됩니다. 요즘은 아직 수온이 높지않아서 하루정도는 상하지 않을걸로 보입니다. 단 그렇게 살림망에 넣어두면 수달행님들이 자주 놀러오니 잘 지키고 있어야 됩니다.ㅎ
저도 갑자기 빠가 잡고 싶어지네요. 후~룩 ㅋ
손에 찔린 경험이 있습니다
통증 일주일 정도 가네요
손에 마비가 올 정도로 아픈 경험이..
동자개 메운탕 이슬이에 한잔 하면 끝내줌니다
농갈라묵으마 더 맛있다는 진실.
빠가사리 좀 잡으믄 가져오시라함..
지금은 낚금된 경산 적재지..
대물빠가든 다 모아놓은곳
친구 둘불러 지렁이 두통씩 던져주고
살려달라함ㅡ.,ㅡ
셋이서 거짓말좀보태서
5톤 잡아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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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론
고기잡아오란 소리 안하심
빠가와 꺽지는 좋아라 합니다
비슷하게 생겼어도 메기는 흙냄새가 싫다고 함시롱...^^
빠가사리 장만하는건
5000원짜리 전지가위가 왔답니다
가시도 자르고 배도 가르고 칼이 필요없거든요
쏘가리, 독가시치, 쏨뱅이, 퉁가리..
극에 찔렸을 때 독이 주입되는 어류는 다 됩니다.
뱜은 입안에 상처가 있으면 함부로 하시면 클납니다.
빠가나 메기는 아가미와 연결된 부위를 엄지+검지손가락으로 자르고 다시 엄지 검지로 잡고 배쪽으로 주욱 당기면 쉽게 배가 갈라집니다.
빠가 삼지창은 니퍼나 펜치가 좋겠네요.
저도 갑자기 빠가 잡고 싶어지네요. 후~룩 ㅋ
빠가사리죠
통채로 해드시지 마시고 우리 집사람은 이렇게 하네요
내장 제거후 살이 흐물흐물 해 질때까지
끓이시고 살을 분리하고 뼈는 제거하고
살만 우거지랑 된장넣고 끓이면
무지하게 맛있어요
자주가는 북동지서 붕어 손맛 찌맛보다
빠가맛 볼려면 가끔 잡아와 맛있게 먹습니다
담엔 꼭 빠가를 잡아서 ㅎㅎ
뿌구국뿌구국
생각보다 칼날이 많이 상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