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란 참으로 얄궂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시기에 출조합시다에서 동출을하게되고 정보를 공유하며
좋은 일에 웃어주고 궂은일은안타까와 하면서
서로 공감하며 지내왔는데 어느새 한분 두분 월척을떠나십니다
친한게 지냈던 지인들이 하나둘씩 떠나가는것을 보고있으니
마음 한구석이 텅 비어 버리는 느낌이 드네요.
갑작스레 떠난다는 그들이 한편으로는 야속하기도 하지만,
그들의 삶에 둥지를 다른곳에서 찾아볼려고 떠난다 하니 막을수도 없고
그저 허탈한 심정으로 바라만 보게되네요.
언젠가 저도 그분 들 처럼 아마도 월척을 떠나게될지 모르지만
아직은 아니다라는 생각에 이곳에 정붙이며 살아간답니다.
어느곳으로 가든지 떠나는 이들의 행복한 삶을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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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염려치 마세요 ...여행이 필요한 시기인듯해요
힘내세요.
다가오는 인연도 있답니다!
물흐름을 순리대로 받아들이심이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