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지 평일인지 어떤 똥 꾼이 과수원에 똥을 싸 놓고 갔다네요 처리만 잘 했어도 .! 이에 과수원 어르신이 뚜껑 열려 제방길 트렉터로 가운데 차 못들어가게 구덩이 파 놓았네요 어르신이 벼루고 있네요 그래도 가신다면 조심 하십시요
뒤처리용 연장하나 안챙기고 낚시다닌다 카지마입시더~~~~
쪽 팔리구로.......
여기저기 싸돌아댕기면서 본 것을 바탕으로
추론을 좀 해보면 말입니다.
외국인들이 꽤 많이 낚시를 나오더군요.
중국인들은 말할것도 없고,
동남아 청년들 또한 매우 많습니다.
휴일 또는 비번때 우르르 몰려와서 놀다가는 것이죠
물가에서의 휴식은 피로회복제가 될테니까요.
대부분 대화를 나눠보면 착하고 인정있습니다.
켄맥주도 주고 켄커피도 주고, 먼저 인사도 오고 말입니다.
물론 뭘 받아서가 아니라 웃으며 인사하는데 딱히 흠 잡을 것은 없지요.
문제는.......의식수준이 낮은것인지, 일부러 버리는지 모르겠지만요.
쓰레기와 똥처리는 정말 매너없더군요.
그냥 놓고 갑니다; 불러서 위에 쓰레기 모인 곳에 버리라고
이야기는 해주는데 말입니다.( 영어가 짧아서 싸들고 돌아가서 분리수거 하라는 설명은 힘들더군요; )
여하튼,
물가를 찾는 부류가 다양해졌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낚시하시다가 외국인들과 조우하면,
능력이 닿는 대로 친절히 설명하는 방법뿐이겠지요.
어끄제 다녀왔습니다
나오는길에 과수원 어르신 위로해 드리고
잠깐 대화후 철수 했습니다.
화가 많이 나셨습니다. 입장바꿔 생각해보니
저같으면 살인났을듯 합니다 ㅠㅠ
가시는분들 마찰 없으시길 바랍니다.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