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두 어김없이 더운날씨에 노고가 많으신 우리선배님들..
다들 무탈하시죠?ㅎ
면허합격에 보내주신 축하글 감사합니다ㅎ
어제 좋은기분으로 하루쉬고 오늘 출근햇습니다..
7여년 다니던 직장 관두고..
내 사업 해보고자 지금의 일을 시작했는데요..
추운겨울 잘 지나고..
더운 여름이 오니..많이 힘드네요..
이제 내일이 마지막날인데..
오늘 또 사람 기분 팍 상하게하는 손님이 오네요..
사람을 보고 말두 없이 고개짓..
말끝마다 요 자는 어딜가고..
반말..반말..
거들먹 거들먹..
이 일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못되는 시간인데..
참..여러부류의 인간을 겪습니다..
제나이 30대중반인데..반말 듣는게 익숙해지지않네요..
저는 어디가서도 수고하세요 라는 말한마디는 꼭 하는데요..
전화상담원에게두..동네 편의점알바에게두..
사람들이 다 제맘같진 않네요..
낼 끝인데..마지막이라 그런지 더 서글픕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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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조건 낮추고 일 했습니다.
그래야 맘이 좀 편합니다.
진정 속에 불덩이 하나씩은 간직하고 일해야 하지염...
고객수준 10 써비스요구도 100
그래도 할수없지염..
간간이 좋은분들도 만나실 겁니다..
새로운 사업 번창히시길 기원드립니다
깜돈선배님..
감사합니다..아직은 제가 스스로를 낮출 인성이 안되나봅니다ㅎ
좀더 배우고 좀더 겸손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붕춤선배님..
감사합니다..아직 제사업을 시작하는건 아니지만..
잘될거라 믿고 힘내보려구요ㅎ
참 대단한 사람들도 많고...또 정감있으신분도 많고..
무슨일 시작하시려구요? 좋은일이면 귀띔 좀..ㅎㅎ
손님이나 거래처는 우주인이란 말이 있답니다
어디로 튈줄 예측 불가능이 손님이죠 ^^
결론은
까불어대는 손님만 손해랍니다
그런 부류는 어디가도 같은 대접을 받죠
지는 30초반이라...
유종의 미 거두십시오^^"
그림자님.. 진정 30대 초반이시라구염??
ㅡㅡ^
속았당...ㅠㅠ
한번씩 푸닥거리하는 손님도 있었지만요ㅋ
그냥 돈이구나라고 생각하시는게 속편합니다 ㅋ
에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피래미,살치 뭐 요런 부류죠...ㅎㅎ 대물들은 점 잔전혀요
저도 까마득한 후배들한테도 함부로 반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 성격이니 누구든 내게 함부로 반말을 하면 붕 날라... ^^;
암튼, 예전 기억으로 남 가르치는 사람과 장사하는 사람 응가는 개가 안 먹는답니다.
오장이 뒤틀리는 일을 겪는 분들이시라 응가에 독소가 많다나요. ^^;
간,쓸개 다 내놓고 장사를 해도 장사가 될동 말동이라던 그 선배님은 서울로 이사를 가셔서도 잘 사시는지...
힘내세요.
재법 큰시장이라 사람들 엄청많습니다.
10년 넘어가니 사람이 변하더군요.
아무튼 다른 사업 번창 하시고 대박나세요~^^
서비스업은 고객을 참고 안내하고 모시는게 아닙니다.
강성 고객도 결국은 내가 만드는 것....
CS교육의 시작은 이렇게 합니다.
저도 20년 정도 했지만......
힘들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끝입니다.
Customizing.... 그리고.... 댓가......
뭐... 이런거죠.....
약간 선배의 충고였습니다.^^
내 매장에와서 상품을 구매해주니까?
내가 그로인해 밥먹고 사니까?
그러니 주인은 고객에게 감사하면서 기분을 맞춰줘야 한다?
반대로 생각해 봅시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적정한 가격에 제공해 주는데 오히려 고객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게 아닌가요?
필요없는 상품을 구매하진 않을겁니다. 그렇다면...주인이 강매하지 않는한 자의에 의해 구매하는건데..
왜? 주인이 고개를 숙여야 하는지요?
결론은 두사람 모두 서로 필요에 의해 공존하는것 아닐까요?
부드럽고, 섬세하게 고객의 요구사항을 듣고 적정한 상품을 소개하는 정도의 서비스만 제공하시는게
점주의 자존심을 세우시는 겁니다...
너무 화가나서 두서 없이 적어봅니다...
편의점가서 가격표대로 구매하면서
동네마트에 와서는 비싸다는 이야기를 하는 고객과 다를게 없는 고객과는
인연을 맺지않으심이 좋지 않을까요....
갑이 우선합디다
저도 을이지요
참고 사입시다
고진감래를 기다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