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낚시갔다가 못볼걸 봤습니다.
저도 자주가는곳이기에 그분의 행동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두손에 쓰레기봉투를 들고 오더니
저수지 쓰레기를 싹다주워담더군요
낚시꾼쓰레기는 물론 바람에 떠밀리고
바람에 날려온 쓰레기를 쓸어담더니
자기차에 싣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제 쓰레기와
자리 근처 프라스틱이나 금속만
챙겨옵니다.
그분을 보면서 대단하다 생각하면서
반성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담부터는 옥수수사며 쓰레기봉투
큰거하나사야겠어요.
제가 볼때는 그분 성격이 눈에 보이는
쓰레기를 두고 못보나봅니다.
에이 까칠한 성격!
옆사람 눈치보이게 하는 성격!
한번 본분인데 그분 눈치보여서
또 만나면 자리 피할거같습니다.
주변에 막 버려도
그분이 치우니까요
그래서 눈치안보고
낚시합니다
그냥 선한 그분의 행동만 보시길....ㅎㅎ
외둘러 말한겁니다.
목소리잪어요
자게방서 가장 듣고픈 목소리입니다.
전화기 넘어는 별루니
시간내서 함봐유
그게 맘이 편하더라구요.
규민빠님이 그렇거등요. 주변 싹쓸이~~~^^
전 요즘 쓰레기 안 치웁니다.
낚시를 가야 멀 하던지 하쥬... ㅡ.,ㅡ
제 주변 쓰레기 줍습니다.
솔직히
가까이에 떡밥 .케미 봉투등이 지저분하게
있는데 거기 앉자서 낚시 하는 사람이
좀 이상하게 보입니다.
그분이 극히 정상인 사람 입니다.
저도 쓰레기에 무척 민감합니다.
분이시네요.
저는 아직은 제꺼만 챙겨 옵니다.
바닥엔 청태가 너무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제방 끝쪽안 가보니 분위기는 괜찮은데
수달의 성화가 너무 심해서...
그래도 멋진 한방터였는데..
정말 대단하신분~^^
아무나 할수없는 박수드립니다~~
쓰레기 봉투는 제일 큰거로...^^
쉬우면서도 쉽지않은 일인대
2주째 물가를못가서 쓰레기라도 주우러 가야하나 ~~
편의점 얼음 컵 + 스위트 블랙
좋아 하시나여???
철수할때 주변쓰레기 포함 100리터꽉채워서 가져와요~ 이젠 습관처럼 되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