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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사님의 글을 보고...

IP : a0d819de5a6168c 날짜 : 조회 : 6921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참말로 부끄러웠던 지난 몇일전 일요일의 하루였습니다. 제게도 어렸을때부터 소아마비를 안고 살아온 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직무상으로 인해 해외에 자주 나갔다 왔으면서 친구들에게는 말을 안합니다. 해외에 간 것이 자랑도 아니거니와 그저 내 직업상의 일을 한것이기 때문 입니다. 그친구를 만난 일요일 저녁에 친구가 저보고 해외에 같이 가자고 합니다. 자기는 여행이 가고 싶은것이 아니라 그저 비행기가 타고 싶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제마음이 멍해집니다. 슬픔과 미안함과 부끄러움에 만감이 교차합니다. 자기는 국적기이면 50%할증을 받는다고 하면서 웃으면서 말을 하는데, 웃는 얼굴을 바라보면서 내얼굴은 굳어 가고 있었습니다. 같이 가기 싫어서가 아니라 부끄러워서 굳은 얼굴로 웃고 있었습니다. " 그래 가자." 했드니 " 너랑가면 밥은 안 굶어서 좋겠다" 고 하면서 밝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마음이 찡해서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2등! IP : 4afc4070493e3bc
저도 글을 읽어봤지만

비장애인이든
장애인 이든

다 아시다 시피
인성 문제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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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226e50f913e3e
행복님 글 읽으면 사람사는 냄새가 나서 좋아요.

저도 가슴이 찡 하네요.

아침 뉴스에 대구 모 빌라에 장애인 이사 못들어오게 데모 한다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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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0d819de5a6168c
붕춤님! 이번 한번만 욕 좀 하겠습니다.
세상에 이런 돌로 처죽일넘들이 있나.
장애인이 들어오면 집값 떨어진다고 어느년넘들이 조작을했군요.
그런넘들은 은행빚을 당장에 갚으라고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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