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지름신을 지금에서야 모두 뿌리 쳣는데
우리월님 누구에겐가 가서 붙지 않기를 바랍니다---벌써 붙었을 확율이 높지만...ㅋ
텐트와 파라솔텐트 다 있는데 갑자기 파라텐2 지름신이 달라 붙어 몇일
생고생 했고
받침틀도 있는데
요즘 보기 좋은 받침틀 지름신이 붙어서 며칠 잠도 못자다가
지금 쇠주 한잔 하고 다 털어 보냈내요
있는 것도 제대로 다 사용 못하면서
또 지름신 영접하는데 눈이 멀어 있던 자신을 발견 한 즉시
몇십만원 떨어 졌습니다....
지금 있는 장비로도 충분한 낚시 즐길 수 있었다는 생각이 막판에 들어서(한동안 안하던 술을 하니 제정신이 돌아 왔나봅니다)
장바구니 모두 털어 버리고 나니
돈 벌었습니다
그 돈으로 기름값해서
출조를 몇번 더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암튼 몇일 고민하던 지름신 털어내니 기분 상쾌합니다
월님들 좋은 날들 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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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ㄲㅐ 면... 다시 생각날듯.. 제 경험에 비추어서..^^
이건 불멸의 법칙 입니다.ㅎㅎㅎ
다시 오지 못하도록 노력 하새요...ㅎㅎㅎ
글마는 쫓아도 다시오니 조심하이소 ^^
꼭 낚시를 가면 고기를 잡아야 한다는 목적의식이 뚜렷하면 지름신을 물리칠 방법이 없읍니다.
장비가 나쁘기 때문에 고기를 못잡았다는 피해 의식이 생기기 때문이죠..
다만 멀리 하는 방법을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고기보다는 세월을 낚으러 다니니 그넘의 지름신이 찾아올 틈이 없더군요..
그래도 마음을 다 비우진 못했지만..^^*
내내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오며..(_._)
마음을 비우시고 꼭 이겨내시길,,...^*^
홧팅.
저는 지름신이 왕림하면 예전에 사놓고 잘안쓰는 장비들 하나둘씩 꺼내봅니다.
특히, 찌는 효과가 있던데요!
따신 날 하루 잡아서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같은데 장소가 되면 횐님들 모여서
서로 물물 교환도 하고, 저렴하게 판매도 하는 일일장터 같은 것을 한번 열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