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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해탈이!!!

IP : f09035622470300 날짜 : 조회 : 2420 본문+댓글추천 : 0

중국 4대 미녀 중에 한 명인 왕소군이 아랍에 볼모로 잡혀 가면서 풀 한 포기 없는 사막의 황량한 풍경을 보고 맥이 빠져..... 고향은 봄이지만 여긴 봄이 없구나 어쩌고 하면서 그 유명한(?) 춘래불사춘이 저쩌고 하며 왕무룩 하던 그 얼굴이..... 그려지는 봄이........왔는가요?? 해탈이가 참 많이도 자랐습니다^&^ 이제 2살..... 처녀견 해탈이도 이젠 시집을 보내야 하는데 동네에 진도개가 없어요 노처녀 아니 노처견 히스테리를 부리는걸까요? 요놈이 요즘 밥도 통 먹질 않고 내 곁으로 오면 엉덩일 들이밀기 바빠욤 ^^;; 시집 보내달라고 앙탈을 부리.....읍읍......ㅋ 암튼.... 개는 주인 닮는다 했는데......해탈이는 홀로 사는 내가 꾀죄죄 하고 초라해 보이는지 지는 노처녀견으로 늙기 싫다고 시집 보내달라고 밥도 안 먹고 드러눕는 거 있쥬? 하아~~~~~~~~~!!! 이를 우짜면 좋뉴??
아아해탈이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해탈이의 간절한 눈빛 보셨쥬? 밥은 쳐다도 안 보고 시집 보내달라는 저 간절한 눈빛....... 하아...내 맘은 찢어지게 아픕니다요....ㅠ..
아아해탈이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해탈아...알았으니까 우리 인간적.......아니, 주인과 개로서 대화나 나눠보자 그렇게 도망간다고 일이 해결되는 거 아니잖뉴? 우선 밥이나 먹고 대화 나눠보자 잉??
아아해탈이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족보있는 진돗개 티가 나옵니다 튼실하게 말려 올라간 꼬리......늘씬한 몸매......윤기나는 털색..... 미스 진도 코리아에 나가도 될 미녀견 해탈이는......... 주인을 잘못 만나서 무쟈게 고생중 입니다 누가 우리 해탈이 좀 시집 보내주슈~~~~~~눼???
아아해탈이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간신히 어르고 달래서.......... 올해 안으로 시집 보내준다는 약속을 했더니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하자며 내 새끼손가락을 찜(침)발라 두는 천재견 해탈이......ㅠ..... 아...우리 해탈이를 빨리 시집 보내고 나도 해탈해야 하는데..... 세상 참...요지경이유...ㅠㅠ
아아해탈이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약속을 단디 하고 안심이 되는지 그제서야 우아하게 식사를 하는 해탈이.... 공주끼도 있어서 반드시 내 손으로 줘야 밥을 먹는 도도견 해탈이.... 하아...내 전생에 무슨 죄가 그리 많길래 개 한 마리 상전처럼 길러야 하나유? 그래도 나는야 해탈이가 좋아라~~~~~~~))) ^&^ 해탈아, 우리 건강하게 살고 오래오래 함께 있자꾸나^&^ 해탈이 만세~~~만만세에~~~~~~~~~~~~~~~~~))) = 해탈이의 일기 끝 =

1등! IP : f09035622470300
사람은 오감 말고 하나가 더 있지요...
이름하여 육감이라고........
나는 압니다
해탈이가 결국은 나를 해탈의 길로 인도해 주리라는 것을....

업보 입니다 업보.....!!

비로소 봄이군요
즐거운 낚시들 하시고 운동도 부지런히 하시며 평화로운 봄햇빛 같은
그런 나날들 이어가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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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5fe1b80d4cded44
진도견이 역시 잘생겼습니다.
중국 절세미인 초선이이고 왕소궁이면 무엇하리....봄은 왔다가 다시가고 꽃도 피었다 지거늘 ...그져 사람이나 짐승이나 그것은 비켜가기 어려운 듯...

봄바람에 실려 월척하소서...

채근담에 나오는 한 귀절 올립니다..
"富貴名譽의 自道德來者는 如山林中花하며 自是舒徐繁衍하고 自功業來者는 如盆"

富貴와 名譽가 道德으로부터 온 것은 수풀 속의 꽃과 같으니 절로 잎이 피고 뿌리가 뻗을 것이요, 功業으로부터 온 것은 花壇 속의 꽃과 같으니 이리저리 옮기고 興廢가 있을 것이며 만일 權力으로써 얻은 것이면 花甁 속의 꽃과 같으니 그 뿌리를 심지 않은지라 시듦을 가히 서서 기다릴 수 있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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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b827878aa9958cf
요즘 하는일이 바빠 일요일인 어제도

오전에 일좀하고 안사람이랑 금산장날이라

드라이브겸 금산에같드렜지요.

둘이서 식사를하고나서 갑자기 무심코님이 생각나서

커피나 한잔마시고 올려고 무심코님 회원정보를보니 전번이없네요

설에계신 지인형님께도 전번을 물어보니 모르시길래

장터좀 구경하다가 그냥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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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fe1b80d4cded44
위 댓글에서 빠진구절 추가..."檻中花하여 便有遷徙廢興하며 若以權力得者는 如甁鉢中花하여 其根을 不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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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15c95e8940bbce
진돗개가 아니 해탈이가 아주

늠름(우아 )하게 보이네요

어서 빨리 좋은 배필을 만나야 할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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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55b480d81259f1
멀리까지 내려오셔서 데려간 보람이 있으시겠습니다.

진짜 잘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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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09035622470300
적수역부/

사람이든 짐승이든 그저 피고지고....피고지고.......
저 하늘에 잠시 모였다 흩어지는 뜬구름과 같은
일장춘몽이여..... ㅠㅠㅠ

한문에 눈이 어두워 뜻은 자세히 모르지만 좋은 글귀겠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늘 평화로운 나날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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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09035622470300
명품짱/

으어어헉??
저의 회원정보를 다시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전번은 누구나 보라고 올려둔 것 같아서요
그래서 몇 몇 분들이 제게 연락도 해주시고 그랬거든요.

근데.....
다시보니 전번을 비공개로 해놓았네요^^;;
하아~~~~~~))
그깟 전번이 뭐라고 비공개로 해놓았을꼬....ㅠ..

그래도 금산까지 찾아와 주시는 걸 보니 댁이 가까운 곳에 있나봐요??
그리고 저를 생각해주신 것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뭐,,,오늘만 날은 아니지요

어차피 봄철은 인삼밭 만드는 일로 바쁘므로 좀 한가해지면
그때 다시 만나서 커피가 아닌 술이나 한 잔요^^;;
명품짱님. 늘 평안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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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09035622470300
연안/

고맙고 감사합니다^&^
곧 좋은 배필 만날겁니다
새끼 낳으면 한 마리 드릴까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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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09035622470300
첫월/

얻으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 게 세상법칙 이지요^^
해탈이를 기꺼이 건네준 하늘 님은 우째 요즘 통 안보이는군요?
식당 사업이 바쁜가 봅니다... ㅎ
언제 한번 모여서 하늘님 식당에서 한 잔 나눠야 할낀데.....
기다리다 보면 때가 오겠쥬?

완연해진 봄날을 느끼면서 물가에서 도 닦는 공부를 부지런히 합세다
늘 행운이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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